[오늘의 한문장] 엄마의 말뚝

다만 새끼줄 몇 발의 길이에지나지 않더라도 지나간 세월 역시 부정되어선 안 될 것 같았다.

[100자평] 민촌

민촌 - 이기영 단편선 ㅣ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28
이기영 지음, 조남현 책임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예나 지금이나 없는 사람만 고달프구나. 일제시대 농부로 사셨던 할아버지 생각이 가득 난다.

[100자평] 노트르담 드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 ㅣ 청소년 모던 클래식 1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엮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4년 7월

안소니 퀸의 노틀담의 곱추를 읽었다. 역시 위고의 이야기 풀어 나가는 힘은 대단하다. 청소년 책이라 무슨 서머리를 읽는 듯 한 느낌. 세월지나 제대로 된 책 다시 읽어야겠다.

[100자평] 정본 백석 소설·수필

정본 백석 소설·수필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글을 읽는데 따뜻함이 느껴진다. 아마도 작가가 따뜻한 이라서 그런 듯 하다.

[100자평] 페스트

페스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100년전 까뮈가 현재를 내다보고 쓴 책같다. 코로나 이후에 미치지말고 살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