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전공해도 유럽사는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한국사 보다. 머리가 뒤죽박죽될때 문득 다시 로마인 이야기를 읽기 시작한다. 1권은 로마의 건국과 이탈리아 반도 통일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찬란했던 그리스 세계는 쇠퇴하고 왜 로마가 그토록 번영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