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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왜 생길까? - 뒹굴며 읽는 책 ㅣ 과학, 재미있잖아! 3
다비드 상데르 외 지음, 클로틸드 페랭 그림, 이효숙 옮김 / 다산기획 / 2011년 12월
평점 :
언젠가 한번 아들이 엄마 확나면 왜 얼굴 빨개지나며 엉뚱한 질문을 한적이 있다
그러니 대답을 하려해도 마땅히 대답할말이 떠오르지 않고 대충 얼버무려 질문을 회피하고
대충 말해준적이 있다 이책을 보니 그때쩍 생각이 나서 웃음지었다
당연히 알것이라는 생각 일뿐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화가나거나 창피한 일이 생기면 얼굴이
빨갛게 닿아오르는 현상이 왜생길까?
무서운 일이나 겁나는 일이 생겼을때 반대로 얼굴색이 하얗게 질려 버리는 현상을 누구도 왜그럴까
생각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로 이런 감정들변화에대한 과학적 반응을 재밋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단숨에 읽어 낸다
또한 동물들도 감정표현을 할까 생각 했는 대 나름 동물들의 감정표현과 기쁨 슬픔 즐거움들을
몸으로 행동으로 자세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들도 함께 알수 있었다 요부분을 읽을때
아이들이 집중해서 본다 아이들이 궁굼했던 것이기도 하기때문일걸까
감정이 기쁨 슬픔 분노 무서움 이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역겨움 놀람, 두려움 죄책감,자랑스럼,
질투, 지루함 흥겨움,당황, 부러움, 경멸,아연실색,흥분,후헤,향수, 열광,우울, 만족,경탄 등 많은
감정들이 있다는 것또한 알게 되었고 이렇게나 많은 감정표현을 공부 할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과 한번쯤 감정에 대해 말을 나눌기회가 생긴다면 이책을 함께 읽고 활용해보는 것도
멋진일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