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비우기 연습 - 1만여 명을 치유해온 정신과의사가 엄선한 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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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5년차가 되니 윗사람 눈치도 봐야하고

아랫사람 눈치도 봐야하고 업무도 해야하고 이제 승진도 해야하고 해서

잘해야되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올해 스트레스가 많았나봅니다.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몸이 아픈 것도 같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생활을 이어가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중에 이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산업카운슬러가 1만여명을 치료하면서 거기서 중요한 것만 뽑아서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일본의 산업카운슬러는 직장의 정신과 주치의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에선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는 정신과의사를 배치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직장문화가 참 한국과 닮았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직장내의 상사 퇴근시간 눈치보는거 복장이나 사생활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등

여러가지가 닮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참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모든 걸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만한 것이

우선 나부터 살자...입니다.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자신아니겠습니까?

100점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60점 맞고 나머지는 나를 챙기고,

자기계발이나 대인관계를 확장하거나 아님 누군가의 충고를 듣고 나를 어떻게 바꾸려하거나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그냥 내가 편한대로 남눈치보지말고 하고싶은말하고 하고싶은 행동 하라는게

핵심입니다. 


아마도 직장생활하면서 나만 챙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를 지키려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거죠...그리고 책에서 거절하는 방법이 많이 나옵니다.

그냥 NO라고하면 원한 쌓이니 부드럽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스트레스 안받는 인생을 살려면 중요한 것이 거절할 줄 아는 것인게 확실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읽어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낀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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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조유리 저자, 김재우 사진 / 길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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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유명한 김재우씨가 아내 조유리씨와 같이 만든 여행책입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은 왜 카레부부냐면 아내가 카레를 아주 자주 만들어줘서 카레부부라고 불립니다.


그들만의 여행책은 부부나 연인이 같이 다니기에 아주 좋은 코스로 짜여져 있습니다.


백석시인과 김영한여사 그리고 법정스님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길상사에서 


시작하여 카레부부가 제주도 한달살이를 마무리하면서 다녀온 제주도 보목마을로 여행지가 끝납니다.


처음 길상사 이야기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세분의 인연을 생각하며 둘러보는 길상사는 


정말 남다를꺼 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여행의 의미가 달라질꺼 같습니다.


책은 카레부부가 생각하는 전국의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하면서 이분들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졌다보니


사진찍는 포인트와 어떻게 하면 잘 찍히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해놓았습니다.


요즘엔 또 여행이 그냥 보고오는게 아니라 사실 먹으러가는 것도 크지 않겠습니까?


그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 두 세곳을 소개해서 가서 식당을 고르느라 헤매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수많은 여행지를 각자 소개하면서 올려놓았지만 각각 흩어져 있어서


먼저 내가 어디를 가야지 생각하면서 검색해봐야 합니다.


그럴때 이 책으로 어느 권역으로 갈까 생각해보고 도단위에서 시단위로...또 그 중에 어떤 명소로


예를들어 경북에 가자...그중에 경주...그중에 남산...이런식으로 여행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장에 한국지도를 광역시와 도별로 색깔을 달리해서 넣어놓고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적는 곳이 


있는데 여행한 도시를 각각 다른 색깔로 칠해서 나만의 여행지도를 만들어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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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의사와 미친 이웃들
니나 리케 지음, 장윤경 옮김 / 팩토리나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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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기발랄하고 노르웨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기대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엘렌은 가정의학과 의사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의원입니다.


의원중에서도 전문의가 아닌 그냥 약지어주는 일반의원..


아마도 노르웨이에선 1차 진료를 이런 의원에서 하고 여기서 뭔가 심각해지면 2차병원으로 옮기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금붕어잔에다 와인을 따라먹는게 유일한 낙이며


애들은 독립해서 서로 관심사가 다른 남편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와중에


30년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우연히 연락이 닿으면서 바람이 나는 내용이 주축이며


거기다가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양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엘렌의 심리상태와 그녀의 넋두리는 아주 공감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제일 와닿았던 내용은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 식단관리, 운동 뭐 이런걸 알려주는데 환자들은 그런것은 안하고


영양제 같은 걸 찾는 다는 내용하며, 늙어간다는 걸 인정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참 나이가 들어가니 제일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복지국가라고 하고 아마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노르웨이에서도


인생이란 쉽게 쉽게 살아지는게 아닌건 아니네요...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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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게임
제니퍼 린 반스 지음, 공민희 옮김 / 빚은책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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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을꺼에요..


사실 우리 할아버지나 뭐 그런 사람이 엄청난 거부가 아닐까?


아님 어디에 숨겨진 유산이 있어서 나에게 상속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망상..


보통은 망상으로 끝나는데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그런데 친할아버지도 아닌거 같고, 알수없는 이유로 가족도 아닌 누군가에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고


상속받는 조건이 그가 남긴 집에서 일년간 살아야하는 것이라면?


그냥 내가 이런 재산을 받아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나에게 이런일이...뭔가 잘못된건가?


라는 현실부정에서 이럴수가...난 이제 부자야~~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토비아스 호손이라는 엄청난 거부의 거의 전 재산을 상속받게 된 에비...


그 집에 같이 살게 된 네명의 상속 경쟁자들...아마도 이 네명과 에비의 로맨스?


누가 그녀와 결혼하는 걸까? 뭐 이런걸 상상했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토비아스 호손이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장면전환이 빠르고 이게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이스케이프 룸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건 3부작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뭐 이렇게 어이없이 끝나는거야 했는데


끝나는게 아니었어요...2권을 기다려야겠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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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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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이라는 대상에 대해서 최초로 연구분석한 책임 르 봉의 저서를 그대로 해석해서 새로 번역한 책이라고


합니다. 제가 군중심리라는 말을 들으면 집단으로 함께 활동하는걸 생각해보면


2002년도의 월드컵때의 엄청난 응원열기와 지난 대선을 있게 했던 촛불집회가 제일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군중에 대해서 똑똑하거나 어떤 진보를 이루는 집단 이런걸로는 여기지 않습니다.


책에서 군중이란 이성적인 어떤것이 개입하지 않는 거의 야만적인 상태정도로 여깁니다.


똑똑한 개인이라도 군중이라는데 쓸려간다면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게 되며 


그동안 받았던 교육조차 날아가버리고 그냥 무의식적인 흥분상태가 되고 만다는거죠.


그리고 이런 군중들을 이끌려면 약간의 위엄이나 의지같은걸 불어넣는다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군중은 어리석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변덕이 심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이용해야한다는 겁니다.


이게 19세기에 나온 이론이라서 지금과는 다르다고 생각을 해보고 싶지만


군중심리에서 제일 대표적으로 꼽는게 종교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현재 이슬람 국가의 사례를 보면 그의 분석이 아주 예리하고 아직도 흘러간 이론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군중이 어떤 무질서한 존재로 계속 여겨졌는데 그런 관점이 책을 읽는 내내


제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다를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세월이 지난만큼 인간은 


그만큼 발전했으리라 생각하니깐요..^^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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