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되는 남자 - 남녀차에 대한 새로운 사회진화적 해석
로이 F. 바우마이스터 지음, 서은국.신지은.이화령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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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페미니즘에 대한 반박을 위한 책이 아니라

남녀의 차이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에세이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이 트레이드 오프라는 개념입니다.

남녀 서로간에 능력차이가 없고, 

차이가 있더라도 극히 미미하기때문에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사회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바로 문화라는게 생성되면서

남성들은 얕고 넓은 관계를 지향하고

여성들은 깊고 좁은 관계를 지향하였는데


문화적인 어떤 발전이 

남성들이 선호하는 얕고 넓은 관계에서 주로 발전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인 성취가 낮아 보인다는 겁니다.


왜냐면 사회적인 성취라는 것 자체가 남성적인 문화위에서

태어난 개념이기 때문이죠.


트레이드 오프라는 비유해서

점심먹는데 짜장면과 짬뽕 둘 다를 한꺼번에 먹을수는 없고

하나를 먹으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건 동기나 선호의 차이이지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느껴진 것이

고대로 갈수록 남성그룹에서는 

승자독식의 모습이 강했었고 대부분의 남성은 그냥 문화를 위해서 

갈려들어가는 존재였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회에 대해서

여성의 쟁취가 남성의 것을 빼앗는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문화자체에 공헌하도록 설계되어 있는게 남성이기에

사회의 지도자에서부터 관리자들이 여성으로 교체된다면

과연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 하는 의문으로 마무리 됩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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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대한민국 -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남재작 지음 / 웨일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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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이다.

코로나19이후에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언론에 많이 다루어져서

1.5도라는 한계점 같은 걸 다큐도 보고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기후변화는 이미 일어났고

이제 기후위기란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상적인 북극의 빙하가 녹는것

태풍이나 가뭄이 잦아지는 것등을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재난 같은 것이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게 사실 엄청 복잡한 인류문명과 관계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문명 자체가 탄소배출로 인하여

만들어졌기때문이기도 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이 다르고 

부유층과 중산층의 입장이 다를수밖에 없는 문제라서

그 이해관계를 풀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문제가 그렇게 진전이 없이 그냥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탄소세대인 지금 세대로서는 이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다음세대가 자라서 결정권이 생기고

기후위기가 심각해져서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끼면

그때서야 가시적인 뭔가가 일어나서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왜 식량위기인데 기후위기 이야기를 많이하느냐면

기후위기의 가장 치명적인 피해가 식량위기인데

우리나라의 대비상황이 그만큼 안되어 있고

식량수출국이 몇몇 나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그 자체로 취약하다는 것이죠.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대비를 하면 먹는 것 만큼은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회에서 혜택을 많이 받아서 부유해진 나라와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가장 큰 책임이 있지만

그들의 도덕적인 행동을 기대하기엔 

너무 부족하지만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이 지금 상황이더라구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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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발리 카우르 자스월 지음, 작은미미 외 옮김 / 들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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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들었을때 기대한게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다는 건가? 그런 기대..그럼 묘사는 정숙한 과부들의 반전 매력인가?

책은 반전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야하지 않거든요..19금을 기대했다면 오산입니다.

영국 런던의 사우스홀이라는 인도인 중에서도 시크교도인 이민자들의 거주지를

주요 지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0세기가 지난지도 한참이 되었고

이 책의 주요 화자인 니키는 페니미스트 운동도 해본 인도계 영국인인데

사우스홀이라는 런던 인근의 시크교도들의 사원에서 나이든 여성들의

스토리텔링수업이라고 쓰고 영어기초 수업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입니다.

아마도 미국 LA의 한인타운을 생각하시면 저기 사우스홀이라는 데가

딱 맞을꺼 같습니다. 영어를 안쓰고도 인도인들끼리 생활이 가능한 공동체

그러니깐 인도의 예전 악습이라고 해야할까 전통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것들도 고스란히

보존이 되어 아직도 남아 있는거죠.

아마도 인도 펀자브 지방의 문화에 과부들은 뭔가 공동체에서

역할을 못하는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할말 못하고 살았던 그들이

영어수업의 야설만들기 수업을 들으면서 변해갑니다.

소설이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이민자들이 있는데

그들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우리나라에 스며들지 못하고

그들만의 공동체를 통하여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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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례사 - 사랑에 서툴고, 결혼이 낯선 딸에게
김재용 지음, 소보로 사진 / 가디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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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꼬물거리는 아이를 보다가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내 곁을 떠날때가 되었구나..


엄마가 딸에게 

특히 결혼을 생각하거나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할 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제목을 볼때 이건 너무 여자들의 이야기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이건 인생이라는 길을 먼저 

걸어간 분이 나의 경험을 나누어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시월드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 미묘한 균형을 찾아서 지낸 것

지금에야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서도

어쩌다 볼 때마다 시댁과의 갈등을 겪는데

아마도 이건 너무 가끔 봐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기억에 남는게

나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과

내가 할 일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매일 매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흰머리가 가득하고 지나간 날들이 아쉽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고

매일매일 그 행복을 채워가면서 살아가라는 말도 좋았습니다.


작가님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가

책을 출판하고 나서 제주도에서 글쓰기 강의도 하시고

책도 내시고 하는 롤모델격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하셔서

책의 내용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가족과 함께 인생의 길을 걷는 다는게 행복이겠죠.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니

환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공부하고 결혼해야 할꺼 같습니다.

그러나

결혼 전에 이 책의 내용을 봤다고 해도 

얼마나 받아들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생활을 겪어보고 이 책을 보니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낀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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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의 기묘한 조선환담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괴담실록 지음 / 북스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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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기전에 가끔 듣던 유툽채널이 있는데

거기서 책이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전래되어 오는 이야기들을 모아서 한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래된 이야기들은 권선징악의 내용일꺼 같지만

그런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읽고나면 뭔가 마음이 불편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상쾌 통괘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건 아니에요.


읽어보면 

오래된 공중파 방송인 전설의 고향 같은데서 한번 다뤘던

은혜를 베풀어서 장군 대신 옷을 바꿔입고 가다가 죽은 무관이야기나

인간이랑 결혼한 용의 이야기같은 읽거나 들었던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모르는 이야기 였습니다.

 

책은 네부분으로 나눠서

인물, 기묘한이야기, 조선의 귀신이야기, 인간의 욕심 편으로 나눴는데

귀신이야기 말고는 그냥 목차를 써야하기에 나눈 느낌이어서 목차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 조선의 귀신이야기는

아이들과 신비아파트나 불가살 같은걸 할때 열심히 봤더니

독각귀, 두억시니 같은 이름들을 바로 알수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귀신편은 내용이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한편의 내용들이 짧아서 

무서운 이야기를 한창 좋아하는 아이에게

퀴즈식으로 내면서 삼분의 일정도는 같이 봤는데

좋아했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글밥이 많지만

내용이 짧아서 같이 이야기하기에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유튜브 채널을 먼저 듣고 책을 보면

마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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