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발리 카우르 자스월 지음, 작은미미 외 옮김 / 들녘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을 들었을때 기대한게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다는 건가? 그런 기대..그럼 묘사는 정숙한 과부들의 반전 매력인가?

책은 반전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야하지 않거든요..19금을 기대했다면 오산입니다.

영국 런던의 사우스홀이라는 인도인 중에서도 시크교도인 이민자들의 거주지를

주요 지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0세기가 지난지도 한참이 되었고

이 책의 주요 화자인 니키는 페니미스트 운동도 해본 인도계 영국인인데

사우스홀이라는 런던 인근의 시크교도들의 사원에서 나이든 여성들의

스토리텔링수업이라고 쓰고 영어기초 수업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입니다.

아마도 미국 LA의 한인타운을 생각하시면 저기 사우스홀이라는 데가

딱 맞을꺼 같습니다. 영어를 안쓰고도 인도인들끼리 생활이 가능한 공동체

그러니깐 인도의 예전 악습이라고 해야할까 전통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것들도 고스란히

보존이 되어 아직도 남아 있는거죠.

아마도 인도 펀자브 지방의 문화에 과부들은 뭔가 공동체에서

역할을 못하는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할말 못하고 살았던 그들이

영어수업의 야설만들기 수업을 들으면서 변해갑니다.

소설이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이민자들이 있는데

그들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우리나라에 스며들지 못하고

그들만의 공동체를 통하여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