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가출했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30
김애란 지음, 임미란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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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가출했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030)
김애란 글
임미란 그림
아이앤북
2022년 6월 30일
134쪽
11,500원
분류 - 초등중학년 창작동화 / 초등고학년 창작동화

아이들만 가출하는 것이 아니다. 아빠도 가출할 수 있다. 평소 생각하던 편견을 깨어버린 이 책의 제목.
아빠는 왜 가출을 했을까? 가출한 아빠는 돌아왔을까?

이 책의 주인공은 애리나다. 엄마와 싸우고 가출을 해버린 애리나의 아빠. 사실 아빠의 가출에는 이유가 있었다. 주인공 애리나의 아빠는 일찌감치 명퇴를 했고, 남들이 하는 것처럼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퇴직금을 송두리째 날려버리고 말았다. 아빠는 실패한 뒤 술을 자주 마시게 된다. 그런 아빠가 주식에 손을 댔다. 처음엔 돈이 좀 벌리는가 싶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하루 아침에 빈털터리가 되어버린 아빠와 애리나의 집.
아빠는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했고, 엄마는 아빠에게 잔소리를 퍼붓거나 이혼을 요구했다. 결국 아빠는 엄마와 다투다 집을 나가고 말았다. 아빠의 가출은 애리나의 엄마가 하얀 알약을 먹게 했고, 애리나의 오빠는 웃지도 않고 말수가 줄었다. 애리나는 칸막이 뒤의 자그마한 아빠만의 공간에서 아빠를 느끼며, 아빠에게 메일로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주인공 애리나가 아빠에게 메일로 편지를 쓰는 것이 퍽 인상깊었다. 애리나가 읽는 고전 책들도 이따금씩 등장하는데, 아이들이 고전을 읽어보고 이 책을 읽거나, 이 책을 읽고 고전을 읽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책과 편지로 헛헛한 마음을 채워가는 애리나가 대견스럽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충격적인 아빠의 실직. 역시 중학년이 되면서 일상동화의 소재가 현실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실직한 가정도 많다고 들었는데,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혹여 이런 비슷한 경우라면 아이는 어떻게 그 시간을 버티며 살아가야할까? 그 해답을 적은 동화는 아닐지 생각해보았다.
요즘은 불확실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대인 것 같다. 그런 사실들을 어리지만 아이들도 점점 알아가면서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실직한 딸의 아빠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듯해보인다. 그래서 그런 가정의 불화와 아빠의 부재를 지켜본 관찰자이자 해당자인 딸의 심경이 잘 드러나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런 실직한 아빠를 공감하려는 아이의 모습과 그런 상황을 나름대로 이겨내보려는 의지도 담겨있다. 이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인 것 같다.

아빠의 가출로 인해 아빠의 소중함을 알게 된 주인공, 공기가 우리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것처럼 곁에 있을 때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대상도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인 것 같다.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나날만을 보내는 세상이면 좋겠다.
모두가 저마다의 세상에서 불안정한 삶을 살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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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원하는 것 별숲 동화 마을 45
백혜영 지음, 김주리 그림 / 별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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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원하는 것 (별숲 동화 마을 - 45)
백혜영 글
김주리 그림
별숲
2022년 7월 29일
192쪽
14,000원
분류 - 초등중학년 창작동화/ 초등고학년 창작동화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가 벌써 45권이 나왔다. 이 시리즈는 책 잘 읽는 중학년과 고학년들이 읽기 정말 좋은 시리즈라 할 수 있다. 150쪽에서 200쪽의 분량으로 글씨 크기도 적당한 편이라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시력에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별숲 출판사의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에는 재미있는 동화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실려 있을지 궁금했다. 표지에는 눈빛이 초롱초롱한 아이가 <조선에서 만난 꽃도령>이라는 글씨를 끄적이고 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장을 연다.

엄마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고, 엄마가 짜준 스케쥴대로 살아야 했던 채영이는 어느 우연한 기회로 조선후기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하지만 육체까지 바뀌어 조선후기 전기수의 딸로 살아야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채영이가 주련이로 살고 있는 시대는 정조 임금의 시대다. 이 시기는 문체반정으로 소설 등을 배격하던 시대라, 공자, 맹자 같은 성인들이 만들고 지은 책들만을 인정하고, 심하면 소설을 읽는다고 잡혀가기도 했다. 게다가 전기수라는 이야기꾼이 죽임을 당할 정도로 이야기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벌어지는 사건사고도 비일비재한 위험천만한 곳이었으니...
채영이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백혜영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이 좋기도 하거니와 읽기도 잘 읽히며, 교훈이 확실해서 아이들이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책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라는 제목에 적힌 대로, 어린이들이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내 삶의 주인공으로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게임 같은 것 말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몇이나 될까?

우리 때도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엄마들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요즘은 정보들이 많이 오픈되면서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을 공부시키는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심하면 아이들의 장래까지 모두 정해놓고 마치 양치기가 양을 몰아가듯 그렇게 아이들을 몰아간다. 나 역시도 아이가 내 마음대로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내 부모가 그러했듯이, 같은 실수를 반복할뻔 했다. 이젠 아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속가능할 만큼의 매력을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아이들에게 진로정하는 것을 강요하고, 기회마저 박탈해버리는 요즘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나도 아이를 적당히 다그치고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 들어야겠다. 해야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은 내가 찾을 거야!˝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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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실
구자현 지음 / KON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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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실
구자현 글, 그림
공(KONG)
2022년 6월 17일
56쪽
15,000원
분류 - 유아창작동화

귀여운 꼬마들이 그려진 그림책이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그림책,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는 책이다.
이 책을 펼쳐 읽고 보니, 역시 그림책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줄글이 오히려 쉽게 느껴질 때가 많다. 유독 감상문을 쓰려면 더 그런 것 같다. 줄글책보다는 그림책이 더 어렵고, 그림책 중에서는 글이 없는 그림책이 더 어렵다. 그림으로만 책이 구성되어 있어, 유추해야 할 것이 많다. 그림을 보면서 직관적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작가의 생각을 모두 캐치해낼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풀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가상의 미생물 푸실이다. 푸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테라리움을 꾸미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이동시에 우산이끼를 이용해 날아다니기도 하고 가방으로 쓰기도 한다.
이 책의 앞 부분에 쓰여진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이 책을 이해하기 좀 쉬워졌다.

어항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이랄까? 아주 협소한 세상이지만,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세상이 있나보다. 이끼를 타고 다니는 푸실들, 물곰을 타고 다니는 푸실들, 몽글몽글 귀엽고 깜찍한 장면들이 있어서 기분 좋았다. 보따리보따리 싸더니만,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는 푸실들을 보면 아이들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해진다.

글이 없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인데,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도전해봐야겠다. 아니면, 아이보고 읽어달라고 이야기해봐야겠다. 쉽지만, 어려운 그림책, 또한번 깨닫는 순간이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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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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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김용세, 김병섭 글
샌개 그림
꿈터
2022년 7월 30일
148쪽
13,000원
분류 - 초등중학년 창작동화

고민이 있는 사람들 앞에만 나타나는 도깨비 식당.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 출간을 아이와 함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정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도화랑이란 이름을 가진 여인, 이번 2번째 책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이 쏟아질지 더 기대가 되었다.

1 원하는 것을 복제하는 맛
아이돌을 꿈꾸는 고3 지석이는 데뷔조 선발 테스트에서 춤 실력 때문에 번번히 떨어져 진로를 바꿔야할지 고민이다. 아이돌을 꿈꾸는 지석이의 소원을 들어줄 원하는 것을 복제하는 맛을 가진 요리, 기대하시라.
2 꼬리가 생기는 맛
초등학교 2학년 오정태는 슈퍼 울트라 장난꾸러기다. 장난도 좋지만 친구들을 괴롭히는 장난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정태의 눈앞에 나타난 도깨비 식당, 꼬리가 생기는 맛의 요리를 먹은 정태는 어떻게 될까?
3 기억이 사라지는 맛
사춘기소녀들, 컬러 파이브라는 이름을 가지고 끼리끼리 뭉친 여자아이들, 컬러파이브라는 이름에 맞게 5명이 뭉쳐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지유는 컬러파이브가 두 동강 나버린 사태를 감당하기 힘들어한다. 게다가 컬러파이브에서 존재감 없는 자신의 모습도 답답해하는데...매력이 생기는 맛과 기억이 사라지는 맛 두 가지 요리를 맛보게 된다.
4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맛
기르던 새끼 고양이를 잃어버린 소희는 간절하게 그 고양이를 찾고 있다. 체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희의 눈 앞에 도깨비 식당이 나타났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맛을 멋고 소희는 사랑하는 고양이를 찾을 수 있을까?

길벗출판사의 <전천당>은 정해진 년도의 해당 동전을 받았다. 하지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시리즈에서는 음식값을 돈으로 하지 않는다. 돈 대신에 손님의 황금빛 머리카락을 한 올을 음식값으로 삼는 이상하고 괴이한 가게이다. <전천당>에서는 그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이야기의 결말이 바뀐다. 하지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에서는 주로 행복하게 이야기가 끝나서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착한 마음을 먹고 변화하는 것, 다른 사람을 돕는 것 등등 어린이들이 가져야 할 마음 가짐에 대해 무섭게 접근하지 않고 친절하면서도 자상하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 같아 이 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이번 편에서도 도화랑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것 같다. 도화랑이 요리할 때 쓰는 비녀의 역할과 그 비밀이 가장 궁금하다. 부디 이 요리를 먹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행복한 일만 일어나길 바란다. 3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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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 조선 흡혈귀전 2
설흔 지음, 고상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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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
설흔 글
고상미 그림
위즈덤하우스
2022년 8월 5일
104쪽
12,500원
분류 - 초등중학년창작동화(추리/탐정/공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무서운 건 정말 싫지만, 또 이렇게 더운 무더위에는 약간의 공포감이 더위를 물리쳐주기도 한다. 오싹오싹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납량특집 시리즈들이 여름에 인기가 많은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조선 흡혈귀전 :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을 보고, 몇 해 전 이준기 배우님이 연기해주셔던 드라마 <밤선비>가 생각났다. 조선시대 어디즈음 사람의 피를 먹고 살고 있는 어느 괴이한 생명체가 살고 있다. 세종실록에도 흡혈귀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다는데, 그 시대 사람들은 정녕 흡혈귀를 보았단 말인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표지에는 3인물이 그려져있다. 어깨에 붉은 박쥐를 올리고 있는 한 소녀, 석궁(?)을 들고 있는 한 선비, 그리고 붉은 색의 황소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대체 어떤 내용일까?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시대 전기로 세종대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인이라고 불리는 소녀는 백정으로, 엄마가 아니지만 엄마인 어느 여인과 단둘이 살고 있다. 소녀의 엄마는 엄마가 아니면 안된다는 의뢰를 받아 소를 해체하러 다른 마을로 가게 되었다. 막상 혼자 있으니 무서웠던 소녀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반가운 손님은 내관과 수석요리사다. 내관과 수석요리사의 방문으로 한창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인의 친구가 급하게 찾아왔다. 친구 숙희는 몰락한 양반으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갑자기 오물을 뒤집어 쓰고 나타나서 다짜고짜, 소머리 괴물을 만난 뒤로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숙희의 말, 그러곤 갑자기 들이닥친 관아의 포졸들이 여인을 포박한다. 이유는 여인이 흡혈귀라는 것이다. 여인은 오해를 풀고 무사히 풀려날 수 있을까?

표지에 등장한 소머리 괴물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흡혈귀의 모습이다. 이들은 특이하게도 상한 고기를 먹고 이런 괴물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흡혈귀와는 좀 달라 색다른 흡혈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흡혈귀들은 조종하고, 생산하는 어떤 고약한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닐지...배후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고기를 해체하는 백정과 그 썩은 고기에서 나오는 흡혈귀의 관계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 기대되는 책이다. 다음 권에서도 내용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주인공 여인이라는 소녀가 이 책에서 아주 인상깊은 인물이다. 조선시대 최하층민의 삶을 살고 있지만, 어딘지 당차고 자신만만한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 친구를 탓하지 않는 대장부다운 모습도 있었다. 어린 소녀 답지 않은 비범함이 있어 소녀에게 어떤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하고 유추하게 된다. 사실 이 책이 1권인 줄 알았다. 이 책을 읽고나서 알게 된 사실은 이 책은 1권이 아니라, 2권이었다는 것이다. 어쩐지 뭔가...분명 재미있긴 했는데, 2% 부족하게 이야기의 흐름이 빠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꼭 순차적으로 1권을 읽고 2권을 읽기를 바란다. 1권의 제목은 <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하야 나도 아이도 1권을 읽고 다시 정독하기로 했다. 흡혈귀와 소녀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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