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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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다.'-소포클래스


누구나 말을 잘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그거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저자는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백지 상태에서 술술 하고 싶은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 사람의 결과물 만을 보고 타고나기를 말 잘하는 사람으로 여길 뿐 그 사람이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는지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일단 읽은 것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정리 한다. 

정리를 하다 보면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수없이 맥락을 파악하다 보면 생각을 하게 된다. 

(또 생각을 해야만 맥락을 잡을 수 있다.)

그 생각을 직접 글로 쓴다.

그리고 말한다.


말을 잘하려면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나에게 하는 말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말을 잘하고 싶다? 한마디로 말이 안되는 것이다.

정리하고 생각하고 적고...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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