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도쿄 이야기 한국 근대 문학 기행
김남일 지음 / 학고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점의 이유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산만해진 구성(의식의 흐름도 아니고ㅡㅡ;)
직접 발로 쓴 글이 아닌 검색에 의지한 듯한 글쓰기
가장 큰 이유는 기대가 너무 컸어...내 탓이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이야기 한국 근대 문학 기행
김남일 지음 / 학고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반짝이는 소재를 이렇게 말아먹다니
자료가 많은 서울이야기는 그렇다치지만 자료면에서 서울에 미치지 못하는 함경도, 평안도는 가관이다
차라리 작가와 지명의 네이버&위키를 찾아 읽는게 나을듯하다.
‘2쇄가 나온다면‘ <각주>의 번호부터 수정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안도 이야기 한국 근대 문학 기행
김남일 지음 / 학고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료의 진위여부도 가리지 못한 안일한 서술의 작가와
하~~이런 사소한 것도 걸러내지 못한 편집자의 나태함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케이트 2024-03-24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작가의 서울이야기를 읽고 너무 감명받아 평양도 사려고 하는데 이정도로 형편없는지요? 그분 책 모두 혹평해놓으신 이유가 있나요?

2024-03-24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의 덴마크 선생님 - 불안과 우울의 시대에 서로 의지하는 법 배우기
정혜선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리산의 작은 대안학교 선생님이었던 저자는 자신이 받아보지 못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부러워했다고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덴마크 IPC(폴케호이스콜레-세계시민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기대와는 달리 IPC의 첫인상은 낯섦과 실망의 연속이었다.

이미 경쟁과 그로 인한 압박이 일상이 된 저자에게는 무언가 딱히 하지 않는, 평생 경험하지 못한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또다른 압박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다양한 선생님들, 동료들, 사람들과 만나며 그런 압박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발견하고 서로 연대하고 의지하며 보다 나은 '우리'와 '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경험과 지혜를 얻게 된다.

결국 대안적 삶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고 배우는 것이다.

 

세파에 찌든 각박한 어른보다 약자를 배려하는 여유와 관대함을 갖춘 어른을 키워내는 안정되고 성숙한 사회를 원하고 또 만들고 싶다.

'먹고 사는 문제'가 모든 것을 압도하지 않는 사회...그런 사회는 정말 유토피아일까???

(최근 읽은 <21세기 자본>, <자본주의 리얼리즘>, <공정하다는 착각> 등이 스쳐지나가며 '꿈같은 소리','내 눈에 흙 들어가면 그때나 될까 몰라'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북유럽 하면 빠질 수 없는 <얀테의 법칙> 이야기도 나오는데

모든 북유럽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이런 사람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저 문구를 대하고 자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 개인의 뛰어난 성취보다 공동체 전체의 성장을 중요시하는 삶의 태도'일 것이다.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중요시하는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방법으로 '작은 모임을 조직하라'는 메시지도 인상적이다.

→작게는 개인을 위해서도, 크게는 사회를 위해서도 이 작은 모임의 힘은 엄청날 수 있다.

 

불의와 불평등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설득하는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의 기반이지만 아주 피곤할 일이다. 하지만 이 모든 지난한 과정을 다 밟아 나가는 게 민주주의이고 이 과정을 생략하고 '속성'으로 민주주의가 진행될 때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한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지만 

40년 전 소설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몰입도가 상당한 소설이었다.

초반부의 궁금증과 몰입감이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느슨해지고

스릴과 서스펜스라기에는 내용의 연결고리가 탄탄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장르들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어 그 부분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복잡하게 머리 쓸 일이 없으며 사건은 계속 이어지는

'페이지터너'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소설이라고나 할까...



작품 속 우한-400 바이러스와 지금의 코로나는 그 발생과 전파 과정이 엄연히 다르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우연히 겹친 것 치고는 상당한 놀라움을 준다.   

아마도 이 책이 40년이 지난 지금 역주행하는데 그 부분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