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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온원 대화의 기술 - 개인, 팀, 조직을 변화시키는 일대일 미팅의 힘
스티븐 G. 로겔버그 지음, 이재득 옮김, 양민경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0월
평점 :
원온원 대화의 기술은 회사 내에서 매니저와 직원간의 일대일 대화를 뜻한다.
매니저는 직원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지, 우리회사에서 근무하며 어려움은 무엇인지 묻고 들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대화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25~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회사에서 빈도 수는 주1회 월 3~4회 정도를 직원들이 원한다고 한다.
인사평가 시스템으로도 도입되고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 이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직장생활을 훨씬 오래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업무를 하다보면 어려움이 없을 수 없고, 하기 싫은 일 또한 없을 수가 없다.
이러한 업무를 잘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할만하다고 생각하다는 사람이 해야하지 죽어도 하기 싫은 사람에게 시키면 회사 전체적으로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죽어도 하기 싫은 일도 해가며 남들도 하니까, 하며 회사 생활을 했고 결국 나는 퇴사를 했던 것 같다.
직원을 뽑는다면 원온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회사와 직원 간의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극적은 대화로 원온원 미팅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 일대일 미팅은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 친밀한 관계를 쌓은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고 건설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것, 그리고 피드백을 수용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진행되어야 한다. 매니저와 직원 모두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미팅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하루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업무의 흐름이 끊겼다가 이어지기 자연스러운 점심시간 전후로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매니저와 팀원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대화이자 시간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매니저도 매니저로서 어려움을 알리고 그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직원도 마음을 열고 대화에 임하고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조짃김리학자이자 회의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로 여러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
대화하는 시간, 우리가 인간으로서 더 자주 가져야 할 시간임이 분명하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