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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평점 :
책, 이기적 소통
저자 박보영 님은 지혜로운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25년간 강의를 해온 분이다. 이기적 소통이라는 책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대화법이라 생각하였으나 결국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잘 지내며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이기적 소통이라는 책 이름을 지은 것 같다.
인생은 결코 혼자서 잘 지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남들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내는지를 책은 알려주고 있다. 내가 낸데, 라는 생각으로 지내면 나의 자존감은 높아지겠지만 결국은 외롭고 힘든 삶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진다는 것. 그 방법을 자세히 그리고 갇ㄴ단히 알려주고 있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외우라고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강조하고 또 강조해주고 있다.
Yes but 이 아니라 Yes and, 응 그런데 가 아니라 응 그러면~ 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부드럽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야, 너, 애, 쟤, 걔 는 금기어. 너를 너라고 말하지 무어라 말하는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단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다. 부드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금기어는 말하지 않아야겠다.
네 가 아니라 네, 알겠습니다, ooo님~ 적어도 세마디 ! 단답이지만 세마디 규칙으로 상대방에게 조금 너그럽게 대하라 수 있는 방법이다.
알고보니~ 로 생각해보기. 사고의 확장 연습, 객관화 하기. ㅡ 왜이렇게 늦어 , 알고 보니 굉장히 특수한 일들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나의 감정도 누그러트릴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한 오해도 가지지 않을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금 더 너그럽고 쉽게 용서할 수 있는 태도가 될 것이다.
긍적적인 요소를 찾아 감정을 전환하는 연습, 기분이 안 좋잖아? 그냥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면 돼. ㅡ 잠깐의 나쁜 감정으로 하루를 망치지 않는 방법이다. 기분이 안 좋은 일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그것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을 망치지 않기로 기분을 잘 컨트롤 해야한다.
충고와 조언, 평가와 판단은 상대가 직접 청할때만 해줄 것. ㅡ 사실, 충고와 평가 , 판단은 결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누군가 나의 생각을 묻는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고 정말 묻는다면 약간의 힌트 정도만 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공감 어플리케이션 사용하기, 듣고ㅡ그리고ㅡ느끼기ㅡ표현하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한 때 들은적이 있다. 그 상황에 대한 해답을 내리기 바빴고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을 조금 무시한 상황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상대방의 지금 말에 정확히 공감하는 것.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자 상대방의 기분이 나아지고 나 또한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이다. 듣고 그 상황을 그려보기, 감정 이입하여 느껴보기. 그리고 그 느낀 것을 말하기.
어찌 됐든 공감부터 하라!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공감하기.
책을 통해 남들과 조금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