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 상위 0.001% 전설의 벤츠 딜러가 일과 돈을 초고속으로 키운 태도
윤미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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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저자 윤미애는 세진컴퓨터에서 시작하여 POS 기기, BMW를 거친 후 벤츠 영업부에서 일했다. 그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태도로 일에 임했는지, 어떻게 이직했으며,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영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정말 지독하게 살아왔다. 아침에 출근하여 삼겹살 삼인분을 남편과 먹고, 오후에 출산을 했다. 출산 후에도 고객 리스트를 점검하며 업무를 생각했다. 한마디로 일에 미쳐 살았다. 자동차 영업을 하면서 큰돈을 번 것은 아니었지만, 차를 많이 판매하여 영업이익을 얻었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 나갔다. 매달 수익이 있었기에 대출금을 갚아 나가면서 다시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다.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할 기회도 있었지만, 중소기업에서의 경험이 자신이 선택한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대기업에 근무하다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면 자존심이 상해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처음부터 중소기업에서 일한 저자는 그런 문제에 개의치 않고 긍정적으로 적응해 나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일 것을 강조하며, 치킨집을 운영하고 싶다면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부터 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상고와 전문대를 졸업한 이후에도 방송대, 건대 부동산학과 대학원, 전주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를 수료하는 등 꾸준히 공부하고 학업을 이어갔다.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재산을 증식한 경험, 결혼과 출산을 거쳐 살아온 과정, 영업을 하며 만난 다양한 부자들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영업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적극적인 자세를 알려주어 자극이 된다.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이 너무 많이 일한 것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지만, 저자의 삶을 보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삶의 쾌락을 느껴보는 것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일만 실컷하고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번다면 죽기 전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세일즈 TIP] 콜백

고객은 언제나 바쁘고 기다리지 않는다.

- 콜백은 반드시 하며, 통화 종료 즉시 진행한다.

-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문자로 응대한다.

- 문자 예시:

[이름] 통화 어려우니 문자나 톡 주시면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이름] 대학원 수업 중이라 끝나는 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름] 해외에 있습니다. 문자나 톡 주시면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이름] 회의 중입니다. 끝나는 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름] 통화 중입니다. 종료되는 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름] 상담 중입니다. 끝나는 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 문자를 보냈다면 해당 업무가 끝난 후 즉시 통화한다.

- 카카오톡 메시지는 즉시 확인하고 최소한 열어보기라도 한다.

- 콜백 서비스에 의지하지 말고 직접 응대한다.

[세일즈 TIP] 기록

구글 주소록에 고객 정보를 상세히 기입한다.

- 차량 정보

- 고객 상담 이력

- 정기 점검 주기

- 보험, 리스, 금융 만기

- 서비스 보증 만기

[세일즈 TIP] 첫 상담 후 팔로우업

한 번 상담한 고객은 평생 내 고객으로 만든다.

- 2+1+2=5 법칙을 지킨다. 상담 2시간 후 감사 문자 전송, 1일 뒤 DM 발송, 2일 후 전화, 5일 후 다시 전화한다.

- 전화를 세 번까지 안 받으면 정기적인 문자나 DM으로 대체한다.

- 상담 5일 후 고객의 상황에 맞춰 향후 활동 계획을 세운다.

3a. 즉시 진행: 출고를 목표로 업무를 일정대로 진행한다.

3b. 지연 진행: 고객 일정을 캘린더에 기록하고 해당 시기에 다시 연락한다. 이후에도 지연되면 계속 기록하며 팔로우업한다.

[세일즈 원칙]

- 고객을 잘 대하는 두 가지 원칙: 관찰하고 숙지하기, 물어보고 기억하기.

-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결과물이 나온다.

-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져도 세일즈의 기본은 같다.

- 소개와 재구매가 가능한 사람이 된다.

-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된다.

- 콜백 100%, 언제든 연락 가능한 사람이 된다.

-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

- 신뢰와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

- 기록과 시스템 구축이 생존의 길이다.

- 후배라도 잘하는 사람의 노하우를 배운다.

- 꾸준함과 성실함은 강력한 무기다.

- 자신을 가꿔야 자신을 세일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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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향성 - 성공한 사람들이 지키는 12가지 원칙
존 R. 마일스 지음, 임지연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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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존 마일스는 자기계발 전문가로, 팟캐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따르는 12가지 원칙을 다룬다.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왔지만, 이 책은 특별히 명확하고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한 목적의식은 개인의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시련과 고난은 이미 다른 누군가가 겪고 극복한 것이므로, 그 사례를 찾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새로운 도전이라도 용기를 내어 헤쳐나가야 한다.

재능과 노력은 기술을 만들고, 기술과 노력은 성취로 이어진다. 이 공식에서 노력은 두 번 등장하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멘탈 게임이란 외부의 반대에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집중을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행동이 모든 것을 결정하므로,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디디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된다. 비판을 견디고 틀릴 가능성을 받아들이며,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을수록 목표를 향한 확신이 커진다. 다수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타인의 피드백이 변화를 위한 자극제가 될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군중과 다른 길을 가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깊은 목적의식이나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을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주제나 가치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삶의 목표를 명확히 하는 선언문을 작성하면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된다.

안전지대를 벗어났을 때의 위험과 보상을 정리하고, 불편함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 불확실하거나 어려운 목표를 선택하고, 이를 세부 단계로 나누어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야 한다. 예상되는 장애물을 미리 떠올리고 해결책을 마련한 후, 한 걸음씩 실행해 나가며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도 동기부여가 된다.

사회적 기대나 타인의 시선이 영향을 미친 부분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야 한다. 자기만의 개성과 가치관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하고, 이를 믿을 수 있는 사람과 공유하면서 책임감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표 탐색자의 정신을 구현한 사람이나 콘텐츠를 찾아 배우고, 자신의 여정에 적용할 교훈을 탐색하는 것도 유익하다. 영감을 주는 이미지와 명언으로 비전 보드를 만들어 시각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적응하려면 지속적인 재창조가 필요하다. 변화를 수용하는 것이 개인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된다. 매일 두려운 일을 하나씩 시도하면, 이를 극복한 경험이 쌓이며 용기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결국, 우리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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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수학 -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의 아름다움
다케무라 도모코.오야마구치 나쓰미.사카이 유키코 지음, 김소영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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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눈부신 수학은 수학과 교수들이 작성한 책으로,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의 아름다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소인수분해, 확률, 삼각비 등 기초적인 개념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수학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피보나치 수열이 자연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꽃잎, 솔방울, 해바라기 씨의 배열이 피보나치 수열을 따른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또한,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이집트 피라미드에 황금비율이 적용되었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를 수학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둘레의 길이가 같을 때 정사각형보다 원의 넓이가 크다는 사실도 인상적이었다. 이론적으로는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책에서 이를 명확한 계산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새롭게 깨달음을 얻었다. 구구단을 손가락을 이용해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도 흥미로웠으며, 현의 길이가 두 배가 되면 음이 1옥타브 낮아지고, 반대로 절반이 되면 1옥타브 높아진다는 원리도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수학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확률과 게임 이론 등을 통해 수학적 사고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 개념들이 실제 생활에서는 활용될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생각이 일부 틀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으며, 다양한 개념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신기하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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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기술 - 클래식 칵테일과 현대적인 레시피의 조합
파라곤 북스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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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칵테일의 기술에서는 칵테일의 역사와 기본적인 레시피를 다룬다. 특히 미국에서 금주 법 시행 시, 사람들이 가정에서 담근 증류주의 거친 맛을 감추기 위해 다른 음료와 섞어 만든 칵테일의 유래가 재미있었다. 이 책은 칵테일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칵테일에 사용하는 장식인 가니시가 음료를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돕는다. 칵테일은 보통 베이스에 따라 나뉘는데, 진, 보드카, 럼, 위스키, 브랜디, 샴페인, 데킬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무알콜 칵테일도 소개되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은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올드 패션드이다. 설탕과 시럽, 온도 조절을 통해 만드는 이 칵테일은 레몬 껍질 장식이 특징인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자주 해 먹었다. 책에는 전통적인 클래식 칵테일 외에도 새롭고 창의적인 칵테일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칵테일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으며, 대체로 3~5가지 재료와 간단한 세 단계로 끝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가장 맛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자주 만들어 먹고 싶다. 술을 적당히, 그리고 맛있고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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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심플하게 -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개정판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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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마스노 슌묘는 일본 겐코지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 이 책에서 삶의 단순함과 마음의 평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우리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에 집중할 때 몸과 마음이 심플해진다고 말합니다. 지나치게 재미나 욕망을 추구하기보다는, 매사를 이해득실로 판단하지 않고, 미움이나 싫어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인연을 억지로 만들지 말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며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저자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마음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매일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하루 중 짧은 시간을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제안합니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해내고, 중요한 일에는 주저하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조언합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바로 오늘 시작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물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부분도 간소화하여,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의 반응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을 사랑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의 환경을 정리하고 만들어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일상을 더 간소하고 심플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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