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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기술 - 클래식 칵테일과 현대적인 레시피의 조합
파라곤 북스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칵테일의 기술에서는 칵테일의 역사와 기본적인 레시피를 다룬다. 특히 미국에서 금주 법 시행 시, 사람들이 가정에서 담근 증류주의 거친 맛을 감추기 위해 다른 음료와 섞어 만든 칵테일의 유래가 재미있었다. 이 책은 칵테일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칵테일에 사용하는 장식인 가니시가 음료를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돕는다. 칵테일은 보통 베이스에 따라 나뉘는데, 진, 보드카, 럼, 위스키, 브랜디, 샴페인, 데킬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무알콜 칵테일도 소개되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은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올드 패션드이다. 설탕과 시럽, 온도 조절을 통해 만드는 이 칵테일은 레몬 껍질 장식이 특징인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자주 해 먹었다. 책에는 전통적인 클래식 칵테일 외에도 새롭고 창의적인 칵테일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칵테일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으며, 대체로 3~5가지 재료와 간단한 세 단계로 끝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가장 맛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자주 만들어 먹고 싶다. 술을 적당히, 그리고 맛있고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