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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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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그림에도 여백이 많아 처음엔 이게 뭐냐며 코웃음쳤는데, 결말을 읽고도 알듯 모를듯 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여백만큼 위로가 채워진다. 주위에서 손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모여 낯선 울림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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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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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오른발, 이름이 다른데 왜 꼭 똑같이 입어야 하나요? 소피의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다. 어린이의 생각이 어른의 시선에 영향을 받고 어른의 생각과 닮아가기보다 어른의 시선까지 변화시키는 이야기가 즐겁게 한다. 마지막 책장까지 소피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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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야기 찔레꽃 울타리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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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다 읽었지만 그림을 다 읽지 못해 자꾸 들춰본다. 영근 열매로 돋보이는 풍성함, 겨울을 나기 위한 분주함, 서늘한 밤, 따뜻한 온기. 단어도 그림도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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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한살이로 들여다본 논 생태계 쌀 생태 정보 그림책
배영하 글, 류정우 그림, 이영문 감수 / 한솔수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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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사이에 차 하나 다닐 정도로 난 길로 학교를 다녔지만 벼꽃이 피어 낟알이 여물어가는 과정들이 낯설며 경이로웠다. 해마다 이맘때 눈을 돌리면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벼이기에, 쉽게 손에 쥘 수 있었던 낟알이었기에 더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고 다 안다고 생각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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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어 제 자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수진
꿈이 있지만 감추고 움츠리는 라라
마리안, 까~트린
우리 강아지가 생각나 더 속상했던 믕이의 외로움...

유독 마음에 남았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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