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 뿌리를 알려면, 우리가 가진 인간에대한 관점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 평화를 향한 열망을 일깨우는 일에 더하여, 우리를 평화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오래된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 사고방식은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도록 훈련받아온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보여주는 증거들이 우리 안과 밖 도처에 존재한다. - P28
분노, 수치심, 죄책감은 우리가 주의attention를 삶에 기여하는 내면의 느낌에서 경쟁, 계급, 지배에 기초한 체제로 전환시켰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이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을 배우면 내가 현재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무엇을 옳거나 그르다고 판단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P41
죄책감은 우리가 서로 갈등하는 것처럼 보이는 욕구들 사이에서 마음이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는 신호이다. 모든 욕구를 함께 충족하기 위해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죄책감이 일어난다. - P71
우리가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삶에 기여할 때 느끼는 기쁨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 때, 그것은 우리의 관계를 풍요롭게 해준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올라올 때에는 일단 행동을 멈추고 그 감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안전하다. 행동하기 전에 자기 욕구와 연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허용하면, 그 느낌들은 전환될 것이다. - P80
누군가의 말을 공감으로 듣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분노, 수치심, 죄책감을 다룰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 P82
수치심에서 빨리 벗어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점이다. - P87
욕구의 핵심과 연결되고 나면, 그 욕구를 반드시 충족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더 괜찮아질 수 있다. - P88
죄책감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도록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강요하는 무의식적 습관일 수 있다. 공감은 이러한 고문을 멈추고 더 건설적으로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P88
공감으로 접근할 때에는 우리가 있는 곳에서 출발하면 된다. ‘너무 늦는‘ 일 같은 건 절대 없다. 상대편이 무슨 말을 하든, 우리는 그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고통과 연결하려고 노력하면서 듣는다. 이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늦는게 훨씬 낫다."라는 말이 정말로 사실이다. 효과가 바로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큰 고통이 촉발되었을 때에는신뢰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가능하다. - P96
특히 수치심은 고통스러울 만큼 타인의 눈을 의식하게 만든다. 분리감과 고립감에 따르는 고통스러운 생각들이 저항할수 없을 만큼 일어날 때에는 우리 스스로를 지지하는 내면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 P98
"싫어(No)!"를 대하는 세 가지 태도1. 모든 ‘싫어(No)‘ 뒤에는 다른 무언가에 대한 ‘좋아(Yes)‘가 있다. 2. 싫다는 말은 대화를 더 해보자는 초대이다. 3.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에는 항상 여러 가지가 있다. - P102
자신이 속한 집단에 도움이 되려면, 각자가 수치심의 희생양이 되었을 때 자기 내면의 자아와 연결을 회복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 - P137
이제 우리는 다음 수치심이 찾아 오는 때를 정말로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게 된다. 그 순간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의식적으로 선택할 기회를 줄 터이기 때문이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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