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만나며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지며 위로를 주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낙심하다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로 의지로 나아가는 디딤돌같은 책이다!

그러니 내가 맡은 학생이 오늘 바뀌지 않았다고 실망하지말자. 아직 컵에 물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내일도 묵묵히 학생의 컵에 물을 채워 나가자. 만약 내가 맡은 시간이 끝난다면 다음 교사에게 이 학생을 맡기고 다시 내게오는 새로운 학생의 컵에 물을 채워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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