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는 맛없다. 버찌를 따 먹으려 나무를 괴롭혀선 안된다. 나무를 사랑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통제했던 교장 선생님.

버찌를 주워먹었다며 선도부 아이들을 때렸던 김충실 선생님.

자연에 끌리어 나무를 타고 버찌를 따 먹으며 어린아이 마음을 회복한 건지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에게 버찌를 나누어준다.

교육을 한다는 이유로 얼마나 교육답지 않은 일을 하며 살았던가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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