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부자가 되는 경제 공부법 좋은 습관 시리즈 6
차칸양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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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신문 경제면을 확인하고 주식프로그램에 접속할 때마다 경제공부를 왜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부동산학의 경제론이나 투자론을 공부하며 내가 이걸 이해하려면 경제공부를 피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돈을 모으는 일이 경제공부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다가 무심코 구입한 주택 가격이 연봉을 웃돌 정도로 올랐을 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기도 했었다. 그러고 나니 경제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은 사이즈와 적당한 두께로 다가온 <돈을 흐름을 읽는 습관>는 어려운 경제도서를 만나기 전에 워밍업 용으로 읽기 좋은 도서다.

 

 

1부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 공부> 에서는 경제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경제면 읽는 법이나 기사 요약하는 법, 자신만의 리뷰 쓰는 법, 경제일기 쓰는 법 등을 꾸준히 하면서 경제에 눈을 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두었다. 초반에 읽기 좋은 책 추천이 있는데 도서관이 문을 여는 대로 찾아가 한권씩 빌려 읽어보려고 한다. 기사 요약하는 법은 꾸준히 노트 한권에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면 두고두고 보물처럼 쓰일 것 같다.

 

 

2부 <돈을 늘려 주는 경제 공부>는 부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초반부에는 우리가 돈을 대하는데 있어서 흔하게 하는 실수를 지적한다. 외식을 줄이라거나 돈이 들지 않는 취미생활을 하라는 등 비용을 줄이는 것, 대출을 먼저 갚고 저축을 하라는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역발상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이 편하고 좋은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 역발상을 하면서 과소비를 포기하지 못하지 않는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을 해 볼 수 있었다. 역시 정석이 지름길이다.

그 이후에는 소액으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 투자 시뮬레이션, 재무설계 받아보기 등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독서를 통해 경제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늘려 볼 것을 권한다. 추천도서 정보도 알차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재무팀에서 관련 업무를 배우고 경제공부를 해서 지금은 자신만의 경제 공부법을 공부모임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 책도 경제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경제를 잘 모르던 저자가 어떻게 경제공부법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수준까지 올랐는지 자신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두었다.​ 지금 저자는 인문, 경영, 경제 관련 스터디 모임이나 재무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카페 <에코라이후>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과 경제정보를 나누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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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화 세계사 - 웃다 보면 세계 역사가 머릿속에 쏙!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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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세계사 부분에서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부분을 선정해서 만화로 엮은 책이다.

무조건 외워야 하고 양도 많은 세계사.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새로운 문물이 발명되고 발견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알록달록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두었다.

13가지 테마를 다뤘는데 몇 가지만 소개해 보겠다.

 

향수는 연인끼리 쉽게 주고받는 선물이기도 하고, 좋은 향기는 기분도 좋게 만드니까 마냥 아름다운 이유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평생 씻지 않는 중세 유럽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하니 경악스럽다.

 

러닝머신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요즘은 앞 다투어 런닝머신에 올라 운동을 하곤 하는데 중세시대엔 죄수들의 형벌도구였다는 것이다. 하루 종일 10시간씩 런닝머신을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30분 만 해도 숨이 턱에 차는데 말이다.

 

미국 마피아의 기원을 다룬 이야기도 흥미로왔다. 금주령 때문에 범죄자들이 생기고 그와 결탁하는 경찰이 생겨났다. 금주령을 해제하니 마약으로 마피아 짓을 했고 결국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술을 목숨 걸고 마시게 되면 저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구나 싶다.

 

일본 라디오 체조의 유래에 대해 다룬 부분에서는 단순한 국민건강 이바지를 위함이 아닌 군국주의적 색채가 강했다는 부분에서 놀랐다. 다 함께 운동장에서 같은 음악을 들으며 구령에 맞춰 동작을 하는 운동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질 수도 있다는 부분이 놀라웠다. 나도 중고등학교 시절 동네 큰 운동장에서 매일 밤 동네주민들이 모여 음악을 틀어 놓고 단상 위의 강사가 움직이는 대로 동작을 따라하며 운동을 하곤 했는데, 그러고보니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문화가 되어 버렸다.

 

지금 우리가 느끼기에 경악스러운 세계사의 일부분을 재미있게 다뤘다. 다소 잔인할 수도 있는 장면을 단순한 만화 캐릭터로 만들어 두어 거부감 없이 사실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접하기 좋은 만화책 형식이기에 초딩 조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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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주끝장 부동산학개론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 기출 빅데이터로 끝장!
박덕연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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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에서 2주 끝장 부동산학개론이 나왔다. 공인중개사 시험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을 2주 만에 끝장을 낼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 교재인가? 이 책은 단원별로 시험에 나온 내용으로만 테마별로 정리해두었다. 계산문제를 다루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을 줄여가며 공부해야 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렇게 단권으로 정리된 교재가 나오니 수험생 중 한 사람으로서 반갑다.

 

 

32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기본서를 받아 보았을 것이다. 전화번호부와 같은 두께를 자랑하는 기본서는 부동산 중개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다뤘지만 그 모든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올해로 32회 째를 맞이한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나온 적 있는 테마를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공부하고 넘어가야 한다. 모두 다 외우고 이해하려 하면 몇 년이 걸려도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이 교재는 그런 기출테마를 분석하여 정리한 책으로 기본서에 비하면 반도 안 되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이 책만으로 정리해도 40문제 중 24문제는 맞고도 남을 것 같다.

 

 

 

 

 100점 맞자고 공부하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고득점은 의미가 없다. 평균 60점에 과락 40점이기에 우리는 전략을 짜서 공부하지 않으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전략을 따로 짜지 않아도 소개된 테마만 공부하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으니 부담이 적다.

 

 

에듀윌의 또 다른 장점. 푸짐한 부록에 있다. 책 앞 장을 펼치면 2주 플래너가 있고 말미에는 분권 가능한 암기용 기출 빅 데이터가 있다. OX로 나의 실력을 점검할 수도 있고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며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목록에 별표시가 되어 있는 파트는 에듀윌 도서몰에 접속하여 기출테마 보충특강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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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전략 - 반드시 합격하는 수험 공부법
허원범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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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합격하는 수험 공부법>이라는 부제에 눈길이 간다. 저자는 몇년의 집중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가 되었다. 성공한 사람의 수험수기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주변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수험생활을 도와줘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험이 끝난 후 10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컨설팅을 하며 공부법을 전했고 그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이 책을 썼다. 컴퓨터 전공 대학생이었던 저자가 대학 졸업 후 효과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로 성공하게 되었다. 타고 난 머리도 중요하겠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합격을 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겼다.
책의 앞부분은 수능 이후 직업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가 그런 케이스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치과의사인데 의사라고하면 집안 환경부터 받춰주거나 철저한 엘리트 코스를 통해 꿈을 이룬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의대를 꿈꾸며 자라온 사람이 아니다. 저자는 중학교때까지 공부를 안하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에 집중했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고 한다. 동기와 선배들을 보며 이 길이 아니란 생각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휴학 후 2년 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군대에 가서 새로운 직업을 위해 공부를 해 볼 결심을 하게된다. 군대 막바지에 공부계획을 세우고 대학 졸업 후 고시원에서 장기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한번의 불합격을 맞이하고 1년 더 노력해서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그 후에도 치과의사라는 목표를 향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결국 원하던 직업을 이뤄낸다.
어른이 된 후의 시험은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 학생때는 함께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공부할 여건을 주변에서 만들어 주지만 어른이 된 후엔 그렇지 않다. 홀로 외로이 노력해야 하는 고단한 시간에 동기가 마땅하지 않다면 금방 지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그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서 설명해 두었다. 원하는 삶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꼭 읽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있어야한다.
80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책이다. 10가지 파트로 나눠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파트 1과 2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동기부여가 될 만한 이야기를 엮었다. 파트 3부터 본격적인 수험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계획 하는 부분이다. 파트 4는 학원과 강사 선택하는 법을 다뤘다. 파트 5에서부터 수험 전략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톱워치 이야기는 나도 쓰고 있는 방법이기에 공감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실제 집중한 시간은 얼마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광펜 긋는 법이나 정리노트와 암기노트에 대한 내용은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보고 참고하기 좋은 공부법이다. 그 외에도 시도해보면 좋은 공부법이 대거 실려있다.
파트 6에서는 스타디 그룹에 대해 다룬다. 파트 7에서는 생활전략을 다룬다. 하루 일과와 기상과 공부시작, 식사, 운동 등에 대한 부분이다. 파트 8에서는 시험 전략을 다룬다. 시험 당일 준비할 것과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 마킹에 대한 부분 등 시험 당일에 일어날 수 있는 일과 마음가짐을 다룬다. 파트9는 수험생활 실패의 이유를 다뤘다. 이 부분은 수험생들에게 설문을 통해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 파트 10에서는 그 외 공부 환경과 술 담배 연애 등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불합격과 합격 후의 이야기도 다룬다.
공부하는 법의 안내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공부를 하고 있는 나는 공감 하며 읽었다. 특히 운동이나 공부와 관련된 독서를 하면서 수험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했고 공부전략 부분에서는 내가 효과를 의심하고 있던 공부법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공부법이나 전략은 사람마다 다르다. 되도록이면 먼저 합격한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힘든 수험생활을 앞 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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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미스터리 김종태 미스터리 시리즈
김종태 지음 / 렛츠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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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 제목만 보면 달의 신비로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처럼 느껴진다. 달은 여러모로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보니 미스터리라는 장르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불길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은 극히 우주과학적인 관점에서의 미스터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달에 대해 공개된 자료를 조목조목 제시하고 조작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그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주과학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실체에서 유추되는 미스터리에 대해 논한 책이라서 달이라는 행성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세상에 밝혀진 자료를 통해 진실에 다가서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달의 모습이 진짜 달의 모습일까? 우주항공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모습만 우리가 알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공개된 문서와 사진을 통해 조작된 부분이나 진실을 탐구하려 한다. 폰으로 사진 옆 QR코드를 찍으면 디지털 사진을 볼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책은 최초의 달 탐사선 이야기부터 최근까지 알려진 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망라한다. 저자는 특히 그동안 쏘아올려진 탐사선이 가져온 정보와 우주에서 찍은 달의 사진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페이지마다 두 세 장의 사진이 제시되어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이점도 설명한다.
인간을 닮은 거상의 사진이나 신기하게 생긴 건축물의 사진은 도저히 자연의 것으로 보이지 않기도 한다.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그것이 정말 자연물이란 말인가, 인공물이라면 그것들이 왜 그 장소에 어떤 연유로 존재하게 된 것인지, 정말 외계인의 작품인지 궁금해진다.


읽다보면 NASA나 달 탐사에 참여한 각 국이 왜 비밀을 유지하려 하는지 궁금해진다. 그 비밀이 알려 졌을때 세상에 큰 혼란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불안감이 스멀스멀 몰려온다. 알아서는 안될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선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마지막엔 의혹만 잔뜩 남기고 정보를 공개해야 함을 촉구하는 글로 끝을 맺는다. 달에 처음 사람이 발자국을 남겼던 그 오래된 영상이 생각난다. 조작된 것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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