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다이어트 30일 챌린지 - 먹어도 먹어도 빠지는 기적의 식사법
오공삼(오영세)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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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유튜브에서 오공삼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원래 뚱뚱했는데 자연식물식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다이어트법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다양한 다이어트 경험에 공감을 하면서 자연식물식이라고 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법을 알아보자.
난 출산 후 급격히 살이 쪘다. 다이어트 약을 먹거나 병원을 찾지는 않았지만 나름 인터넷에서 찾아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 보았고 운동도 다녔지만 요요가 왔고, 요요가 올때마다 기존보다 더 많은 살이 쪘다. 운동은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방학을 해서 집에 있게되서 며칠 빠지게 되면 다시 가게 안되었다. 식이요법을 할 때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내 식단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아이 반찬, 아이 아빠 반찬, 내 다이어트 식단 세가지 식사를 매 끼니마다 차리는 것은 나를 지치게 만들었다. 이러다보니 아이를 다 키워두고 하자고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자신감도 없고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졌다. 그러니 우울해서 술 생각나고 맛난걸로 마음을 달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거다.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던 와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자연식물식은 간을 하지 않고 유제품이나 고기, 가공식품을 피해서 식사하는 법을 소개한다. 자연식물식은 여러 조미료가 필요 없고 조리가 간편하니 빠르게 준비하고 편히 식단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배부르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으니 적어도 배고픔에 지쳐 다이어트에 포기하는 일도 없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정말 좋았던 부분은 저자가 식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 부분이었다. 저자도 다이어트에 실패를 거듭하고 이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이다보니 다이어트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래서 치팅이든, 일반식을 먹든 돌아오기만 한다면 된다고 말한다. 사실 다이어트 식단을 계속 지키기는 어렵다. 오랜동안 꾸준히 해 왔다면 모를까, 자연식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이대로만 먹고 살수는 없다. 그러니 일반식도 하고 회식이나 모임나가서 치팅을 하되, 베이스는 자연식물식으로 깔고 가라고 한다. 난 이 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다이어트 법을 유지하면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볼만하다.

파트 2에서는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실려있는데 다이어트 다짐을 써 보고 50일치 식단일기를 적어볼 수 있는 칸이 있다. 다양한 다이어트 팁을 제공하니 여러가지 다이어트 법에 지친 사람은 한번 읽어볼만 하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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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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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릎 건강이 중요하다. 몸이 건강해도 무릎이 망가지면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힘들어진다. 노후 준비를 잘 해서 부유한 상황이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게 된다. 젊어서 고생해서 치열하게 돈을 벌었지만 노후에 몸이 아파 여행 한 번 다녀오지 못한다면 억울할 것이다. 그렇기에 젊은 시절부터 관절건강에 신경을 쓰는게 중요하다.
책에 제시된 방법으로 무릎에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무릎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걷거나 일어설 때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맞춘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고 건강한 무릎 유지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을 통한 운동법, 아플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병원 고르는 법이나 약을 쓰는 법 등, 또한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살이 찌기 쉽다. 먹는 양을 줄여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다. 

중간중간 칼럼을 제공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일본의 상황에서 쓰여진 칼럼이지만 우리나라도 사정은 비슷한 것 같다. 글루코사민의 효능은 관절에 좋다고 하지만 적당한 방법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별 소용 없을 것 같고 우리가 흔히 기피하는 스테로이드 또한 필요한 방법으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족저판을 사용하거나 압박스타킹, 여러가지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법도 소개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것을 찾아서 적절히 따라 해 본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무릎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좋을 것 같다. 무리하지 않고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니 소파에서 TV를 보며 따라해 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두고 행복한 노년을 계획하고 있는 엄마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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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기법 - 부동산투자의 성공은 부동산관리에서 시작된다
이정찬 지음 / 텔루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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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정찬 대표는 20년 넘게 부동산 업계에서 일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5회 공인중개사를 합격하고 다양한 부동산을 전문으로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해 왔고 10년 넘게 중개 창업실무 강의를 해 오고 있다. 각종 TV에서 부동산 관련 방송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독자들이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한 팁이 실려 있다.


요즘은 고생해서 마련한 종자돈으로 살 집을 마련하거나, 평생 번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더 큰 수익을 원할 때 부동산 전문가를 찾기 보다는 스스로 시장을 살피려 하는 사람이 많다. 인터넷에 정보가 많고 부동산 직거래가 원활하다보니 개인이 스스로 계약서를 쓰고는 실수를 하거나, 상권분석을 엉터리로 해서 부동산을 구매한 후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소중한 재산을 지키려면 부동산 계약은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통하는게 안전하고, 손실이 없는 투자를 하려면 부동산 투자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실패 없이 무난하게 이어가기 위해서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어떻게 자산을 관리할지, 부동산 계약서를 쓰는 법, 부동산 임대, 매도, 매수 관리기법, 부동산 사기 예방법 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힘들게 모은 자산을 잘못된 투자로 날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노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나에게 이 책의 전원생활 에피소드가 현실적으로 와 닿았다. 귀촌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3년 이내에 다시 도시로 돌아간다고 한다. 건축비를 많이 들인 멋드러진 전원주택은 팔리지 않아 애물단지가 된다. 친지들에게 펜션이 되고 넓은 집 청소와 관리는 고된 노동이 될 뿐이다. 전원주택을 지어 귀촌을 하는 일을 정말 신중해야 한다. 호텔이나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한 이야기도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을 만큼의 에피소드였다. 실제 사례를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부동산 관리 팁도 알 수 있지만 다양한 부동산 실패사례를 모아두어서 현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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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공매도 - 공매도를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마라!
김영옥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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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주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이다. 원래 공매도는 개인투자자가 할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하니 공매도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런저런 투자기법을 공부하고 시도하지만 2프로 부족하다 싶을때 공매도를 한번 배워보는것도 좋다. 주식 초보자이거나 공매도가 생소한 사람은 1장을 보고 2장 차트를 읽기 전에 4장을 먼저 읽기를 바란다. 공매도의 개념을 알아야 차트읽는 법을 익히며 대주거래 시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챠트를 읽는 법과 여러가지 투자기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 원리는 실제 그 회사가 흘러가는 흐름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즉, 가격이나 숫자만 보면서 주식을 하지 말고 뉴스를 찾아 보고 경영상황을 잘 파악하여 챠트의 흐름을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한다.

이 책은 주식투자에 대한 글쓴이의 당부가 실려있다.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주식이라는게 많이 배웠다고 꼭 성공하는 시장이 아닌데다 초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다보니 로또보다는 대박확률이 높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공부도 하지 않고는 뛰어들어 낭패를 보곤 한다. 주식방에 떠도는 근거없는 정보로 매도매수를 하는 사람은 주변에 흔하다. 인터넷엔 잘못된 정보가 넘치고 대형투자세력들은 개미투자자의 숨통을 조인다. 거품이 꺼지면 남는건 손해뿐이다. 그럼에도 주식투자로 대박을 꿈꾸는 사람은 계속 나온다. 그렇다면 이왕 투자 할 거 주식고수의 책을 읽고 투자기법을 배워서 도전한다면 적어도 큰 낭패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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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임선정 지음 / 에듀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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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밝았다. 올해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한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래서 듣던 강의도 1년 휴학하고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매진할 생각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벌써 나왔다. 시험까지 이제 10달 남짓 남았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가 벌써 출간되었다. 곧 기본서에 맞춘 학원 실강은 물론 인터넷 강의도 시작할 것이다.

괜히 맘이 조급해진다.

공부할 양이 많다보니 더 그렇다.

 

 

 

이 책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에듀윌의 교재이다.

2차 과목 중 하나인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라는 과목인데

공인중개사가 되면 실질적으로 이행하게 실무를 많이 다뤘다.

법과목이라서 어렵지만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은혜로운 과목이라고 들었다.

이 과목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올려두면 다른 과목이 과락만 면해도 희망을 갖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두 권으로 분리 가능하다.

상권은 공인중개사법령, 하권은 중개실무이다.

너무 두껍다보니 휴대가 불편하고 공부할때도 불편한데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다.

 

앞 페이지를 열면 부록으로 3단 비교표를 넣어두었다. 책과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손쉽게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며 볼 수 있다.

끝 페이지 앞에는 지난 회차의 시험지도 부록으로 들어가 있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풀어보자!

책의 맨 앞 페이지를 열면 회독 플래너도 있다. 3회독까지는 해야 한다는 의미인 듯 3회까지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른다.

에듀윌은 오랜시간 합격생을 배출한 축적된 노하우가 있는 회사니까

이 교재를 믿고 일년간 열심히 해 봐야겠다.

올해 시험 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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