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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발필중 저격의 과학 ㅣ 밀리터리 하이테크 7
가노 요시노리 지음, 이종우.유삼현 옮김 / 북스힐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취미용 서적으로도 좋지만 사격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입문용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가노 요시노리가 썻고 현 육군사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이종우 교수와 유삼현 교수가 번역했다.
저격의 과학이라는 이름답게 저격에 특화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총을 선택하는 법, 총의 구조, 조준하는 법, 스코프 다루는 법, 사격술, 스나이퍼의 위장술, 실찬의 종류 등 저격수가 총을 선택하고 위치를 선점하고 위장을 하거나 거리를 재고 겨누는 법 등이 총망라 되어 있다.
사진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흔히 전쟁영화를 보면 총을 들고 마구 쏘아대기에 그낭 총을 들고 장전을 하고 쏘면 나가나보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총을 관리하고 실탄을 장전하고 조준하는 것 모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저격에서는 풍향, 풍량, 거리와 빛까지 고려해서 조준을 해야하고 자신이 조준당하지 않도록 위치와 위장술까지 신경까지 써야한다니 더욱 치밀하고 어려운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왔던 부분은 약협에 직전 화약을 넣어 탄두를 장착하는 핸드로드 부분이었다.
총의 구조를 모르던 나로서 단순히 탄두와 탄피만으로 그 구조가 전부일거라 생각한것을 뒤집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것이 흥미로왔고 취미로 사격을 하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이 쓸 총알을 핸드로드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점에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새롭게 와 닿았다.
매체에서 접하는 스나이퍼들은 하나같이 냉정하고 멋지다. 이 책을 통해 그 세계에 한발짝 다가간것 같아 기쁘고 군대에서 총을 다루는 군인들이 총하나를 쏘는데에도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