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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 에듀테크
홍정민 지음 / 책밥 / 2017년 7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우리 생활은 많은게 바뀌었다. 10년 사이에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길가에 상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물건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편하게 택배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고 문화컨텐츠도 핸드폰으로 언제든 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로봇과 물건의 발달로 가사부담이 줄었고 사람들의 인식 또한 합리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그 빠른 변화의 물결에 뒤쳐지는게 있으니 바로 학교교육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교육의 질은 좋아졌으나 그 구조가 구닥다리다. 그로 인한 부작용이 너무나 크다.
등수 경쟁을 유도하고 일률적인 교육에만 머물러서는 4차 혁명에 알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우리 교육이 어떻게 변해 나가야 할지 그 방법을 제시해 두었다.
무크교육과 플립교육 두가지로의 교육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외국의 사례를 제시하였고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다. 무크교육은 쉽게 말해 인터넷으로 모든 강의를 듣는 시스템이고 플립교육은 기존 교육을 뒤집은 교육 방식으로서 강의를 학교에서 듣고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던 과거교육을 뒤집어 강의를 모바일로 수강하고 실습과 토론을 학교에 모여 진행하는 교육방식이다.
과거 교육은 사회성을 길러야 한다는 방침으로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히고 같은 공간에 밀어넣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똑같은 교육을 받게 했다. 많이 완화 되었다고 하지만 야자를 하던 시간에 학원을 간다. 세상은 바뀌었는데 아직도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니 여러모로 학생들 사이에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직업이 천차만별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상에 학생들은 선생이 아닌 모바일과 게임으로 세상을 먼저 만난다. 그에 발걸음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 책에 제시된 미래교육을 어느정도는 추진해야 할 것 같고 우리의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몇년전 부동산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을 다닌적이 있다. 학원에서 책을 사고 강의시간에 맞춰 강의실에 우르르 모여앉아 강의를 들었다.
요즘은 유튜브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재생할 수 있는 무료강의가 넘쳐난다. 강의를 들어보고 나와 맞는 강사의 책을 사서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교육이라는 것이 한정된 울타리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배우고 모여서 실습하고 토론하고 질문하는 플립교육에서 특히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고 우리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즈음엔 정형화되고 획일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창의력을 증강시키고 게임을 접목해서 즐거운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