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나의 주인이다 - "신선은 피와 땀의 결정체이다." 몸이 나의 주인이다 1
우혈 지음 / 일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저자인 우혈선생은 우리가 소설속에서나 보고 간접경험하던 도의 길을 직접 스승을 찾아내 체득하고 실천하는 수련인이다.
산속의 진인이나 양신의 길은 흔히 무협소설에나 나온다. 하지만 저자 우혈선생은 직접 설악산 암굴에 찾아가 신선을 만나 우주의 기운을 받이들이고 몸을 맑게하여 신선술을 익히는데 성공하고 스승인 신선의 죽음을 지켜보고 하산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신선에 가깝게 도를 닦고 더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혈기도 도장을 만들어 혈기도를 전파하기에 이른다.


본래 신선도는 묵언수행을 통하여 말을 하지 않고도 몸과 마음이 통하는 지경에 이르고 50일 단식을 통하여 곡기를 없애고 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가능하지만 우혈 선생은 탁한 속세에서 몸을 제대로 살리는 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도장을 만들어 혈기도를 전파했다. 이젠 제자들도 생기고 제대로 된 도를 행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보다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을 닦아 제대로 된 몸건강을 지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냈다.


우리는 흔히 마음이나 뇌가 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혈선생은 몸이 받아들여야 마음이 따라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몸을 맑게하고 정갈하게 해야 마음도 맑아진다는 것이다.

천기를 몸에 받아들여 세상의 탁기를 없애고 갓난아이와도 같은 몸 상태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행공과 운기,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는 법, 인생의 이치를 깨우치게 해 준다.


우혈선생의 일대기와 이 세상 흘러가는 이치에 대해 알아보고 나면 호흡과 자세가 기본인 운기와 행공으로 단을 이루는 법을 자세한 글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러고 나면 본격적인 혈기도 행공과정으로 들어간다. 여기부터는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통해 따라해 볼 수 있다. 단전호흡을 생활화한 사람이라면 일일수련처럼 아침마다 일어나 기본 호흡과 행공을 하고 혈기도 한 동작씩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다 매일 아침 9혈을 모두 여는 동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건강한 몸을 만들어 바람직한 삶을 사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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