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직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게 무색하고 한번 정한 직업이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살려주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는 로봇이 차지한다. 그렇다면 돈이나 안정된 직업도 중요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특별히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얻기 어렵다. 대부분 최저시급의 형태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가며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벌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한 시대가 되었다.

 

이 책에 의하면 무작정 대학 졸업장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학력과 능력을 만들어 나가는 게 관건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요즘 부실대학 선정으로 인해 말이 많다. 이 책에 의하면 고등학교 졸업자수 보다 대학 입학자 수가 웃돈다고 한다. 꼴찌들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세상인데 대학 졸업장을 가진 게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도 힘들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입사한 후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무색하다. 예전엔 한 직장에 입사한 후 인생을 회사에 바치고 정년퇴임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저자도 그렇지만 내 주변에도 이력서 두 장이 넘어갈 정도로 회사를 옮기는 경우가 많다. 나 같을 경우에도 처음 전공에 따라 입사했던 회사와 완전 다른 분야의 일을 한 적도 있다. 대부분 직장의 선택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던 분야로 선택했었다.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그런 직업에의 사명감, 열정은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해 주고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한 수 있게 해 준다. 그로인해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부모의 뜻대로 살다보면 자신의 인생을 남들이 결정해 주는 것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원치 않은 일을 직업 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 알고 싶다면 의무교육기간동안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장래희망도 뚜렷하지 않다. 그러다보면 남들처럼 적당한 대학을 나오게 되고 휩쓸리듯 살아가게 된다. 그런 삶 속에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살아가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향한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자신이 사회에 나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스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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