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 사람이 가장 힘들었을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좋은날들 / 2021년 2월

불편한 사람이 있다. 내가 그 사람을 통제할 수가 없어서 예언이 되지 않아서 예측이 어려워서 내가 그 사람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그런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하자 그리고 때로는 거리두기도 해 보자

# 인간관계 # 사람에게서편안해지는심리학

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 사람이 가장 힘들었을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좋은날들 / 2021년 2월

# 인간관계 # 사람에게서편안해지는심리학

누군가가 불편하다?

진짜 이유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느낌 때문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 주변상황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불편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

불편의식은 상대를 컨트롤 할 수 없나는 느낌에서 생겨난다.

음..

그런듯하다.

반대로 내가 편안해지는 요령은 컨트롤 감각을 익히는 게 핵심

다양한 형태로 내 삶의 자유를 빼앗아 간다는 게 불편의식의 가장 큰 문제

불편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삶은 피곤하다.

영역을 침범해 오는 사람

의존성이 많은 사람- 그러나 의존성이 많은 사람이 다가온다고 불편한 건 아니다. 그를 거절할 수 없는 나라서 불편한 거다.

부탁할 때는 상대에게 결정권을 주는 게 기본

자기 이익만 챙기거나

상대의 말에 응답을 바로 해 주지 않거나

일방적인 수다는 영역 침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쳐다 보지 않을 용기

불편한 마음은 불편한 대로로 괜찮다.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떨어진다고 여기는 타입이라면 모든 인간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나는 분위기를 잘 못 읽고 공감력도 떨어지는 편이야 그러니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뭐든 알려줘

미리 말하는 편이 좋다.

#위화감

익숙해지면 아무렇지 않다.

컨트롤 감각을 기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냥 흘려버리기

즉 스루 (through) 능력

#스루 능력

상대의 상황이 이해되면 불편의식은 줄어든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내 이야기도 좀 들어봐" 상대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내 영역에 대해서만 말하기

(그런 친구?가 있었다..... 내가 아닌 다른 친구를 배제시키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던 친구.. 내가 불편했다.... 내 친구는 포기한 상태이고... 내 친구의 얘기도 들어보자고 하고 얘기를 넘기긴 했는데 불편했다.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말하는 법 좋은 팁인 것 같다.)

아무 말이 없으면 내버려 두기

그게 불편하지 않은 사람도 있더라

물어보니....

그럴 수 있으니까

그냥 사람마다 각자 다른 특징이 있을 수 있다.

그냥 그렇다고 받아들이자

#거리두기

그냥 거리를 두는 것

그건 잘 할 수 있을 듯

관계심리학

그리고 내가 편안해지는 팁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

[100자평] 인생이라는 멋진, 거짓말

인생이라는 멋진, 거짓말 - 어쩌다 보니 황혼, 마음은 놔두고 나이만 들었습니다
이나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죽음이 더 가까워져 가는 나이에 이르러 인생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풀어 놓았다 저자는 말한다.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고 비교하고 비평할 시간에 내 마음부터 챙겨보자고 맞다. 내 맘부터 우선 잘 챙겨보자

#에세이 #인생이라는멋진거짓말

인생이라는 멋진, 거짓말 - 어쩌다 보니 황혼, 마음은 놔두고 나이만 들었습니다
이나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어쩌다 보니

이 말이 와 닿는다.

내가 이제 그런 나이?

문득 뒤돌아 보니

행복했다.

불행했다.

괴로웠던 일들도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다.

내 가슴에 내려 앉는다.

덜 분노하고

덜 집착하고

좀 덜 애썼을텐데

그렇게 열심히 살지 말 걸 그랬단 얘기가 유행처럼 입밖으로 내뱉게 된다.

너무 많이 힘들게 애쓰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되

너무 애끓이지 말고

할 수 있는만큼 하고 살자

아름다운 지구에서의 찰나같은 순간을 우리는 살다간다.

때로는 이름으로나마 남는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흔적없이 사라진다.

쓸쓸한 대목이다.

노인은 인기가 없다.?

홀로서기

손주사랑

친정으로 간 아들 며느리 손주 생각이 많이 난다.

(난 아직 그 나이가 아니지만 왜 이리 공감이 될까...쓸쓸하다가도 그립고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다짐이 왜 이리 쓸쓸하게 느껴질까)

원하는 삶

인생을 잘 모른다

....

(그래도 넉넉하고 부요한 삶은 아니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잘 살아가는 사람도 있는데... 행복하게 잘 사는 사례도 있는데.....라고 말해 주고 싶다.... 원하는 삶을 살면서 부자가 아니라도 좀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도 있고 가난하지도 않고 행복한 사람도 있는데.. 인생이 어째 길이 한 가지랴....)

계속 죽어가고 있다

(어쩌면 그 말도 맞지 않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알 수 없는 일 아닌가)

강요할 수 없는 화해

용서

(용서란 누구를 위한 게 아닌 나를 위한 것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내 안에서 고통이 되고 그 고통이 나를 아프게 하니까.. 그냥 잊고 사는 것도 좋지만)

노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다는 것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다는 것

우리의 목표는 성공적인 이별

어른답게 말하기

노인의 삶

.... 어떻게 생각할까

그 즈음에 다다른 이들과 아직은 젋은이에 가까운 이들은 다르게 받아들이겠지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고 비교하고 통제하고 비난하고 비평할 시간에

외부의 잘못에만 분노를 퍼붓거나 외부의 그럴듯한 모습에 현혹되는 내 마음부터 반성하고 챙겨볼 일

[100자평] 기나긴 청춘

기나긴 청춘 - 어른 되기가 유예된 사회의 청년들
장 비야르 지음, 강대훈 옮김 / 황소걸음 / 2021년 2월

청춘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그들이 청년의 시기에 마음껏 도전해 보고 경험하고 많은 것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을 때가 아닐까 싶다. 나라가 기업이 그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장을 잘 마련해 주면 우리의 미래도 그들로 인해 더 풍성해질 듯 청춘이 행복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