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들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었다 - 지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당신에게 철학자가 건네는 대답
김민식 지음 / 다온길 / 2026년 8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랑받으려다가 나를 잃었다
왜 힘들다 말하지 못했을까
지친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감추려 했을까
괜찮은척 그렇게 보이고 싶었다
누군가 괜찮냐고 물으면... 나는 상대에 따라.... 다르게 대답한다...
사회속에서의 생존방식
잠시 멈추어 보자... 머물러 보자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살펴보자
급하게 빠르게 결론내리지 말고....
그 날 그 순간의 나의 마음에 집중해 보자
내 마음에 귀기울이기
.... 사소한 말에도 예민해 지고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말에도 그 말에 걸려 넘어지고 별일 아닌 하루가 견딜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느껴진다
약함은 사람을 망가뜨리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 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힘들다는 말은 실패의. 고백이 아니라 한계에 이르렀다는 알림에 가깝다 그 알림을 계속 무시 한다면 어쩌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라 ...
더 큰 소리로 자신을 드러 내야 할지도 모른다.... 버티기만 한다면 도움 받을 타이밍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너무 혼자 오래 견디다 보면 누구에게 말하는 법을 잊어 버릴 수도 있다
약함을 인정하는 일은 오히려 나를 정확히 볼 수 있는 길이다
무너져 버리기 전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까
어쩌면 나는 그동안 차분한 척 그렇게 살아 왔는지도 모른다
나는 감정을 숨기는 데 능했을 뿐이다
상처를 인정 한다고 해서 그게 패배한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그리고 뭔가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게 바로 나의 감정이다
도움을 청하 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너무 배려에서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 짐이 될까 봐 두려워서
혹시 상대가 더 힘들진 않을까
괜히 귀찮게 하는 건 아닐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미움받을 용기
거절 받을 수 있는 용기
거절 해도 괜찮고
거절 당해도 괜찮고
그래도 나는 여전히 소중한 사람이다
나의 존재 적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도움을 청하는 일이 어렵다는것은 그만큼 늘 혼자 오랫동안 버텨 왔던 탓일지 모른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만 해결해 왔던 그런 사람인지도 모른다
도움을 청하는 사람은 무너진 사람이 아니다
무너지기 전에 자기 마음의 신호를 알아 차린 현명한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도움을 청하 지 않는 사람
그래서 혼자서 오롯이 감당하다 그 어려움의 크기가 너무 커져 버려서
지금은 감당하기 힘들어 하는 그 사람에게
여전히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까 고민이 된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는지 돌아보길 바란다
마음을 숨기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쉬지 못한다
하루를 잘 버틴 거 같은데도 이상하게 힘든 날
그 날의 할일을 다 끝냈고
큰 실수도 없었고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집에 들어오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주저 앉는다
발표도 잘했고 많은 일들을 다 잘 처리헸어도
혼자 남게 되는 순간
갑자기 무력감 공허함이 밀려 든다
왜 그럴까
꽁꽁 숨겨둔 마음
마음을 풀어 낼 줄을 몰라
결국 누구 앞에서도 제대로 쉬어 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혼자 있을 때조차도 자신의 마음을 풀어 내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혹시 내가 그런 건 아닐까
철학자의 질문에 답을 써내려가듯 책을 읽으며 내 맘속의 답글을 적어내려간다
#지친마음 #철학자의대답 #괜찮은척하느라나를잃어버린당신에게 #불안 #비교 #관계 #번아웃 #회복 #철학 #다들괜찮은척하며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