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꼬까언니
김정아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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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16년전 이야기

망나니시절?

궁금

일인칭과 이인칭의 차이

황당 당황....

나도 웃으며 나에게 말 걸어주면 웃어주는 것 정도는 아주 잘한다고요

나이게 맞게 행동을 한다?

너는 왜 그러니?

슬프고 슬프도록 내 머릿속에 지나가는 건 ...... 슬프네

누군가에 아픔이 되는 말이다.

나는 그런 말을 안 했을까?

나를 돌아보게 된다

자진 외톨이

나한테 말걸지 말라고

막대사탕을 물고 있다.

...

그 땐세상에 발을 딛고 있다는 것조차 짜증이 났습니다.

힘들 때였구나

그만큼 힘들단 말이구나

말걸지 말란 경고

가족이란 테두리

좋아도 짜증을 내는 꼬까

배우지 못한 건 아닐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건지

좋은 게 익숙하지 않아서 표현이 서투른 건 아닐가

글을 읽다가 왠지 위로를 전해 주고 싶고

공감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공감이 필요했던 저자에게

지금이라도 해 주고 싶은 건 ㅋㅋㅋ나의 오지랖이지

나를 표현하지 못해 짜증

우리 아이는 어떤지...

보게 된다

어떻게 했지?

소원중에 하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지 않고 한집에서 살기

어려운 거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고 기적인거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또한 기적이다.

밥을 삼켜도 눈물이 나고

음악을 들어도 눈물이 나고

친구를 만나도 눈물이 나고

반복되는 고통속에

....

날 사랑한다고 했던 그말들이 진심이길,,,,

저자의 슬픔이 고통이 깊이는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픕니다.

...... 고통이 반복.......

사랑 그 아픔

신앙에 대한 고민

하나님은 왜 가만이 계셨는지에 대한 불만 고민

엄마가 사기를 당해 아플 때.....

.... 지금은 알겠지? 오래전에 쓴 글들이니...

저자도 알테지

자녀들이 때론 넘어지고 일어나고 때론 힘든 일을 겪을 때 같이 마음아프지만 지켜보아야 할 때도 있으니까

바보같은 지미

'지미 눈에 내가 있구나 그래서 슬프구나'

아.. 저자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걸 알았다는 게 감사하네

... 인간은 다 같다.? 아주 작은 생리적 현상을 보면

그렇다.

누구나 많이 가진 사람이나 적게 가진 사람이나 그게 물질이든 권력이든 학식이든

같다.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그 작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려워지기 전에는 잘 모른다.

저자는 정말 네가 이상한 건 아니라고 말해 주길 바랬는지도 모른다.

괜찮다고 유별나다고 봐주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길 원했는지도 모른다.

너무 힘들 때

혼자 눈물 흘릴 때

"너는 허상이 아닌 나의 진리를 담은 소망의 바구니란다.".....

친구되기

누구의 말처럼

남의 말은 나의 삶이 될 수 없다.

포기할 것 같은 내 인생의 고비들이 흔들 때도 죽지 않았다.

.......

아픔이 느껴진다.

고통의 연속이

힘든 일은 꼭 한꺼번에 오지

.... 그래도 버티어 보자.... 힘내어 보자

잘 읽었다.

저자의 어린시절?

다듬지 않은 날것의 모습 그대로가 잘 와 닿는 거 같다.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바라보고 있나

고민하게 된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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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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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재능이란 게 있을까 아주 사소해 보여도 쓸모가 있더라 현실을 소설속에 옮겨 놓은듯 사실적인 배경으로 드라마 에피소드로 넣어도 될 정도.. 반려견 이야기도 전혀 생뚱맞지 않은 이야기이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 그래서 더욱 공감되고 함께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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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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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능의불시착

막내가 사라졌다.

부모님이 대신 사직서를 내기도 하는 요즘

모르는 번호로 ^^ 문자로 보낸다?

없는 번호가 됐다.

집으로 찾아가 보니 이미 이사를 가 버렸다.

대리인이 회사로 찾아온다니

대리인이왔다.

시준 갑자기 퇴사를 해 버린 그는 여행중이고

.. 사이사이에 사람들의 걱정거리 ....

그럴 수도 있겠다.

일반적이지 않은 어는 날 갑자기 사직서라니.....

코팅된 사직서를 건네주었다.

다들 불안에 떨다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제 적응해야하나? 불편한 건 직접 하지 않고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참 그렇긴 하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

가슴 뛰는 일을 찾습니다.

놀고 있네 ㅋㅋㅋ 그런 반응으로 시작한다 이거지

모두가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겠나

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나 꼰댄가?.

나 이제 어른인가?ㅋㅋㅋ

후원금 팔찌 기념컵 나도 다 본거다.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부모님을 따라 해외봉사를 다녔다.

바람직하다.

원트긴 하지만 자녀들을 데리고 다니진 못했다.

,,,,,

엄마가 남미봉사팀에 갔다가 지진으로 인해....

할머니가 오셨다.

따뜻한 세 끼의 식사만 차려주셨다.

가슴이 먹먹해지는부분이다.

얼마나 본인도 가슴아프고 힘드셨을까

식구들 모두 먹먹하게 ...

덤덤하게 .....엄마처럼 살기로 했다.

NGO 단체

가슴뛰는 삶이긴 하나 현실은 팍팍하다.

그 현장에도 참 실적이라니

아이러니하지만 ,,,,

후원자들... 충격적이다. 우리가 쉽게 했던 편견과 그 값싼 동정같은 말들이 얼마나 비수를 꽂혔을까

숙연해진다.

정신차리자

......

전설의 앤드류선배

나의 복잡다단한 마음과는 상관없이 일은 매일같이 성실하게 밀려 들어왔다.

... 미친 박성춘 ㅠㅠㅠ 앤드류

중요한 강사였다 송교수님의 마음이 틀어져버렸다. 헉 예의는 찜쪄먹었나

이런 사람이 있다니 헐

앤드류 문제

회사가 발칵 뒤집어졌다.

앤드류가 그만두기로 했다.

이름뿐인 자리로 앤드류가 가기로 했다.

연락하지 않을거지만 연락하겠다고 했다.

마지막 인사 잘 지내란 말만 진심이었다.

무능한 사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건 고민일 것이다.

어렵다.

일로 만난 사이라면 일을 잘 해 주어야 되는데

관계때문에 어렵고 .... 복잡하지만 정리 잘 하는 사람이 정리해 주는 수 밖에...

재능의 불시착

동서남북을 맞추는 능력

ㅋㅋ

엄청난 능력일까

무게를 잘 맞히는 능력

"제가 무게를 잘 맞히는 편이거든요 1,2g정도 차이는 느낌으로 아는 편이예요"

신기한 재능이지만 저울이 있어야만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능력 ^^ 그렇네

재능이 빛을 발하는 현장

무게를 맞추어야 하는 작업

포도상자의 무게를 맞추는 일

사람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인기남으로 등극

명함을 다들 건네받았다. 앗 이렇게 써먹다니 ^^

불시착이 아니다. ^^ 작은 재능? 이지만 이렇게 진가를 발휘할 때도 있지 않나..

누가 육아휴직의 권리를 가졌는가

남자육아휴직1호

어머님의 못마땅한 목소리

... 그 분들이 사시던 시대른 그랬으니까 ... 이해는 된다

왜 안 그러시겠나...

'이번 기회에 저도 재충전하고 공부도 좀 하고 하려고요'이런 대답을 드려야 한다.

어쩔 수 없다.

나이드신 어머니께 시시비비를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건 그러니까.....

잠시나마 현실을 탈출할 수 있는 휴가

육아휴직이긴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아내에게 살림을 하나하나 배웠다.

아 뭐니? 그럼 그 전에는 안 했나

인수인계서

육아에서 가장 힘든 건 업무의 시작과 끝이 없다는 사실

... 아이가 울 때 같이 울고 싶다.

^^ 같네 자녀육아를 하며 힘든점이 같구나

아빠라고 남자라고 덜 힘든 건 아닌가보다.

,,,,,, 육아는 체력전

그럼 맞다.

... 입장이 바뀌어 보니 서로가 이해가 된다

그 때 아내가 왜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았는지...

역시 사람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타인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없나보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점심값과 같은 차와 케익가격

친구는 인스타용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요즘으 카페에 사진찍으러 가는건가 싶을 정도로 카페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

커피가 잘못나왔다. 아이스라고 했는데,,,

ㅠㅠㅠㅠㅠ 정말 짜증났겠다.

화가 많아진건가.... 아니 직원이 잘못한 거 맞지 뭥미.....나라도 화가 났겠다. 기분이 나빠서 소리치진 않아도 분명히 말을 하고 넘어갈 거 같다....

예민한 학부모...

원장은 학부모편?.. 정말 짜증난다. 선생님은 그럼 누가.....

아이들을 주말에는 ,,,,, 원에서는 완벽하게 케어해 달라

이거 뭥미.... 이상하게 돌아간다.

... 키즈카페.. 교통사고 이거 무슨 말이 안 된다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건 거의 무슨 ..... 화딱질 났지만 끝이 좋았다. ^^ 통쾌하다.

친절을 감사로 받고 다시 친절이 돌아오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많이 가진 사람이 더 친절하게 타인을 배려하는 건 안 되는 일인가

노령 반려견 코코

"팀장님 저 가족 돌봄 휴가를 쓰고 싶습니다."

반려견이 아픕니다.

걱정하던 팀장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ㅠㅠ 참 입장이 다르면 어쩔 수 없나보다

아버지가 데려온 2개월된 강아지

강아지 이름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코코호도 과자 이름을 따서 지었다.

......... 아 반려견의 죽음은 너무 슬프다.

이별은 아프다.....

1개얼 휴가를 받기까지 동료의 도움으로 감사하게 휴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너무 짧다.

.........

언성 히어로즈

무명의 영웅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영울 뜻한다.

#unsung

ㅋㅋ 난 목소리를 높이는 그 언성인 줄 알고 소리치는 히어론가 했네 ㅋㅋ

......

이번 생애에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나?

영웅도 위인도 어렵다.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고 살아내는 것도 작은 영웅이 아닐까.....

짧은 단편들을 읽다 보니 가슴이 차오른다.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도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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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습니다
홍지원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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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동생에게 들려주는 위로 삶을 먼저 살아본 언니가 동생에게 해 주는 당부? 따뜻한 공감들이 있다. 살다 보면 만날 수있는 일들 그 일들을 겪을 때 떠오르는 생각들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나의 방식 언니의 당부가 들어 있어 위로를 전해 준다. 사랑이 피어오를 때의 설레임도 있다. 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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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습니다
홍지원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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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지극히개인적인질문은사양하겠습니다

위로를 전해주는 글

따뜻해지는 책 글

삶이란 때로 더디게 오는 거 같기도 하고 너무 빠르게 흘러 가버리는 것 같을 때도 있다

지금은 빠르게

안단태인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순간순간이 아쉽다

버티다 보면 지금 이 순간에 견디었던 것들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

나도

분명 좋았던 순간이 내게도 존재한다

저자의 글이 나를 추억하게 한다

터널을 지나가는 과정

그럼그럼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것뿐

그래 내가 그렇지

남들보다 좀 더 민감해서

작은 것에도 감격할 줄 알고 감사하며

.....

그 반대일 때도 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는다

너의 오늘은? 색으로?

토닥토닥 힘내자

수고했어

저자를 따라 스스로에게 토닥여준다

수고했다고

많이 지쳐 있는 내게 셀프토닥 좋다

타인의 위로가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정류장처럼 흘려 보내자

지금 이 순간을 살자

그래 맞다 내일일을 장담할 수 없다

주어진 오늘에 만족하며 감사하자

소중한 하루다

오늘이

나를 알아주는 소중한 사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사랑 그리움

풋풋한 설레임과 따뜻함

콩닥거리는 ^^ 그 느낌이 전해져온다

수줍다가 따뜻해졌다가

볼이 붉게 물들듯

그 때에만 사랑할 때에만 느낄 수 있는 그 달콤함이 전해져온다

이별인가

이별은 늘 그렇지

떠나 보내고 내려놓는다

사랑을 곱씹다


잘 보았다

^^♡♡

위로와 설레임도 선물핸 책^^

누구나 읽어도 좋겠다~~

따뜻한 격려도 있고 삶의 철학 지혜도 있고 사랑도 이별도 홀로서기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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