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습니다
홍지원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

#지극히개인적인질문은사양하겠습니다

위로를 전해주는 글

따뜻해지는 책 글

삶이란 때로 더디게 오는 거 같기도 하고 너무 빠르게 흘러 가버리는 것 같을 때도 있다

지금은 빠르게

안단태인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순간순간이 아쉽다

버티다 보면 지금 이 순간에 견디었던 것들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

나도

분명 좋았던 순간이 내게도 존재한다

저자의 글이 나를 추억하게 한다

터널을 지나가는 과정

그럼그럼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것뿐

그래 내가 그렇지

남들보다 좀 더 민감해서

작은 것에도 감격할 줄 알고 감사하며

.....

그 반대일 때도 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는다

너의 오늘은? 색으로?

토닥토닥 힘내자

수고했어

저자를 따라 스스로에게 토닥여준다

수고했다고

많이 지쳐 있는 내게 셀프토닥 좋다

타인의 위로가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정류장처럼 흘려 보내자

지금 이 순간을 살자

그래 맞다 내일일을 장담할 수 없다

주어진 오늘에 만족하며 감사하자

소중한 하루다

오늘이

나를 알아주는 소중한 사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사랑 그리움

풋풋한 설레임과 따뜻함

콩닥거리는 ^^ 그 느낌이 전해져온다

수줍다가 따뜻해졌다가

볼이 붉게 물들듯

그 때에만 사랑할 때에만 느낄 수 있는 그 달콤함이 전해져온다

이별인가

이별은 늘 그렇지

떠나 보내고 내려놓는다

사랑을 곱씹다


잘 보았다

^^♡♡

위로와 설레임도 선물핸 책^^

누구나 읽어도 좋겠다~~

따뜻한 격려도 있고 삶의 철학 지혜도 있고 사랑도 이별도 홀로서기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있으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