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원동력
홍수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제가 그동안 "자기주도형"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읽고, 찾고 있었는데..

저와 지금 생각과 제 생활과 비슷한 내용이여서 더 가슴에 와닿았던 책이네요...

아이들 둘이 있는데 큰아이는 7살남아 둘째는 19개월 여아입니다.

아들녀석은 돌때가 되었을때부터 걷고, 말하고, 퍼즐하기 뭐든 잘해서

똑똑하며, 영재인데.. 싶은데 둘째는 아직까지 말을 잘 못해요...

하지만 커갈수록 제가 하는 학습에 전혀 따라오지 못해서 왜 그럴까..

하며 다그치기만 했는데..

책을 통해서 읽어보니 "우뇌우세형"이네요..



아이에 뇌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좌뇌우세형 학습을 시켰으니 애가 이해를 못했구나 싶네요..

책에 적혀있는데로 위뇌우세형이 하면 좋은 수학보드를 시켰더니 처음엔 어려워 하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진작에 이런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을 넘기며 중요내용은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어서 눈이 더 가네요...



처음엔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되는거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하지말고 글짜 크기나 굵기를 좀 진하고 크게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읽다보니 더 편한거 같아요.. 정말 한눈에 쏙~ 들어오거든요...

 

아이들이 맘껏 생각하며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걸 엄마는 다그치지 않고 차분하게 아이를 믿으며 기다려주는 부모...

지금 책을 덮은후 나도 이렇게 해야지.. 싶은데... 잘할수 있을지 사실 걱정이네요..

하지만 계속해서 책을 읽고, 또읽으면서 다짐을 해야겠어요..

아이들을 다른아이와 틀에 박혀서 똑같이 하지않고, 내아이들에 맞는 교육법을 찾아서 해주신 윤구,윤성 엄마처럼

해봐야겠어요...

또 책에 여러가지 학습 방법들이 있어서 해보면 좋을꺼 같아요...

오랜만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좋은 책을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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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 달의 비밀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박종호 그림, 스티븐 호킹.루시 호킹 원작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단순히 과학 모험 소설이 아닌 천재 물리학자의 스티븐 호킹이 만든 과학책이네요..

지구에 대해 중요성을 알지만 책으로 읽기엔 너무 딱딱한 내용...

하지만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만화책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고.



 

두번째로 큰 장점은 이렇게 만화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꾸려가다가도

지구에 대한 진지한 내용은 실사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런 지구 그림이나 여러 행성들도 만화처럼 손으로 쓱쓱 그렸다면 정말 실망이죠..

하지만 이런 실사 그림에 특징이나, 중요점을 설명해주는 쎈스~

아들녀석도 지구와 별에 관심이 무척 많은데 이 책을 주니깐 밥도 안먹고 열심히 읽네요..

지구와 여러 행성들에 대해 모르는점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이런저런 얘기도 쫑알쫑알 하고 있네요..

역시... 눈으로 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책이 10권에 시리즈로 되어있는데 이건 "1편 달의 비밀"이에요..

나머지도 사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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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마더 - 예일대 교수 에이미 추아의 엘리트 교육법
에이미 추아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나도 이렇게 할수있을까?

아이가 잘 따라올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드는 책이네요..

물론 책 내용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책을 읽고,.. 와.... 정말 이러면 좋겠다.. 싶은 책이에요...

그런데 저는 약해서 그런건지.. 아이가 못따라오면 혼낼꺼 같다는 생각이 젤먼저 드네요..

지금도 아들녀석이 이제 7살인데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요..

그 간단한 수학을 공부시키는데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타이거마더에 저자 "에이미 추아"는 "부모의 결정이 아이의 선호보다 우선해야한다, 무조건 끔질긴 연습만이 잘할수 있는 지름길이고, 아이는 칭찬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무척 만족해한다"

생각해보니 진짜 그럴꺼같아요..

근데 너무 아이를 혼내기만 해서 아이가 더욱 수학이든 공부를 싫어한거 같아요..

지금보다는 쫌더 연습을 많이 시켜서 초등학교때 빛을 발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아이에게 하고있는게 잘하고 있는것인가 싶었는데 책을 통해서 약간 배운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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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기관차 힘센다리 키다리 그림책 18
코카제 사치 글, 아이자와 미미코 그림, 김정화 옮김 / 키다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책 겉표지부터 기관차에 오랜 모습이 담겨있는 가슴이 따뜻한 책입니다.

힘센다리라는 증기기관차는 람들에 짐을 싣고 달리는 기관차인데 전쟁이 난 이후에는 짐과 승객들 대신

군인들과 전쟁에 쓰일 물건들을 싣고 전쟁터로 달립니다.

전쟁으로 친구 기관차고 잃어버리지만 전쟁이 끝난후 힘센다리는 사람들이

다시 터전을 잡고 살수 있도록 집과 가축, 곡식등 사람들이 다시 살수있도록 짐들을 싣고 달립니다.

사람들은 전쟁이서 무사히 살아난 힘센다리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가기제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디젤기관차들이 들어오자 힘센다리기관차는 새로 고쳐져서

전쟁때 쓸수없게된 빠른다리의 객차에 사람들을 싣고 오래된 증기기관차를

구경하러온 사람들을 태우고 다닙니다.

 

지금은 달리지 않고 일본에 증기기관차관에 보존되어 있는 기관차이지만.

책을 통해서 전쟁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기관차를 보니

제가 다 뿌듯해 집니다.

그냥 기차다.. 라고 보았던 기관차에 대해 다른 눈으로 보게 되네요..

책 뒷편에 적혀있는 우리나라에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들녀석과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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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꼬마 그루팔로
줄리아 도널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정해왕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오자마자 제가 먼저 재미있게 읽은 그루팔로...

제가 좋아하는 그루팔로거든요..

역시.. 너무 재미있네요

유치원 갔다가 돌아온 아들녀석도 가방을 집어던지고 바로 앉아서 읽기 시작하네요...

끼득끼득 웃으면서요.. ㅋㅋ

이런게 아이에게 책을 줬을때 흐믓함 이지 않을까 싶네요..

 



 

1편과 다르게 이번엔 그루팔로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는 아들녀석에게 생쥐를 조심하라고 말하지요..

아들녀석은 아빠가 잠자는 눈오는밤 용기를 내어 쥐를 찾으러 갑니다.

그곳에서 뱀과 부엉이, 여우를 만나지요..

이 동물들은 그루팔로를 먹고있는 생쥐가 어디에 있는지 차례대로 알려줍니다.

그루팔로는 무서웠지만 아빠가 설명해준 크고, 사납고 힘이세고

비늘 덮인 꼬리에 끔직한 눈, 끔찍한 수염을 한 생쥐대신 작고 귀여운 쥐를 만나게됩니다.

그루팔로가 쥐를 먹으려는 찰라.. 생쥐는 친구를 만나보라고 하며 개암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루팔로는 달빛에 비친 무시무시한 쥐를보고 도망을 치네요

 



쥐는 눈위에난 발자국을 따라 동굴로 가봅니다.

그곳에는 아빠그루팔로와 용감한 그루팔로가 잠을 자네요..

 

역시.. 이번에도 똑똑한 쥐가 위기를 너무 재미있게 잘 모면했네요..

몇번을 읽어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루팔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꼭 가지고 있어야할 책입니다.~

추천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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