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박사님이 쓰신 책이니깐.. 한번 읽어볼까.. 난 불안하지 않지만 아빠는 무관심 하지만.. 그러고 본책이네요.. 그런데.. 제가 아이에 대해 행동하고 화내고 그랬던것이 제 불안때문이었어요... 다른아이와 늘 비교하고, 했던게 제가 아이에 대한 확인이 없고 불안때문이었다니.. 책을 통해서 제가 어떤 위치에 있고 아이에게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책을 통해서 너무 잘알게 되었답니다. 반성이 많이 되네요.. 책에 불안도 체크하는란이 있어서 해봤더니.. 헉!!! 최고 점수네요.. 너무 불안해요~~~ 아이와 실제로 경험할수 있는 여러 일들을 엄마, 아빠는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 자세히 적혀있어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이 상황들을 슬기롭게 이겨나갈수 있는 좋은 방법들도 적혀있답니다. 몇번이고 두고 읽으면 정말 좋을꺼같아요.. 또 남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남자들은 생물학적으로 무관심 한척... 남에게 자신에 한 몸과도 같은 가족들에 좋지 않은점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무관심하게 대한다는... 또, 그런남편을 이해하며, 두 부부가 더욱 잘지내야 한다는것을요.. 요즘 아이와 많이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려는 남편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했답니다. 정말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꼭 읽어봐야할 책같아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윤석이를 위해 선행학습이라기 보다 어떤 유형으로 1학년 수학이 나올지 궁금한 마음에 신청한 "완자수학" 엄마들에 입소문대로 내용이 알차다...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너무 많이 하고 싶지만 다음번에 흥미를 줄수 있도록.. 공부 계획표가 들어가 있어서 하루하루 하면서 뒷장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있고 다음엔 무엇을 할지 한눈에 알수있게 도와주고 있다.. 수의 순서를 알아보는 곳... 숫자에 순서를 알수있도록 재미있는 그림이나 선연결하기등으로 아이에 흥미를 잃지않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숫자에 순서를 알수있게 만들어 주셨다.. 보통 다른 학습지는 같은 패턴으로 계속 되어있어서 아이가 한두문제를 풀면 너무 지루해 하고 있는데 완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수있도록 해놓아서 아이가 끝까지 눈이 초롱초롱하니 앉아서 문제를 풀고있네요 책속에 또다른 책... 지금까지 풀었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시 풀어보는 책이에요 이 책에 좋은점은 이 문제를 앞장에서 풀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날때 글제목옆에 "본책 ○쪽"이라고 나와있어서 그 쪽수로 가서 다시한번 보고 풀수 있다는 점이네요.. 아이와 함께 기억이 안나면 앞장으로 가서 다시한번 보자.. 라고 말해주니 자기가 풀었던 문제를 다시봐서 그런지 더 쉽게 이해를 하는거 같아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든점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수학문제를 봐줄때 1~2학년은 쉽지만 뒤로갈수록 답을 내주기가 쉽지 않거든요.. 근데 이 완자수학은 그런 고민을 덜어줄수있는 답안지가 정말 너무 잘되어있네요.. 보통에 문제집 답안지는 몇장안됩니다.. 그런데 완자수학은 본내용만큼이나 답안지가 정말 두꺼워요.. 그 이유는 문제에 대한 해설이 너무 잘 나와있네요.. 엄마가 보고 아이에게 가르쳐도 될만큼 설명이 자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너무 만족이네요..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를 가르치기 힘든게 사실인데.. 완자수학만 있다면 집에서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도 좋을꺼같아요 "내옆에 선생님" 이라는 타이틀이 딱맞네요... 완자수학으로 기초를 잘 다져서 우리 아이 학교에 가서도 똑소리 나는 아이로 만들어야겠어요~~
종이 박스 안에 이렇게 많은 800장에 영어 카드가 있답니다. 아이 손바닥만한 크기에 너무 아담한 싸이즈에요.. 앞면엔 영어와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이 있고, 뒷장엔 뜻과 아이가 기억하기 쉽도록 그림도 그려져 있어요.. 영어와 그림을 연상하면서 배울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같아요.. 이렇게 링으로 연결해서 다닐때 들고 다니면 한장씩 넘기면서 볼수가 있네요..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같이하면 저도 영어가 쫌 늘지 않을까요? ^^ 손바닥공간 싸이트에서 mp3 파일까지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으니깐 더욱 좋은거 같아요.. 그냥 제가 봐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거든요. ㅠㅠ mp3 를 듣고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꺼같아요.. 800개에 단어나 되니 아이도 꾸준히 사용하면 실력이 많이 늘꺼같아요~~
7살된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해적책에는 대부분 같이 싸워서 해적들을 물리치는 내용이에요... 근데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 책에는 우리가 알면서도 감히 해적에게 할수 없는 엉뚱한 방법으로 해적들을 물리치고 있어요.. 첫번째는 바다의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 바다에 해적이 나타났을때는 해적들이 보물상자가 아닌 작은 꽃게가 들어있는 상자를 운반한다고 믿게 만들면 되요 또 해적들에 검은색 깃발을 대포안에 하얀물감으로 가득채워 발사하는거에요.. 또 해적들이 해안으로 접근해 온다면 빨리 등대로 올라가 엉뚱한 방향을 알려주면되고,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해적을 위해서 무인도가 그려진 지도를 병에 담아 띄운후 해적들이 무인도에 가면 재빨리 해적들에 배를 타고 떠나면 되요.. 두번째로 육지의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 악당들이 부두로 내려오기 위해 걸쳐놓은 널빤지에 비누칠하기. 한쪽눈을 가린 눈가리개를 다른쪽에도 씌워주기 나무다리를 하고 다니는 해적은 톱으로 썰어버리기, 갈고리를 달고 다니는 해적은 어디든지 걸어두기 몸에 문신을 한 해적들이 있으면 내몸에 더 많은 문신을 그려 보여주기 술을 좋아하는 해적들을 위해 술을 통째로 가져다주기 세번째로 욕실의 해적을 물리치는 방법 욕실에 해적들이 욕조안에 배를 타고 타니네요.. 물비누를 목욕물 안에 쏟아붓고, 폭풍을 일으키기 초콜릿을 좋아하는 해적들이 우리집을 떠나게 하려면 초콜릿을 전부 먹어치우기 해적들이 우리 방을 정복하려 할때 베개 속에 많은 깃털을 넣어 때릴준비하기, 문앞에 성게 몇마리를 갖다놓기 해적들이 거실에서 놀때는 비밀무기인 상어이빨을 뽑아서 싸우기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행동하는 해적들은 "조용히 있는 것을 금합니다" 라고 말하면 조용이 있게되요.. 그때 그물던져서 모두 잡기 만약 부모님이 어질러진 집안을 보고 화를 내시면 해적들이 그런거라고 오해를 풀어주면 됩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정말 너무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들이에요.. 우리집에 해적들은 아이들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녀석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집을 어지른후 해적들이 그랬다고 그럴꺼같아요... 아이들에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볼수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동물들은 태어나면 어미뇌의 70~80%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조금있으면 걷고, 스스로 엄마 젖을 빤다고 하네요.. 그러나 인간은 20%정도밖에 가지고 있어서 오랜시간 서서히 발달하여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뇌는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 진다네요.. 저도 아이 머리는 부모를 닮아서 똑똑하고 그렇지 않겠지 했는데 여러 학자들과 실험을 통해서 자라온 환경에 더큰 영향을 받는다네요.. 선천적인것과 후천적인게 잘 섞여야만 똑똑한 뇌가 된다고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은 경험과 다양한 체험등을 통해서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뇌를 쓰기때문에 더욱 발전을 할수 있어요 저도 이런걸 이론으론 대충알지만 제가 귀찮다는 이유로 잘 해주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서 이러면 우리 아이에 뇌가 그냥 평범하겠구나..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책 중간중간 "EXCITING BRAIN" 코너가 있어서 뇌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요 책에 주제에 맞는 실험 내용을 적은 란이에요 뇌를 잘 쓸수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있어서 이번기회에 아이와 함께 저도 뇌를 잘 쓸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