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도감

놀이도감 - 언제.어디서.누구나
오쿠나리 다쓰 글, 나가타 하루미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6월

이렇게 많은 놀이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잘 몰랐는데...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좋네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필요한 책 같습니다.

야외놀이,전승놀이,자연놀이,화초놀이,만들며놀기,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보는걸로 놀이를 할수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가위바위보 놀이도 방법을 제시면서

그림으로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놓고있어서 쉽고 편해요..

 




얼굴표정,발동작,손가락 등으로 새롭게 가위바위보를 접할수 있고, 또

벌칙으로 여러가지 할수있는것들을 해놓아서 그대로 따라하거나 내가 변형해서

할수있도록 해놓아서 편하네요...

야외놀이같은 경우는 안전해야할점이나 유래 같은것도 있어서 아이에게

놀이이전에 상식을 줄수도 있답니다.

말 그래도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책이네요..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좋은 부모의 용기 있는 한마디, 안돼!

좋은 부모의 용기 있는 한마디, 안돼! - 부모와 아이 사이에도 절제된 사랑이 필요하다
로베르 랑지 지음, 이소영 옮김 / 타임북스 / 2010년 4월

6살인 아들녀석에게 얼마전에 동생이 생기면서부터인지.. 아님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말을 잘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혼도 내보고 안돼.. 하지마..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이도 서먹서먹....

근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무때나 안돼.. 라는 말대신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정말 아니다 싶을땐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그전보다는 더 잘 알아듣는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와 달라서 더 영악해졌다고 할까....

그래서 어른들 머리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요즘 부모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 기를 죽인다는 이유로 혼을 내거나 잘못을해도 그냥 냅두더라구요...

나도 혹.. 그런건 아닐까.. 또 애를 너무 나무래서 애가 기죽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못을 할때 혼을 내기보다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좀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 공룡 박사의 비밀노트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탐험 이야기
고든 볼크 지음, 닐 리드 그림, 임종덕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3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드디어 책을 받았어요... 역시.. 너무 좋아하네요..

6살 아들녀석에게는 글씨가 많아서 쫌 힘들지만 공룡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잘 읽네요..

 

이책은 그림이나 내용을 서술한것이 아니가 책 제목대로 자기만에 비밀노트에 일기 형식으로 적어 놓은 책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세계로 날아가 공룡들을 보고 느낀것을 적은거에요

그런점에서 주인공에 심리나 생각을 읽을수 있다는것이 이책에 큰 장점같네요



크게 공룡시대인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로 떠나면서 그때 보았던 공룡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관찰포인트"를 만들어서 그 공룡에 특징이나 생김새등을 자세하게 적어 놓았어요

또 하루하루 일과를 적어놓은거라서 아침,점심,저녁 등 세부적으로 내용을 나눠놓았어요..




마지막장에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젤로 좋아하는 공룡 브로마이드~~

생각보단 작지만(책 3쪽을 나열했어요..) 나름 만족이에요~~

 

공룡그림이나 다른 책에나와있는 그림들은 다른 공룡책과는 달리 세부적으로 그려져있고요..

연필로 그린듯한 부드러운느낌이여서 더 좋은거 같아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으면 너무 좋을꺼같아요...
다른 공룡책과 달라서 더 좋은거 같네요..
이런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쿵작쿵작 신나는 율동동요

율동 동요 - 쿵작쿵작 신나는 ㅣ 보들북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월

6살된 아들녀석과 5개월된 딸이이가 있는데 책을 받자마자 cd를 틀어놓고 들어봤는데   

기존에 그냥 노래나오고 하는 음악이 아니네요... 

노래 나오기전 그 노래에 맞는 뮤지컬식으로 대사가 나온후 음악이 나옵니다. 

 

한쪽은 노래 가사가... 다른 쪽은 율동이 순서대로 적혀있어요. 

40가지에 노래와 율동이 적혀있네요 

어제 아이와 한바탕 같이 뛰면서 따라했는데 아들녀석 역시 좋아하네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꼭 한권씩 있으면 좋을꺼 같아요.. 

아이와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좋은기회 감사드립니다.

하루 10분, 우리 집은 영어로만 말해요

하루 10분, 우리 집은 영어로만 말해요 - 영어유치원 가기 전 1년
이수경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09년 8월

 
 

오늘부터 어린이 집에 다니는 5살난 아들녀석에게 너무 좋은 책이에요. 

마침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한다는데 영어에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써는... 그냥.. "어... 그래..." 정도였거든요.. 

근데 오늘 책을 받아서 보니 "집에서 하는 유치원 영어"라고 되어있어서 유치원에서도 이런식으로 간단히 질문을 한다고 그러네요..  

 

먼저 가장 큰 주제를 정한후 "엄마의 영어 한마디"라는 곳에서 그 주제에 관련된 예시와 단어로 말을 이어갑니다. 

반복적으로 영문이 나오고 특정 단어를 바꾸는 식으로 되어있네요.. 

예로 This is your sister 

       This is your brother.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간단히 반복으로 엄마와 아이가 쉽게 적응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또 "집에서 하는 유치원 영어" 라고 있어서 먼저 "엄마와 영어 한마디"에서 배운 문장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되어있어요 

예로 This is my sister. She is pretty 

       This is my aunt. She is thin. 

 

마지막으로 "교구 없이 놀아주기"가 있어요.. 

어떤식으로 할지와 문장들이 있어서 초보인 저도 보고 쉽게 가르칠수 있을꺼 같네요 

엄마가 영어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간다면 엄마와 집에와서 간단히 즐길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영어 문장과 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엄마들한테는 부담이 덜 될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