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 현명한 방관맘의 잔소리 끊기 기술 자발적 방관육아
최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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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무말도 하지 않을 거야'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현명한 방관맘의 잔소리 끊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교사를 했고, 남편의 직장 때문에 아이 둘을 데리고 프랑스로 가게 됩니다.
그 때 다양한 나라의 엄마들을 만나고 보면서 느낀 것들과 육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엄마가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 줄 수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했으며, 그만큼 엄마의 잔소리도 줄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서 저자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기술을 이해하고 터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꼭 프랑스라는 낯선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우리 집에서 아이들을 양육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육아 팁이 적혀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행하고 책임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뜨겁고 위험한 것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다치지 않을 정도로 경험하게 하는 등의 방법입니다.
저부터 모든 엄마들 대부분은 아이가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합니다. 하지만 그 것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는 늘 같은 상황에서 떼를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느정도는 허용하고 직접 불편함을 겪도록 해봐야 아이들도 나중에는 엄마말을 듣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다보면 엄마는 더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집의 동선을 최소한 하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옷 정리를 잘 못해도 스스로 자신의 옷칸에 옷을 넣어 두고 스스로 빼 입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육아 팀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술술 읽혀지는 책입니다.
육아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는아무말도하지않을거야 #최은아 #쌤앤파커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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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는 난민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7
조혜숙 지음, 나일영 그림 / 뭉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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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는 난민'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중에서 87번 책입니다. 
난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저도 자주 들어 보기는 했지만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볼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책의 내용은 5장에 걸쳐져서 이어나갑니다. 
처음 1장에서는 자하라라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가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인공 아이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읽어나가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이야기가 나오니 공감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자하라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아이들과 생각을 할 수 있게됩니다. 난민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사고해 나갈 수 있습니다. 
1장을 읽고나면 대화방식의 글을 통해 난민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부모님괴도 이야기 해보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내용 속에서 조금 어려웠던 용어를 정리해보며 생각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논술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이런 책을 통해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토론해 볼 수 있다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더라구요. 
뭉치 출판사 토론왕 시리즈 책을 보면서 정말 초등학생 아이들과 읽어 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뭉치 #전쟁없는세상을꿈꾸는난민 #초등융합사회과학토론왕 #도치맘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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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등 필수 영단어 - 하루 4쪽 40일, 한 권으로 끝내는
김현정.안현진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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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등필수 영단어' 교재를 보았습니다. 맛있는 북스에서 출간한 영단어 교재입니다. 아이와 맛있는 북스 다른 교재를 풀어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보기 쉽고 재미있는 교재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단어 교재도 아이들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하루에 4쪽 공부로 단어를 차근 차근 익혀나가기 좋습니다.

하루 분량을 차분히 해나간다면 40일이면 끝나는 교재입니다.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에만 공부한다면 두달 정도 걸릴 것 같네요.
이렇게 분량을 정하고 시작하면 아이들도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책 한권 끝낼 때마다 보상도 함께 주어지면 더 즐거운 공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맛있는 초등필수 영단어 ' 교재는 초등학생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단어를 주제별로 매일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큐알 코드도 있어서 바로 바로 듣고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역시 듣는 것이 먼저라서 큐알코드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재를 살펴보면 오늘 어떤 단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그림과 글자가 나옵니다. 총4단계의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아는 단어를 먼저 체크해 봅니다. 그리고 단어를 듣고 따라 말해봅니다. 세번째는 사진보면 단어를 따라 써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사진보며 단어를 말해보기 입니다.

이렇게 총4번에 걸쳐서 단어를 공부하고 나면 뒷장으로 넘어가서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듣기문제부터 단어를 써보는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통해 아이들이 공부한 것을 제대로 익히도록 도와 줍니다.
하루 분량 4쪽이 적은 것 같았는데 교재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초등 필수 영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한 번 아이와 시작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협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맛있는초등필수영단어 #맛있는북스 #초등영어 #초등영단어 #초등학생영어 #초등필수영단어 #어린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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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마법의 문
마나세 히카루 지음, 이구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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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여아들의 심리와 놀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을 볼 때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책 표지부터 러블리하고 귀여운 주인공 그림이 나옵니다. 분홍색감과 귀여운 토끼까지 여아들이 참 좋아 할 만한 요소가 가득합니다.
책을 한 장 넘겨보면 정원에서 놀고 있는 소녀가 토끼 인형과 신기한 문으로 향합니다. 파티에 초대하는 초대장도 함께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들과 함께 파티에 초대 받았다며 소녀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소녀의 입장이 되어서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너무나 예쁜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예쁜 드레스 가게부터 들어갑니다. 다양한 드레스가 줄지어 있는데 서로 드레스를 고르느라고 바쁜 상황이 됩니다.
자매들이라면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는 책입니다.
서로 자기먼저 드레스 고르겠다고 할 만한 장면입니다.
드레스 이름도 참 다양합니다.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신중하게 드레스를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아이들이 기대하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제가 보아도 참 다양하고 예쁜 그림들이 많습니다. 하나 하나 자세히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책입니다.
글을 읽지 못하더라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구두 페이지를 넘기면 가방가게가 나옵니다. 가방 뿐만이 아니라 레이스장갑과 양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 가게보다도 더 다양한 상품이 그려져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내가 실제로 하지 않더라도 책을 통해 아이들은 만족감을 얻으며 주인공과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여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책을 즐겨 보지 않던 아이도 스스로 책을 꺼내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또 어떤 가게들을 지나가게 될까요? 가게들을 다 지나면서 내가 고른 것들을 상상하며 마지막에 도착한 곳은 공주님이 기다리고 있는 정원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기다립니다. 주인공은 참지 못하고 허겁지겁 음식을 먹지요.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공주님이 될 수 있는 예절이 나옵니다.
바로 바로 엄마들이 원하는 식사예절을 공주님을 통해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주님이 되기 위해 아마도 이 책의 예절을 잘 따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공주님이되는마법의문 #라이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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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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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소치와 신기한 사탕가게'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인데 이번 책은 8번째 이야기 입니다. 
1번부터 아이들과 쭉 보았는데 드디어 유령 소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유령 아치 이야기 위주로 나와서 다른 유령이 궁금했었습니다. 

꼬마유령 소치는 어떤 유령일끼요? 아이들과 궁금증을 가득 안고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소치는 학교에 다닙니다. 말썽꾸러기 1학년입니다. 이 책의 급밥 수준으로 보아서 초1 학년 아이가 읽기 독립으로 읽기에 딱 좋습니다. 마침 소치가 1학년이라고 하니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소치는 어느 날 착해져서 학교에 옵니다. 알고보니 사탕가게를 하는 할머니가 아프셔서 대신 사탕가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소치를 돕기 위해 사탕을 매일 사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들의 반대로 불가능하게 되지요. 
다른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된 아치의 레스토랑을 가게 됩니다. 

아치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실컷 먹고 서비스가 부족하다며 사탕을 소개해 줍니다. 
같은 유령이라는 공감대와 함께 아치와 소치는 친해집니다. 
소치는 사탕 가게의 사탕을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으로 아치 레스토랑의 손님들에게 서비스 사탕을 주도록 합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아치도 좋고 소치도 좋은 이 방법으로 할머니 대신 사탕을 많이 팔게 된 소치는 기분이 좋습니다. 
책 뒷 편에는 사탕을 만드는 방법이 나옵니다. 소치가 사탕을 먹고 귀여운 목소리로 변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이 사탕을 먹으면 노래를 잘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취학아이들부터 함께 읽기 좋은 꼬마유령 아치, 코치,소치 시리즈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꼬마유령소치의신기한사탕가게 #가람어린이 #꼬마유령아치코치소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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