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어휘

바빠 초등 문해력 어휘 100 2 - 초등 문해력은 어휘 글쓰기로 완성! ㅣ 바빠 국어
오현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빠 초등 문해력 어휘100' 교재를 아이와 풀어 보았습니다. 이 교재는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아이와 2권을 풀어 보았습니다.

초등 글쓰기 분야 베스트 저자이신 라온오쌤의 책이라서 믿고 보았는데, 역시나 아이와 풀어나가기에 참 좋았습니다.

책은 넷째마당까지 나눠져 있고, 동사와 형용사, 명사와 부사를 차례로 배워나가는 구조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풀기 참 좋았던 점은 하루 한장으로 어휘를 익히고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글쓰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편인데 이 교재를 직접 해보더니 할만하다며 매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어휘를 충분히 익히고 예시 글을 보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아이들도 힌트가 있어서 충분히 해 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내 생각과 함께 예시를 곁들여서 어휘를 활용해 보면 그 어휘는 잘 기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한 눈에 들어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자들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으면 아이도 저도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 한 장의 내용이 아이들로 하여금 해 볼 만 하다는 마음을 먹게 해줍니다.

한 마당을 다 공부하고 나서는 한장으로 정리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한장으로 복습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1권 2권 모두 초등 3,4학년 권장이라고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언어적으로 조금 빠른 아이들은 2학년부터 풀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근 차근 아이와 함께 어휘를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어느 순간 아이의 어휘력이 훌쩍 향상되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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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빵빵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4 - 쌍자음과 복잡한 모음 ㅣ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4
상상오름 학습연구회 지음 / 상상오름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브레드 이발소 한글 빵빵 4' 교재를 아이와 함께 풀어 보았습니다. 브레드 이발소 만화를 평소에 즐겨봐서 캐릭터들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교재라서 아이도 적극적으로 교재를 풀어 보았습니다.

한글을 읽는 것은 어느정도 되는데 역시 쓰기에서 조금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쓰기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라에 한글빵빵 교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교재를 풀기 전에 다른 교재들도 접해봤고, 한글빵빵3권도 해보았습니다. 마침 한글빵빵4권을 풀어 볼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교재는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하루 분량이 적당합니다.

차례를 보면 순차적으로 아이들이 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하루 분량을 아이와 쓰고, 읽어보고 나면 책 뒷편에 있는 스티커에서 오늘 공부한 캐릭터를 맞춰보고 찾아서 붙이면 성취감도 있고 참 좋아합니다.

하루 하루 스티커 붙이는 재미와 함께 공부해 나가기 좋은 교재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

브레드 이발소 만화를 잘 몰라도 챕터 첫 부분에 나오는 큐알을 찍어서 그날 배울 한글 관련 영상을 보면 금방 친숙해 질 것 같습니다. 브레드 이발소의 한 장면을 오늘 배울 한글과 관련시켜서 보는 것이라서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한글빵빵4권은 쌍자음과 복잡한 모음입니다. 4권을 마지막으로 한글공부를 마무리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조금 어려움 부분이라 아이와 차근차근 한장 한장 공부해 나가려고 합니다.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가 있다면 1권부터 차례대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읽고 쓰는 것까지 한글빵빵과 함께 한글 시작해 나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재미있게 한글 공부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와 쌍기역을 시작으로 '브레드 이발소 한글빵빵' 교재를 시작해 보았는데 아이가 잘 따라와 주니 엄마도 같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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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지리

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2025 ㅣ 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인수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2025’ 책을 보았습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버전의 책인데 이 책을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식탁위에 놓인 책을 보고 아이도 스스로 와서 넘기면서 이 책이 뭐냐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소에 동물에 관해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시 세계와 지리 책이 눈에 잘 들어왔나 봅니다.

책 표지를 넘겨보면 차례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큰 대륙을 중심으로 세분화 되어서 대륙별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와 지리라고 해서 지루할 것만 같았는데 세계의 다양한 소식을 재미있게 실사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유독 관심있어하는 주제가 있다면 차례를 살펴보시고 관련 주제부터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관심을 갖고 보다보면 나도모르게 책장을 넘기며 빠져드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진을 훑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이 있다면 그 소식부터 읽어가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볼 것 같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몰랐던 새로운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실사라서 그런지 생생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많은 배경지식을 책 하나로 통합하여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지리나 자연 뿐만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사회 과목을 배우는 첫째와 이번 겨울에는 이 책으로 세계와 지리에 친근해져 볼 계획입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시리즈 적극 추천해 봅니다.

도치맘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치맘카페 #서평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세계와지리2025 #학교에서바로쓸수있는 #비룡소

사이언스

사이언스 2025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ㅣ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5‘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비룡소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과학의 다양한 토픽을 다루는 책입니다. 500컷 이상의 최고의 사진이 곳곳에 있으며, 생생한 현장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과학이라고 해서 딱딱한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우리 주변과 세계에 관련된 이야기들 속에서 다양한 과학적 이야기와 역사, 교양 이야기까지 주제가 다채롭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다양한 주제별로 챕터가 잘 나눠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별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주제 하나 버릴 것 없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년에 과학 교과를 처음 배우게 되는 첫째와 읽어보면서 흥미를 이끌어 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 밖의 초등 아이들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과학 배경지식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실사라서 그런지 눈길이 가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이지만 2025년 한해동안 두고 두고 본다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매일 한가지 주제씩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배경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것 같습니다.
소장 가치가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5’ 책입니다.
매년 정기구독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초등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치맘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사이언스2025 #비룡소 #도치맘카페 #서평후기

알폰스

저기 도둑 알폰스가 간다 ㅣ 우리 친구 알폰스 8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11월

‘저기도둑 알폰스가 간다’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알폰스 시리즈 다른 책들도 읽어 봤기 때문에 아이와 저에게 참 친근한 주인공입니다. 
이번 책에서 알폰스는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제목처럼 도둑으로 오해받는 알폰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시야가 넓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알폰스가 도둑으로 몰리게 된 상황에서 알폰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느낌을 이 책을 통해 같이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알폰스는 자신이 도둑이 아니라도 주징하면서 누명을 벗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친구가 알폰스의 누명을 벗게 해주고 알폰스는 다시 평화를 찾습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방금까지 알폰스를 외면하던 아이들은 다시 아무렇지 않게 알폰스와 함께 합니다. 
정말 단순한 것 같습니다. 현상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고 오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오해가 풀리면 다시 상황은 좋아집니다. 

아이들과 알폰스 이야기를 하면서 알폰스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얘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아이들은 알폰스와 동일시 하면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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