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딱지

괴물딱지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5
김민정 지음, 김진화 그림 / 라임 / 2024년 4월

‘괴물딱지’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문고책이지만 짧은 단편 이야기로 나눠져 있어서 한 편씩 읽기 좋습니다. 
총4가지의 단편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제목이 괴물딱지라서 책 제목도 괴물딱지 인 것 같습니다. 

단편 이야기들의 제목을 살펴보니 다양한 이야기들이라서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인지 추측하기 살짝 어렵습니다. 
그만큼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괴물딱지 이야기는 두 자매 이야기 인데. 언니는 아빠를 닮아서 구미호의 피를 이어 받았고 동생은 엄마를 닮아 인간입니다. 인간과 구미호가 함께 살 수 있는 걸까요?
두 자매가 잘 어울려 지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따로 떨어져 지내야 한다니 걱정입니다. 

동생 서연이는 언니 채연이가 열 두살이 되기 전에 잘 지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언니가 서연이를 괴롭히지만 은근히 챙겨주는 것을 느낍니다. 
약간 혼란스러우면서도 다양한 감정이 서연이에게 생깁니다. 

이 책에서는 구미호와 인간이라고 표현하지만 우리 자매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서로 으르렁 거리지만 또 서로를 제일 아끼는 모습이 형제외 자매들 사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매인 아이들의 경우 더욱 공감하면서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다른 단편들도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고 공감하기 좋은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명확한 결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 열린 결말로 이야기가 끝나서 여운이 남습니다. 아이들은 그 뒷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마무리 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뒷 이야기를 상상해보게 해주는 단편동화들이라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관계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라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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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대모험

마스터 M과 교과서 대모험 : 과학
김성효 지음, 정수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4월

초등학교에서 과학 교과를 배우는데 아이들이 처음 과학을 접하면 조금 생소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제 곧 3학년이 되는데 그 전에 과학에 대한 노출이 필요 한 것 같더라구요. 비문학 관련 책들이나 이야기를 선호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책은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M 과 교과서 대모험’ 책은 제목처럼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 형식으로 나옵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과학 용어부터 개념까지 아이들이 이해해 나가기 쉽습니다.

더욱 좋았던 것은 과학 용어를 한자와 함께 풀이하면서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스토리가 짧아서 한 스토리를 읽고 용어와 개념을 따로 정리해 보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잘 기억 할 수 있습니다.

과학 교과릉 배우기 전이나 배우고 나서 이 책을 통해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례를 보면 어떤 과학 교과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 내용만 나열한 책이 아니라서 과학 교과서를 이해하기 쉽게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 동화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7년차 초등 교육 전문거 김성효 선생님이 쓴 학습 동화라서 더욱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과학 용어와 지식이 동화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관심있는 분야로 더 확장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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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9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꼬마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9번째 책입니다. 
그동안 쭉 시리즈 책을 보았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읽기 독립한 아이들이 가볍게 읽어보게 좋은 책입니다. 

문고책 크기의 그림책 같은 느낌이라서 아이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읽어 보기 좋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그림도 많은 편이라서 그림책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글자 크기도 큰 편이라서 읽기 독립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네요. 

이번 시리즈 책 내용은 누나가 되고 싶은 소치가 아치에게 동생이 되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아치가 원하지 않자 쌍둥이 생쥐 치치와 키키가 소치의 동생이 되기로 합니다. 

드디어 누나가 된 소치는 치치와 키키를 집으로 데려갑니다.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는 등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소치는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치치와 키키는 결코 얌전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요구사항도 참 많지요. 쌍둥이 쥐들을 쫓아 다니는 소치는 바라던 대로 누나가 되어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누나는 쉽지 않은 역할입니다. 

그래도 소치는 누나로서 최선을 다해봅니다. 누나라는 역할이 어떤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보여줍니다. 
아이들 중에 누나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단지 누구보다 크고 싶고, 위에 있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이 공감하기 좋은 주제들이라서 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가 인기 있나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주제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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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쓰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Basic(첫걸음)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ㅣ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매일1장 초등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책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매일 1징씩 써보는 교재입니다. 
이 책은 첫걸음 책이라서 기본적인 영어 구조부터 배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으로 영어 단어를 읽고 쓰는 것 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매일 한 문장씩 쓰고 익혀보도록 해줍니다. 
저는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어서 쓰기가 가장 취약한데 이 책을 차근 차근 따라하다보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문법 용어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문법적인 요소를 문장으로 습득 하도록 도와줍니다. 
챕터10까지 나와있고 각 장마다 큐알 코드가 있어서 음원을 쉽게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장들이지만 듣고 보고 읽고 써보는 공부를 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가장 기본 베이직 책이지만 그 다음 단계로 레벨업과 끝내기가 있어서 총3단계로 책이 이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베이직 첫걸음 책을 통해 기본을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교재 문장들을 읽을 수는 있지만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수월하게 접근해 나가면서 쓰기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됩니다. 
어느정도 영어 노출이 되어있고 학령기 아이라서 재미있게 하루 한장씩 써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챕터1의 첫 페이지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일단 첫 장에서 배울 문장을 분석하여 설명해 줍니다. 
나를 소개해 볼 수 있는 문장이라서 아이들이 바로 사용해 보며 말하기로 이어 질 수 있는 문장입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 각 단어릉 따로 써보면서 충분헤ㅜ익혀 볼 수 있습니다. 
영어이름 예시도 써보고 내 이름도 넣어서 써보면 응용도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큐알코드를 통해 단어와 문징도 따로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들어보면거 따라 읽어보고 들으면서 쓰다보면 하루 한문장은 충분히 소화 할 수 있겠더라구요. 

다음 날 공부하기 전에 전날 배운 문장응 한 번씩만 써보면서 복습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부록으로는 단어 인덱스가 있습니다. 알파벳 순서로 단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 단어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고 기억나지 않는 단어는 다시 찾아 문장으로 익혀 볼 수 있습니다.  

영어쓰기의 기본을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100일 영어쓰기로 쓰기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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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EBS 초등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 -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ㅣ EBS 초등 어맛!
홍옥 지음, 신동민 그림 / EBS BOOKS / 2024년 1월

‘신화 역사 어휘 맛집’ 책을 보았습니다. EBS 초등 시리즈 책이라서 그런지 글밥도 적당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휘를 알아가는 책인데 간단하게 어휘를 알려주는 만화 형식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어휘들이라서 만화를 통해 이해가 쉽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만화와 함께 어떤 뜻인지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뜻을 통해 배경지식도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림연상퀴즈와 사다리 퀴즈로 아이들이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풀고 써보면서 익힐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직접 써보고 퀴즈릉 풀어보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재미있게 배우면 더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공부 하고 있지만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어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초등 아이들부터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하루에 조금씩 풀어보면서 익혀 나간다면 아이들의 상식도 풍부해 질 것 같아요. 
이 책은 신화와 역사에 관한 어휘이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신화나 역사 내용의 책을 보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은 시리즈라서 다른 주제의 어휘 책들을 함께 본다면 아이들의 문해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어휘를 익히고 깊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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