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와 친구들 스티커 스쿨 400 - 본문 40쪽 + 스티커 10장
대교 편집부 지음 / 대교출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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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북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스티커를 붙이려고 하는 울 아이들,,
이번에 대교출판에서 나온 <유후와 친구들 스티커스쿨 400>을 만나고선 너무나 신나해서 앉은 자리에서 세명이서 스티커북 한권을 뚝딱 끝내었답니다.

책 표지가 노랑과 분홍색의 이쁜색으로 되어있어서 울 막내 딸래미가 큰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여러가지 사물들과 인형들 모습이 나와있어서 사물 이름 익히기에도 좋았구요.
  
책을 넘겨서 보니까 유후와 친구들 각자의 이름과 원래의 동물 모습들, 별명, 동물이름, 성별, 고향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처음 유후와 친구들을 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주기에 좋았습니다. 기존에 접해본 다른 스티커북들과 차이점이 있었다면 스티커가 앞에 나와있는 점이었는데요 보통 스티커가 뒤쪽에 있는 경우가 많고 중간에 있는 책도 접해보았는데 스티커가 앞에 나와있는 책은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한권의 스티커북 안에도 캐릭터소개, 부분과 전체, 스티커로 배우는 한글시간,스티커로 배우는 탐구시간, 스티커로 배우는 수학시간,스티커로 배우는 창의력시간, 스티커로 배우는 영어시간요렇게 다양한 분야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세계지도가 나와있고 유후와 친구들이 세계 어느곳에 사는지 붙여보면서 세계지도에 대한 것도 알려줄수 있었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일수 있는 스티커로 배우는 창의력시간도 들어있어서 분위기 전환에도 좋았습니다. 스티커를 잘못 붙였을때 다시 떼어서 붙이기에도 괜찮았구요. 실사의 스티커들도 간간히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라했답니다.스티커북 맨 마지막에는 정답도 나와있어서 확인해볼수도 있었습니다.
 
   
스티커북을 접하는 울 세 아이들이랍니다. 처음엔 막내꺼라고 했지만 두 오빠들이 달려드는통에 요렇게 소파에 앉아서 셋이서 붙이느라구 난리였답니다. 세 아이들이 함께 붙이니까 400개의 스티커도 금세 없어지더라구요. 

스티커북을 접하면서 장점은 양쪽으로 쫙 펼쳐져서 붙이기에는 좋았는데 앞부분의 스티커가 있던 페이지는 괜찮은데 뒷 부분의 스티커북이 모두 낱장으로 다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울 아이들 다 붙인 스티커북도 다시 넘겨서보는 경향이 있는데 스티커를 붙이면서 낱장이 다 찢어지니까 일일이 테입으로 붙이느라고 고생을 좀 했네요. 책 제본을 좀더 튼튼하게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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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이겨내는 힘 관심 초등 생활 보고서 1
박수경.윤선 지음, 이안 그림 / 지식채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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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활 보고서 1편 ’차별을 이겨내는힘 관심’을 만났어요.


우리 학교 다닐때에도 왕따라는 말은 쓰진 않았지만 생긴 모습이나 하는 행동이 남들과 좀 다르고 단체생활에 있어서도 잘 따라가지 못하고 하는 경우 실제로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갈수록 사회 분위기도 점점더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가는지라 왕따문제도 훨씬 그 수위가 훨씬더 심각해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울 아이들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런 책을 접해보니 울 아이들이 이런 입장이 된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차별을 이겨내는 힘 관심>의 매력은요?]

 
1. 초등 생활 보고서 제 1부 <차별>
EBS <초등 생활 보고서>를 제작하기 위해 제작팀이 8개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촬영했었고 초등학교 교실의 모든 생활이 공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차별 당하는 아이의 슬픔을 이해하게 되었고 잘 해결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것은 그 중에서도 <차별>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왕따문제에 있어서는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모두 피해자라는 말이 와닿더라구요.  

2. 다섯가지의 이야기로 구성
목차를보면 크게 다섯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 하나는 5학년 3반 남석주라는 아이의 난동사건, 이야기 둘은 그런 석주를 싫어하고 왕따대책 위원회 까지 꾸리는 박태민이라는 아이의 증언, 이야기셋은 피해자인 남석주의 증언, 네번째로는 방관자였던 이준이의 증언, 다섯번째로는 방관자에서 이제 왕따 문제의 해결을위해 이준이와 친구들이 나서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네요.  깔끔한 목차 덕분에 이야기의 흐름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3. 인터뷰한 내용들
둘째, 셋째, 넷째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는 왕따에 대하여 초등학교 아이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들이 실려있어서 더욱 실제감이 느껴졌습니다. 왕따에 대해서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되어본적이 있는지에 대한 인터뷰였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케이스에서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서 좀 놀랐답니다. 또래에 비해서 유치하다거나, 공부를 못해서, 나를 배신했다고, 장애인인경우, 다른아이에 비해서 튀는 아이여서, 못된 아이여서, 환경이 좋지 못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에서 왕따 사건이 많이 벌어지구나 하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4. 특별부록
부록부분이 참 많은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어서 아이들이나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총 11가지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왕따의 정의에서부터 왕따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노력해야할일들, 위인들과 영화편에서 살펴본 왕따이야기 등등 아주 풍성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야기로만 끝났다면 좀 아쉬울뻔 했는데 말이지요.

[책을 접하고]

이 책에서 왕따로 나오는 석주의 모습,, 행동에 있어서도 느리고 단체생활의 규칙도 잘 따르지 못하고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외모적으로도 남에게 호감을 받기에는 힘든 상황이랍니다. 그런 석주, 엄마에게는 누구보다도 착하고 이쁜 아들인데 말이지요.. 그런 석주의 모습을 친구들은 싫어라하고 왕따 대책위까지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에서 석주가 넘 안되어 보였답니다. 이 세상에는 외모나 성격, 그 가정환경까지 나와는 다른사람들과 모두 어울려서 살아가게 되는데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라는걸 이 이야기에서 잘 보여주고 있지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고 서로 관심을 보여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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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지식채널 e 3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주니어 지식채널 3
EBS 지식채널ⓔ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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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지식채널 e3-society를 만났어요.

주니어 지식채널 드디어 3번째 이야기 society를 만나보았답니다. 
표지의 e의 색이 1편은 빨강, 2편은 파랑, 이번에는 주황색으로 표현 되어있더라구요. 주황색하면 왠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주제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 표지에는 EBS가 생각하는 지식에 대해서 나와있었는데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이 tv에 비춰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만을 tv에 담을 뿐이라는말이 또한 1편이 삶과 사랑을 주제로 스무편의 이야기를 엮었다면 2편은 과학영역을 주제로  3편은 스무편의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습니다.

[<주니어 지식채널 e3>의 매력은요?] 
 

1. 네가지 속삭임과 함께

사회분야의 주제를 4가지로 나누어서 두근두근 진실과 마주하기, 토닥토닥 소통으로 함께하기, 도란도란 공존으로 나아가기, 시끌시끌 평등을 향해 가기 요렇게 네 가지 속삭임와 연계해서 구성되어있는 점이 읽으면서 재미를 주더라구요.
사회하면 막연하게 생각되었는데 요렇게 여러가지 분야가 있다는걸 목차를 통해서 알수가 있었고 한부분에만 편중되는것이 아닌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먼저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각각의 제목들도 딱딱한것이 아니라 재미나게 쓰여져 있어서 흥미를 끌고 있구요.

2. 심플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들로
,,
내용자체에서 보통의 책 처럼 일일이 설명하고 
줄글로 나열되어있지 않지만
직접 말을하듯 쓰여있는 문장들이 강력하게 다가오는 메세지들이라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주고 있답니다. 거기에다가 함께 어우러져있는 그림, 실사 사진들 , 글자색,글자크기 의 변화등으로인해서 내용이 잘 전달되고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구요.
책의 아랫부분에서는 그 페이지에 나온 조금 어려운 단어들을 친절히 설명해 놓고 있어서
읽어나가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답니다.

3. 각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각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그 주제에 대한 더 읽을거리를 두 페이지에 이어서 다루고 있는데요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문체로 앞에서 나온 내용들에대한 더 많은 지식과 마지막에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 생각해볼수 있는 생각거리를 주고 있는 깔끔한 마무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책을 접하고] 
책 제일 처음에 나온 피리부는 사나이 작품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와 연계하여 어린이 관련시장, 또 브랜드 광고 등이 참 와닿았답니다. 울 아이들 캐릭터에 하나 열광을 하면 그 캐릭터에 대한 책, 물건들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또 사주게 되고 말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으로 아주 특별한 직업으로 꼽힌 주부,,
주부의 가사노동에 대해서도 
정당히 평가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라듐을 추출해낸 마리퀴리, 
노벨상을 받았다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특허를 내는 대신 분리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하고
 방사능 노출로 사망했다는것은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소함의 힘에서는 평소에 사소한 것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모든 문제에 대한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두 말이지요.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른측면을 바라볼수있는 사고의 전환도 할수 있고 때론 안타까움이, 감동,놀라움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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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 불꽃처럼 살다 간 영웅
배정진 지음 / 세상모든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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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면 네번째 손가락이 잘려져 나간 손바닥 사진이 가장 먼저 생각 났구요 이토히로부미 저격 사건이 떠오르더라구요. 안중근의사에 대한 전기는 읽어본적이 없었는데 2009년안중근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도서로 나온 요 책을 접해보면서 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또 우리나라를 위해 노력했던 점들, 그의 애국심에 대해서 알수있었답니다. 
책이 총 155페이지 정도로 그리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도 별로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구 글씨 크기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거 같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삽화도 함께 들어있어서 
줄글만 나와있을때보다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볼수 있겠구요. 
차례부분에 20개의 소제목으로 각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생각해볼수도 있었답니다. 또 이야기의 흐름이 제 3자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안중근 그의 입장에서 전개 되고 있어서 더욱 잘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안중근 그의 어린에는 장난기도 심하고 글공부보다는 밖에 나가서 사냥을 하길 좋아라했네요. 그의 불같은 성격과 비교적 담대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면들도 볼수 있었구요. 조선을 두고 급변하는 주변 국가들의 정세, 그리고 여러가지 시대상황들로 부터 힘없는 우리 민족에 대해서 울분을 품고 마음속에 애국심을 키워나간 그,,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도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일본의 감시를 피해 의병 전쟁준비도 하다가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죽일 목표를 세우고 결국 그 일에 성공을 하게 되지요. 그의 일생을 보면서 희미해져가는 애국의 의미도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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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르던 떡붕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4
소윤경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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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4  
’내가 기르던 떡붕이’ 를 만나봤어요~


울 아이들 마트가서 애완동물 코너에 가면 여러가지 동물들 중에서도
거북이가 작고 귀엽다면서 좋아라하더라구요. 거북이가 주인공인 책을 아직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내가 기르던 떡붕이>요렇게 귀여운 제목으로 만나보게 되어서 참 반갑더라구요.
떡붕이~ 이럼서 불러주면 울 아이들 넘 재미나다고 깔깔거리고 웃네요.ㅋㅋㅋ
표지 모습을 보고 떡붕이가 어디들어가 있는걸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내용을 보니까 중국집 철가방속에서 쏙 나오는 장면이었네요.
제목 글자도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고 특히나 ’이’의 이응에는 떡붕이 얼굴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떡붕이 얼굴 여기있네..이러더라구요.

[<내가 기르던 떡붕이>의 매력은요? ]


 
 
1. 청거북을 소재로 한 우리작가의 작품
거북을 소재로한 그림책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되어서 
참 반가웠구요 우리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정감이 가는 작품이었답니다. 
주인공 거북이 이름도 ’떡붕이’ 한번들으면 잊혀지지 않아서 
떡붕 떡붕~ 이렇게 아이들이랑 놀기도 했네요.

책 뒷부분에 작가가 실제로 청거북을 13년 키우다가 한번 잃어버렸는데 
찾아서 다행이었으나시골로 이사와서 떡붕이를 잃어버린 그런 사연을 바탕으로 
떡붕이에 대한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소중히 여겨지더라구요.

2. 떡붕이 세상밖으로~
이야기가 떡붕이의 입장에서 쓰여지고 있어서 더욱 실제감 있게 느껴졌구요
같이 사는 ’언니’라는 말로부터 떡붕이가 여자 임을 알수도 있었네요~
날씨 좋은 날 심심해진 떡붕이 
철가방속으로 쏙~ 들어가서 세상밖으로 여행이 시작되네요.
털북숭이 녀석도 만나고 간신히 횡단보도도 건너고 골목에서 검은 고양이떼도 만나고 
하늘을 나는 색들도 만나고 했지만
결국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떡붕이~
우여곡절끝에 주인 언니를 다시 만나게 되네요.

3. 떡붕이의 모습에서,,
떡붕이의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모습같이 느껴졌던건 왜일까요?
맨날 집에서 지내다 보니 밖에 나가자고 하고
또 울 둘째는 호기심이 강해서 두번이나 잠깐 잃어버린적도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자고 해서 막상 아이들 데리고 어디 외출하다보면
결국에는 집에 가자~ 이렇게 외쳐대는 울 아이들 모습처럼
떡붕이도 그런 심정이었겠지요?

4. 떡붕이에 대한 사랑
떡붕이와 같이 사는 언니, 밤새 일하고 침을 흘리면서잠만 쿨쿨 자다가
갑자기 떡붕이가 없어진걸 알고 찾아다니는 모습,
마지막에 빨간 체육복을 입고선 떡붕이를 향해서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떡붕이를 찾았겠나, 그리고 떡붕이를 만났을때 눈물까지 글썽거리고
무척 신경을 써주는 모습에서 떡붕이에 대한 사랑을 한껏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키우는 아이나 애완동물은 가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지고 싶은데
주인공 언니도 마찬가지일꺼라 생각되네요.

5. 표정이 살아있는 재미난 그림들
첫 페이지에 책장에 꽂혀진 책들의 제목들까지도 꼼꼼히 나와있어서 
어떤 책들이 꼽혀있나 보는것도 재미나더라구요. 
또 책을 베게 삼아서 귀도 파고 침까지 흘리는 언니의 모습, 짜장면 배달하는 아저씨를 보고 좋아서 웃는 언니의 모습, 털북숭이와 거북이의 표정, 세 고양이들을 만나서 뒤집어져서 뱅그르르 도는 떡붕이 모습,신문지 덥고 자는 떡붕이의 안타까운 모습, 
언니를 다시 만났을때의 석양이 지는 저녁무렵의 풍경등 
곳곳에서 만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내가 기르던 떡붕이>와 함께 활동했어요]

1. 집에있는 떡붕이들 모아보기

 
책을 읽고나서 집에있는 거북이 모형들을 다 모아보았답니다. 우리집에도 떡붕이가 많아요 그럼서 놀아보는 모습이네요.

2. 떡붕이 만들어보기

1) 재활용품 이용해서 만들기

   
 
 
아이들과 떡붕이를 어떻게 만들어볼까 하다가
세탁소 옷걸이를 구부려서 모양을 잡아주고 거기에다가
스타킹을 씌우고 중간에 거북이 등으로 
빈 스티로폼 용기를 붙이니까 아이들이 스티커는요? 
이래서리 바로 스티커로 이쁘게 장식해보았답니다.
 눈도 붙여주고 모루로 다리4개도 붙여주니까 
제법 거북이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손잡이가 있어서 벽에 걸수도있고 들고다니기에도 
가벼워서 아이들 잘 가지고 놀았네요.

2) 가베를 이용해서 만들기
 
 
1가베와 7가베의 원,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떡붕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이쑤시게로 다리, 꼬리를 쏙쏙 가베공에 꽂아주고 머리를 붙여주니까 그럴듯하더라구요. 
푸른 종이를 깔아서 바다 분위기를 내고 또 다른 가베들로 장식해서
이야기도 꾸며보았습니다.


요건 4,5 가베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떡붕이를 표현해본 모습이네요.


3) 떡붕이 색칠해보기
 
 
떡붕이 모양을 그려주고 아이들이 이쁘게 색칠해보는 활동이랍니다. 
울 막내는 주황색이 좋은지 온통 다 주황색으로 색칠했네요.
큰 아이는 등 칸칸마다 다른 색으로 이쁘게 색칠해주었구요.

[책을 접하고]
제목도 참 친근해서 자꾸만 부르고 싶은 떡붕이
작가의 사연이 바탕이 된 이야이라 더더욱 잘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울 아이들 각 페이지마다 떡붕이 찾아보는것도 해보면서
재미나했구요 특히나 재미나 했던 장면은 주인 언니가 떡붕이를
찾으러 뛰어오는 장면.. 땀을 흘리면서 빨간 체육복을 입고 오는 모습이랍니다. 두두두,,다다다,,요렇게 읽어주니까 깔깔웃고 말이지요.
이야기가 끝난후 반수생거북이를 키울때  필요한것들과 거북이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서 지식도 넓힐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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