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 불꽃처럼 살다 간 영웅
배정진 지음 / 세상모든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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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면 네번째 손가락이 잘려져 나간 손바닥 사진이 가장 먼저 생각 났구요 이토히로부미 저격 사건이 떠오르더라구요. 안중근의사에 대한 전기는 읽어본적이 없었는데 2009년안중근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도서로 나온 요 책을 접해보면서 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또 우리나라를 위해 노력했던 점들, 그의 애국심에 대해서 알수있었답니다. 
책이 총 155페이지 정도로 그리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도 별로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구 글씨 크기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거 같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삽화도 함께 들어있어서 
줄글만 나와있을때보다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볼수 있겠구요. 
차례부분에 20개의 소제목으로 각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생각해볼수도 있었답니다. 또 이야기의 흐름이 제 3자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안중근 그의 입장에서 전개 되고 있어서 더욱 잘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안중근 그의 어린에는 장난기도 심하고 글공부보다는 밖에 나가서 사냥을 하길 좋아라했네요. 그의 불같은 성격과 비교적 담대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면들도 볼수 있었구요. 조선을 두고 급변하는 주변 국가들의 정세, 그리고 여러가지 시대상황들로 부터 힘없는 우리 민족에 대해서 울분을 품고 마음속에 애국심을 키워나간 그,,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도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일본의 감시를 피해 의병 전쟁준비도 하다가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죽일 목표를 세우고 결국 그 일에 성공을 하게 되지요. 그의 일생을 보면서 희미해져가는 애국의 의미도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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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르던 떡붕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4
소윤경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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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4  
’내가 기르던 떡붕이’ 를 만나봤어요~


울 아이들 마트가서 애완동물 코너에 가면 여러가지 동물들 중에서도
거북이가 작고 귀엽다면서 좋아라하더라구요. 거북이가 주인공인 책을 아직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내가 기르던 떡붕이>요렇게 귀여운 제목으로 만나보게 되어서 참 반갑더라구요.
떡붕이~ 이럼서 불러주면 울 아이들 넘 재미나다고 깔깔거리고 웃네요.ㅋㅋㅋ
표지 모습을 보고 떡붕이가 어디들어가 있는걸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내용을 보니까 중국집 철가방속에서 쏙 나오는 장면이었네요.
제목 글자도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고 특히나 ’이’의 이응에는 떡붕이 얼굴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떡붕이 얼굴 여기있네..이러더라구요.

[<내가 기르던 떡붕이>의 매력은요? ]


 
 
1. 청거북을 소재로 한 우리작가의 작품
거북을 소재로한 그림책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되어서 
참 반가웠구요 우리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정감이 가는 작품이었답니다. 
주인공 거북이 이름도 ’떡붕이’ 한번들으면 잊혀지지 않아서 
떡붕 떡붕~ 이렇게 아이들이랑 놀기도 했네요.

책 뒷부분에 작가가 실제로 청거북을 13년 키우다가 한번 잃어버렸는데 
찾아서 다행이었으나시골로 이사와서 떡붕이를 잃어버린 그런 사연을 바탕으로 
떡붕이에 대한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소중히 여겨지더라구요.

2. 떡붕이 세상밖으로~
이야기가 떡붕이의 입장에서 쓰여지고 있어서 더욱 실제감 있게 느껴졌구요
같이 사는 ’언니’라는 말로부터 떡붕이가 여자 임을 알수도 있었네요~
날씨 좋은 날 심심해진 떡붕이 
철가방속으로 쏙~ 들어가서 세상밖으로 여행이 시작되네요.
털북숭이 녀석도 만나고 간신히 횡단보도도 건너고 골목에서 검은 고양이떼도 만나고 
하늘을 나는 색들도 만나고 했지만
결국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떡붕이~
우여곡절끝에 주인 언니를 다시 만나게 되네요.

3. 떡붕이의 모습에서,,
떡붕이의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모습같이 느껴졌던건 왜일까요?
맨날 집에서 지내다 보니 밖에 나가자고 하고
또 울 둘째는 호기심이 강해서 두번이나 잠깐 잃어버린적도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자고 해서 막상 아이들 데리고 어디 외출하다보면
결국에는 집에 가자~ 이렇게 외쳐대는 울 아이들 모습처럼
떡붕이도 그런 심정이었겠지요?

4. 떡붕이에 대한 사랑
떡붕이와 같이 사는 언니, 밤새 일하고 침을 흘리면서잠만 쿨쿨 자다가
갑자기 떡붕이가 없어진걸 알고 찾아다니는 모습,
마지막에 빨간 체육복을 입고선 떡붕이를 향해서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떡붕이를 찾았겠나, 그리고 떡붕이를 만났을때 눈물까지 글썽거리고
무척 신경을 써주는 모습에서 떡붕이에 대한 사랑을 한껏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키우는 아이나 애완동물은 가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지고 싶은데
주인공 언니도 마찬가지일꺼라 생각되네요.

5. 표정이 살아있는 재미난 그림들
첫 페이지에 책장에 꽂혀진 책들의 제목들까지도 꼼꼼히 나와있어서 
어떤 책들이 꼽혀있나 보는것도 재미나더라구요. 
또 책을 베게 삼아서 귀도 파고 침까지 흘리는 언니의 모습, 짜장면 배달하는 아저씨를 보고 좋아서 웃는 언니의 모습, 털북숭이와 거북이의 표정, 세 고양이들을 만나서 뒤집어져서 뱅그르르 도는 떡붕이 모습,신문지 덥고 자는 떡붕이의 안타까운 모습, 
언니를 다시 만났을때의 석양이 지는 저녁무렵의 풍경등 
곳곳에서 만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내가 기르던 떡붕이>와 함께 활동했어요]

1. 집에있는 떡붕이들 모아보기

 
책을 읽고나서 집에있는 거북이 모형들을 다 모아보았답니다. 우리집에도 떡붕이가 많아요 그럼서 놀아보는 모습이네요.

2. 떡붕이 만들어보기

1) 재활용품 이용해서 만들기

   
 
 
아이들과 떡붕이를 어떻게 만들어볼까 하다가
세탁소 옷걸이를 구부려서 모양을 잡아주고 거기에다가
스타킹을 씌우고 중간에 거북이 등으로 
빈 스티로폼 용기를 붙이니까 아이들이 스티커는요? 
이래서리 바로 스티커로 이쁘게 장식해보았답니다.
 눈도 붙여주고 모루로 다리4개도 붙여주니까 
제법 거북이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손잡이가 있어서 벽에 걸수도있고 들고다니기에도 
가벼워서 아이들 잘 가지고 놀았네요.

2) 가베를 이용해서 만들기
 
 
1가베와 7가베의 원,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떡붕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이쑤시게로 다리, 꼬리를 쏙쏙 가베공에 꽂아주고 머리를 붙여주니까 그럴듯하더라구요. 
푸른 종이를 깔아서 바다 분위기를 내고 또 다른 가베들로 장식해서
이야기도 꾸며보았습니다.


요건 4,5 가베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떡붕이를 표현해본 모습이네요.


3) 떡붕이 색칠해보기
 
 
떡붕이 모양을 그려주고 아이들이 이쁘게 색칠해보는 활동이랍니다. 
울 막내는 주황색이 좋은지 온통 다 주황색으로 색칠했네요.
큰 아이는 등 칸칸마다 다른 색으로 이쁘게 색칠해주었구요.

[책을 접하고]
제목도 참 친근해서 자꾸만 부르고 싶은 떡붕이
작가의 사연이 바탕이 된 이야이라 더더욱 잘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울 아이들 각 페이지마다 떡붕이 찾아보는것도 해보면서
재미나했구요 특히나 재미나 했던 장면은 주인 언니가 떡붕이를
찾으러 뛰어오는 장면.. 땀을 흘리면서 빨간 체육복을 입고 오는 모습이랍니다. 두두두,,다다다,,요렇게 읽어주니까 깔깔웃고 말이지요.
이야기가 끝난후 반수생거북이를 키울때  필요한것들과 거북이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서 지식도 넓힐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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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속았지! 우리말글 우리 그림책 2
산이아빠 지음, 유근택 그림 / 장수하늘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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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초록잎들이 가득한 모습이 보기에 참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땁니다. 흰 바탕에 제목 글자도 붉은 빛으로 귀엽게 나와있구요. 초록잎들 가득한 사이사이에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보여서 아이들이랑 찾기 놀이하기도 해보았습니다. 무당벌레,2마리, 거미 1마리, 메뚜기 4마리의 모습도 나와있었는데요 초록잎들 사이에 있어서 메뚜기가 꼭꼭 숨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중간에 나와있는 주인공 왕사마귀와  카멜레온은 만졌을때 매끌하게 표현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만져보기도하구요.

 
카멜레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은 우리나라책에서는 아직 못접해봤고 외국책에서는 접해보았는데 아이들 카멜레온나오네~ 하니까 한번 접해봤다고 익숙해하더라구요.

 먹이를 찾기위해 움직여야하지만 귀찮아하는 카멜레온 모습이 어쩜 저의 모습과도 닮아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때론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있더라구요. 드디어 맛난 먹잇감 왕사마귀의 등장,,먹이와의 거리를 생각해보지만 아무래도 혀로 안닿을꺼 같아서 그냥 기다리는데 그 왕사마귀도 먹이를 찾고 있는 중이라는게 재미나더라구요. 서로 자신의 먹이에 집중하는 그 팽팽한 긴장감도 느껴지구요.드디어 카멜레온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걸 알게된 왕사마귀,,그대로 당할수는 없겠지요? 자신의 강력한 무기를 꺼내든 왕사마귀의 모습을 본 카멜레온 넘 놀라서 기가 질린 모습이네요. 그리고 카멜레온의 몸 색깔도 초록색에서 완전히 놀란모습에서는 갈색으로 변하는 모습까지도 볼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카멜레온이 몸 색이 바뀐다는 것도 알려줄수 있었습니다.


카멜레온과 왕사마귀의 대결이 페이지 가득한 그림과 더불어 나와있어서 더욱 생동감있게 느껴졌답니다. 각 장면마다 카멜레온과 왕사마귀의 표정들도 재미나게 그려져 있구 무엇보다도 우리 작가가 쓴 책이라서 번역이 아닌 우리말로 쓰여 있어서 더욱 정감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자연속에서 요런 장면들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에게 책으로나마 보여주게 되어서 좋은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동물들 사이에서도 먹고 먹히는 천적관계가 있다는것,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두요..책 내용이 끝나고 나서 애완용 카멜레온의 3가지 종류와 왕사마귀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나와있어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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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COLORS (오디오 CD 1장 포함) EASYS Kids Series 3
EDUBOX & LiveABC 지음 / EASYS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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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에서 나온 Easy kids series중에서 my first colors를 만나보았답니다. 
Easy kids series는 my first ABC, my first Phonics,  my first colors,  my first conversation,my first story 요렇게 총 5권으로 이루어져있구요 각 책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씨디가 한장씩 들어가 있는 구성이랍니다. 4-6세 정도의 아이들 특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쉽게 책을 접할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빨간색의 책 표지가 눈에 선명히 들어오구요 앞에 여러가지 그림이 나와있고 색깔도 영어로 쓰여있어서 아이들과 무슨색인지 또 무엇인지 영어로 이야기하고 답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책 앞부분에서 다른 4권의 책도 다른 책도 궁금했었는데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속지가 미리보기로 되어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음에는 무슨책을 접해주면 좋을까 하고 생각되구 말이지요. 책 목차에서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Red, Blue, Green, Yellow, Orange, Brown, Pink, Purple 총 8가지 색에 대해서 색깔이 잘 드러나도록 되어있는 목차가 눈에 잘 들어오고 있답니다.  
  
단순히 사물의 색을 알려주는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jelly bean의 색깔을 가지고 문장으로 알려주고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통 영어로 색깔 알려주는 책 하면 단순히 사물과 단어, 색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 많은데 문장으로 되어있는점이 엄마들이 활용하기에도 훨씬 좋은거 같아요.한 가지 색에 대해서 양쪽으로 해서 5페이지가 나와있고 씨디도 두번씩, 세번씩 반복적으로 되어있는점이 아이들의 귀를 트이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같은 문형으로 색깔만 바꾸어서 계속 반복되고 있답니다. 옆에 만화식으로 그려진 이쁜 그림들도 함께 보면서 재미나게 영어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책을 접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씨디가 좀더 신나고 재미나게 만들어졌더라면 하는 점이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구성된 노래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으로 문장이 나오고 하면 더욱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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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들의 여행 담푸스 그림책 2
크라우디아 루에다 지음, 김세희 해설글 / 담푸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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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에서 나온 글없는 그림책 <모양들의 여행>을 접해보았답니다. 아이들 그림책이라고 해도 보통은 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글 없는 그림책들을 접할때 마다 고민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읽어주어야 할까? 하는 것이었는데 <모양들의 여행>책은 제가 그런 고민을 하기도 전에 아이들이 먼저 그림을 보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해보고 그 장면을 마음껏 느껴보는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표지의 회색톤의 은은한 바탕에 흰 색으로 표현된 아이와 강아지 모습,진한 분홍의 제목과 부채꼴, 강아지에 있는 노란 삼각형이 눈에 확 들어왔답니다. 또한 책 두께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안에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 궁금하더라구요.
 
앞, 뒤 간지부분에서도 부채꼴의 모양과 원 모양이 나와있어서 아이들 나름대로 어떤 장면일지 이야기 해보기도 했답니다. 먹을걸 좋아라하는 울 아이들 부채꼴 모양의 사탕, 원모양의 사탕이라면서 먹는 시늉을 내더라구요 ㅋㅋㅋ
전체적인 회색 바탕에 흰색으로 사람, 강아지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흰 면 만으로도 감정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놀란모습, 우는 모습, 행복한 모습등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책에는 여러가지 모양들이 등장한답니다. 주인공인 진분홍 부채꼴, 강아지 입에 있는 노란색 삼각형, 아주머니가 들고 가는 쇼핑백 속의 노란색 원, 청록색 사각형 모자, 엄마와 아이가 들고가는 노란색 타원, 아이가 들고가는 청록색 직사각형 책들이 회색 바탕에서 도드라지게 눈에 띄고 있어서 아이들과 여러가지 모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수 있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이야기도 꾸며볼수 있었구요. 주인공인 진분홍 부채꼴, 큰 부채꼴을 만나서 그 빈자리에 쏙 들어갈줄 알았는데 함께 붙여서 물고기가 되는 모습에서 와~ 하는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진분홍 물고기가 되어서 시원한 물속에 첨벙~ 자유를 찾은듯 싶었는데 다시 큰 배에서 내려온 그물에 걸린 물고기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배에 타고 있는 또 다른 아이의 부채꼴과 합쳐져서 풍선으로 재 탄생하여 하늘높이 둥둥 떠가네요~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더라구요. 그러나 복병 새가 등장하고,, 꼬리가 없어진 풍선~ 다시 바다로 ,,원래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넘 기뻐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늘로 슝~ 날아가게 되네요..
 
책을 접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수있는 책을 볼때마다 이야기를 다르게 구성할수도 있고 점점 그 이야기 거리도 늘어나는 책이더라구요. 또한 모양들을 기존 관념에서 생각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상상력을 통하여 접할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가진것이 비록 손을 떠났다 하더라도 더 좋은 모습이 되어서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수 있겠다 싶구 말이지요..

<모양들의 여행과 활동했어요>
 
 
 
책에 나온 여러가지 도형들을 색종이에 그려서 미리 오려주었답니다.그리고 아이들이 책을 보고 그 순서대로 자유롭게 종이에다가 붙여보았구요.크레파스를 함께 이용하여서 요렇게 작품을 만들었네요.밑에 푸른색은 바다이고 회식은 그물을 표현한 거랍니다..간단하지만 책 내용을 더 잘 이해할수가 있는 활동이었던것 같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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