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고통

최선의 고통 - 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폴 블룸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4월

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지극히 힘겨운 순간, 우리는 온전히 몰입한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긴 하지만, 고통과 고난 또한 인생에서 빼놓을수 없는 감정이다.

공포영화를 즐겨보고,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먹고, 철인3종 경기에 참가하고,

전쟁터에 자원을 하며, 타인을 돕는 일에 평생을 받치기도한다.

'최선의 고통'이란 책 제목 만으로도 짐작할수 있는 아니

몰입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건 이미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세상 사연 하나 없는 사람없고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인것 처럼 인간이란 존재는 모험에 몸을 던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알게된다.

우리는 스스로 쾌락을 좋아하는 것만큼 고난을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언제 끝날지모르는 고난이지만 언제간 끝났것을 알기에

스스로에게 인내를 건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인생의 다이다믹이 없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가 없을것이다라고

말했을때 사실 인생이 순탄하면 그 또한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보았지만

그 순탄함은 어쩌면 순탄치 못함을 경험했기에 가능한것이 아니던가 싶다.

인류는 진화를 위해 고통과 고난을 겪도록 설계될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많이 한것 같다.

최선의 고통이 과연 어떤것일지 얼마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을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 계기가 된거 같다.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신병휘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2년 3월

디지털 세상에서 기하급수적 성장을 만드는 비밀

1부 플랫폼 지배의 시대

2부 성장을 만드는 패턴

3부 플랫폼 세상을 위한 준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많은것들이 변화가 있다.

그중 눈에 플랫폼 비즈니스는 더욱 더 활발하게 눈에 띄게 성장을 하고있다.

플랫폼은 IT분야뿐 아니라 사회,경제,의료,금융등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많은 형태로 들어와있다.

현재는 앞다투어 은행,카드,통신사뿐 아니라 자동차제조업체들 또한

플랫폼에 많은 힘을 기울이는것을 우리는 쉽게 볼수있다.

이런 전쟁같은 플랫폼에 그저 수박 겉할기 식으로는 한다고 살아남을수 없는건

뻔한일이다.

이런 흐름은 어쩌면 더욱더 가속화되고 그 흐름을 타지 못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태될지도 모르겠다.

이책에서는 이런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움직여야 살아남는지

어떤 달라진패턴이 있는지를 보여주고있다.

모바일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기하급수적 성장을 만드는 19가지 비밀

1. 내적 동기를 부여하라

2. 속도에 집착하라

3. 최소화하여 만들어라

(플랫폼 하나를 구축할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완벽하게 하고싶다면

그 시간은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욕심을 버리고 완벽함보다는

최소화하여 만들는것도 좋은방법일듯 하다.)

4. 실험을 일상화하라.

5. 인터랙션을 최우선으로 디자인하라.

(플랫폼의 생명력은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이다.

인터랙션 이란 사람과 사람 , 시스템과 사라미, 시스템과 시스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6. 일하지 말고 일하게하라

7. 참여하지 말고 참여하게 하라

8. 성장의 스위트 스폿을 공략하라

9. 핵심지표를 찾아내라

10. 프리미엄 서비스로 유료화하라

11. 구독 관계를 맺어라

12. 주문형 직원을 성공시켜라

13.스타일리시까지 설계하라.

(이것은 효율적인 알고리즘이 있어댜한다고한다. )

14. 네트워크를 타라

15. 지루함을 견뎌내라.

(모든 성장에는 임계점이 존재한다. 사업을해도 마찬가지다.

임계점 이후가 진정한 성공이라 할수있다)

16. 생태계의 판검사가 되어라

17. 사회문제를 해결하라

(사회적 문제가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모든일들과 관계가 있다고생각하면된다

사회와 공존하는것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해준다)

18. 검증된 방법으로 평가하라

(현재를 잘 진단해야 나갈 방향성을 잡게되고 그 방향성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19. 두번째 성장을 준비하라

(플랫폼을 꾸준히 성장할려고 하면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져야할것이다.

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중들이 관심사를 자신의 플랫폼에 활용해야할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이인식 지음, 나인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3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45가지 놀라운 제품, 물질, 청색기술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책은

1장에서는 자연을 본뜬 위대한 발명,

2장에서는 자연을 본떠 만든 물질,

3장에서는 자연에서 배우는 건축기술,

4장에서는 동물과 식물 등 생물을 모방한 로봇

5방에서는 인체 부품을 보완하는 청색기술 사례에 대해 기술되어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기술 되어져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마 좋은 학습이 되는거 같습니다.

전화기는 사람의 귀를 모방해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사실 저도 잘 모르던 이야기여서 더 흥미롭게 봤네요.

벨크로(일명 찍찍이)는 도꼬마리씨앗에 달린 갈고리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의 생물 또한 오랜시간 진화를 통해 살아남은 존재인만큼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본떠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물질을

만들어 나는데 도매뱀붙이와 나노접착제...

딱 이제 이름만 봐도 짐작이 가지요 ^^

전복 껍데기와 장갑차....

모기와 무통주사...

문어 위장술을 본뜬 신소재...

거미불가사리와 해면의 광통신 기술 또한 진짜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생물 모방연구로 인류의 삶에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분야가 신경보철이라고 합니다.

눈,코,팔,다리를 본떠서 만든 장치를 개발하여 감각기능이나 운동기능을

복구또는 보완해주고 있는거지요.

이런 모든것들이 다 자연으로부터 창조된 발명품이라니

진짜 위대한 스승 자연이네요.

책의 모든장 들이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더군다나 만화형식으로 이야기들이 풀어져 있어서

집중력도 더 좋았습니다.

코레아의 신부

코레아의 신부 - 왕자 이언과 무녀 부용의 애절한 러브스토리
이수광 지음 / 북오션 / 2022년 3월

왕자 이언과 무녀 부용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

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보다

130년 전에 유럽에서 상영된 인기 발레극 소설화

운명을 알수 없던 조선

1897년 5월 22일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레<코레아의 신부>가 초연되었다.

특히 발레리라 배소니의 <기생의 춤>은 유럽에서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아름답고 전통적인 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청일전쟁의 위협속에 처한 조선!

왕자 이언은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전쟁속으로 뛰어든다.

그에게는 장학원출신 기녀 부용이 있다.

기녀라고 하지만 그녀는 영어,일어,독일까지 능통한 유능한 재원이다.

왕실의 정통적인 혼례방식으로 봐서는

기녀 출신의 부용은 후첩으로나 가능하지만

이언은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자신의 사랑앞에 너무나 당당한 왕자의 모습에 지금을 살고 있는

나지만 어찌나 감동이던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여전히 신분의차이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신 또한 그렇치 못한 생각을 했던게 아닌지 ...

일본의 야욕은 더 커지고 궁궐또한 공격의 대상이 되고

급기야 왕과 왕비까지 볼모가 되는 신세가된다.

그런 상황에 이언은 탈출계획을 세우고 부용과 결혼식을 감행한다.

그 속내는 그 상황을 탈출하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평양 대전투에 참가하기 위해서이기도했다.

치열한 전투끝에 이언은 탄환이 가슴을 뚫고 나가 전사하게된다.

이언의 시체는 대동강에 버려지고

시체는 흘러 흘러 떠내려 오게된다.

시체를 본 부용은 울고 또 울었다.

두사람의 비극적 사랑을 앞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 하게된다.

[100자평] 위험한 장난감

위험한 장난감 ㅣ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박상민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4월

현직의사가 쓴 메티컬이라니 더 실감 날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이요
기대만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