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쾌거!
아시아 최조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
이책은 한강작가의 작품들을 쉽고 친절하게 해설 가이드를 해주고있다.
작가의 노벨상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있게 정리해놓은셈이다.
3부 한강작가의 작품리뷰의 시작은 붉은 닻으로 시작한다.
작품에서 붉은 닻이 모여 있는 장면은 서로의 입장이 실타래처럼 엉킨 동식의 가족을 암시한다. 배가 떠나고 바다에 남은 녹슨 붉은 닻은 동식의 가족이 감수해야 할 고통을 의미한다.
한강작가 리뷰의 첫 시작은 붉은 닻으로 시작했는데 이 작품은 작가의 작품세계의 출발점으로 그녀는 이 작품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다. 작품의 리뷰뿐아니라 작품으로 받은 상까지 알기 쉽게 되어있으니 보는 내내 작품의 이해도가 더 높아져서 좋았다.
작가의 많은 작품중에 멘부커상을 받은 궁금했던 채식주의자도 작품 리뷰에서 나온다.
채식주의로 변한 아내를 묘사하는 남편의 독백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그는 특별한 매력이나 단점이 없는 아내를 배우자로 원했다. -중략- 어느 날 남편은 넔을 잃고 냉장고를 응시하는 아내를 목격한다.
채식주의로 변한 아내를 묘사하는 남편의 독백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그는 특별한 매력이나 단점이 없는 아내를 배우자로 원했다. -중략-
어느 날 남편은 넔을 잃고 냉장고를 응시하는 아내를 목격한다.
점점 변해버린 아내 그녀에게는 어릴적 아픔이 있었다. 한강 작가의 한권의 책을 이렇게 짧은 글로 만나니 오히려 한강작가의 작품이 더 궁금해지는건 왜일까? 이책은 이렇게 문학의 관심은 있는데 어렵게 느꼈던 나같은 사람에게는 한국 현대문학과 한강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아주 유용한 입문서와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