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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무뢰한과 함께 사는 법 2
패트릭 갸그니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0월
평점 :
"단 한번의 폭력으로 모든 근심과 걱정이 씻은 듯 사라졌다."
2권의 시작 3부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패트릭이 사춘기에 여름캠프에 만난 남자아이다.
그런 데이비드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가 3부의 시작이다.
"너는 마술사 같아" 데이비드가 말했다. p011 (2권)
누군가에게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마술사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수있는 패트릭은
당연히 데이비드에게 호감을 갖게된다.
그런 데이비드와 동거를 하게 되고 자신에게 보지 못했던 모습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하지만 어느 연인에게나 있는 연인사이의 한계가 오면서 둘 사이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마지막 이야기 4부 패트릭
그는 내가 소시오패스적인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택'들만 받아들이려 했다. P071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게되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을 소시오패스라서 그런거다 생각할꺼 같다. 반대로 데이비드 또한 본인은 상대방을
소시오패스라고 보지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사자인 패트릭은 스스로 소시오패스라서
데이비드가 자신에게 그렇게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는게는 무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관계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했다.
출간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하는데
이책을보면 이유를 알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