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8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8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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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

삼국유사에 기록된 식당주인 '도화랑

이미 인기시리즈로 자리잡은 도깨비 식당의 여덟번째 이야기!

도깨비 식당의 주인 도화랑은 고민이 있는 어린이 손님에게 '맞춤메뉴'를 만들어준다.


이야기 1. 악몽을 쫒는 맛

이야기 2. 악귀를 쫒는 맛

이야기 3. 시간을 되돌리는 맛

이야기 4. 환상의 소리가 들리는 맛

4가지 이야기가 도깨비 식당8에서 소개되고있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공포마니아인 진주에게는 도깨비식당에서 처방한 단팥죽을 먹고

악몽에서 벗어나게하고 아마 단팥죽하면 귀신을 쫒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적절한 단팥죽 처방에 웃음이 절로난다.


귀신에 집에 다녀온 진주가 변해버려 걱정을 하는 연수가 예전 진주의 모습으로 되돌릴려고 방법을 찾던중 도깨비 식당에서 만들어준 '악귀를 쫒는' 흑마늘 정과와 산삼 정과로 예전 진주모습을 찾게되는 이야기에서는흑마늘과 산삼이 악귀를 쫒는데 효과가 있구나 배우게 되었다.


체험학습가서 잃어버린 할머니가 주신 시계를 찾던 중 신비한 푸드트럭을 만나 '시간을 되돌리는' 달고나를 먹게되는데.. 달고나하면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는데 그래서 할머니와의 시간을 선물하는 처방전이 되지 않을까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민우는 콩쿠르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를 목격하고 연주를 할때마다

트라우마가 생겨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런 민우앞에 도깨비 식당이 나타나고, 

민우에게 내려진 처방은바로 '환상의 소리가 들리는' 소라버터 구이!!!

아주 귀여운 처방이지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처방이다.


상황과 이야기에 맞게 처방되는 도깨비식당의 메뉴가 찰떡이라

어른이 봐도 힐링이 되는 도깨비식당이야기 다음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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