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번도 초라하지 않았으니까 ㅣ 어른의시간 시인선 4
전병석 지음 / 어른의시간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인의 화법에 스며든 생명성과 웅승깊은 정서,

자연에서 발견하는 동심과 유머,

가르침과 배움 사이에 선 시인의 가만가만한 말들!

<우리는 한 번도 초라하지 않았으니까>

​

노래도 시도 그 짧은 이야기속에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어야

독자들로 하여금 그것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된다.

즉 마음의 울리는 이야기 여야한다고 생각한다.

​

이 책의 작가는 그런 의미에서는 일상인의 화법에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로 시를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 속에서도 숱하게 겪는 일들을 글로 보여줌으로써

독자와의 진솔한 감정을 나눌수있는 시간을 갖게한다.

그래서 인지 더 정감이 간다.

​

"나는 웃음을 주는 사람이나

눈물을 담아 주는 사람이고 싶었다

아니면 꽃이나 새가 되고 싶었다.

이제는 아니다" p72 돌을 들고 싶다의 일부

​

시를 좋아하는 나는 시인의 글속에서 시인의 마음을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시를 나의 생각으로 해석하는것을 더 즐기는거같다.

한구절 한구절을 읽다보면 어느새 나는 꽃이 되기도하고 새가 되기도하는

귀한 경험을 하게된다. 물론 시인이 바라는 것이 그것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

전병석 시인의 글들은 자연물과 사람과 사물을 대하는 동심으로

시인만의 서정성을 시로 녹이고 일상의 화법을 통해 조금은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다가오기를 바라는것같다.

그래서 전병석시인의 글을 읽을때면 어~~나랑 비슷한 사람이네하는

시들이 많은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