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와 도시산책 - 서울 안의 또 다른 도시, 용산을 여행하는 일곱 가지 방법
김홍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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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의 또 다른 도시,

용산을 여행하는 일곱 가지 방법

미군이 한반도에 진주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책이 시작된다.

일제 강점기 용산 일본권 병영을 미군이 임시 주둔지로 활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럼 왜 장기적으로 미군이 주둔하게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그 이유도 그 다음장에 나온다.

정전협전이 체결되고 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부지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제공받게 되는데..

이 모든것들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근거로 하여 우리나라는 주한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공여지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가 1899년 부설되었는데

철도는 운송수단뿐 아니라 사람들의 시,공간적 개념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용산!

일본군뿐 아니라 미군까지 역사적 시련으로 외국군의 군사 주둔지로

활용된 미지의 땅 용산 미군기지 부지는 1990년대부터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이 조성되면서 국민의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책에서는 용산과 그 주변지역에 남아있는 일제의 흔적과

미군주둔의 흔적, 그리고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까지 용산의 과거, 현재,미래를 담고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지역과 주제별 카테고리를 나누어 7개의 연삭문화 산책길

코스로 소개한다.

1. 일본군 병영에서 미군기지까지 용산기지산책

2. 철도와 군용지의 탄생 한강대로 산책

3. 일제 상흔ㅇ르 따라 남산자락 산책

4.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염원 독립의지 산책

5. 해방과 미군시대 시대전환 산책

6. 지역문화와 외래문화의 공존 마을부군 산책

7. 용산 개발과 미래 서빙고로 산책

책에는 이해하기 쉽게 많은 사진이 있는데 사진들이 많은 부분이

김홍렬작가님의 사진이여서 더 많은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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