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 팍팍한 현실을 보듬어 안는 인생 돌봄 에세이
안희정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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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을 보듬어 안는 생활 돌봄에세이

"아침에는 깨어나는 불행이 있고, 저녁에는 하루를 끝내는 행복이 있대." 로 포롤로그

첫글귀가 적혀져있는 이책은 이야기 한장 한장이 나늘 위로가 주는듯한

이야기들이 많다.

마음의 병이 생겨 아프고 슬플 때는 먼저 그 마음을 인식하고 어느정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제는 사람이다. p53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도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위로하는것도 사람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대해주는 사람말이다.

점점 추운겨울이 오고있는데 이럴때 진짜 필요한것이 사람 난로인듯싶다.

진정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나를 먼저 주인공으로 대접할 필요가 있다. p128

내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나또한 그 말에 공감과 동감을 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내인생의 주인이라는것이 어찌보면 쉬운듯해도 어려운거 같다.

나는 분명 나로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 살고 싶다고 하지만

진정 스스로가 나를 나의 인생의 주인공으로 대접하는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기회가 진짜 기회가 될지 아니면 위기가 될지 아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몸을 던지는것이다. p263

누구나 아는 거지만 실제로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극히 적은 이유는 현재 삶이

유지되리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강물에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있다면 뒤로 가게된다.

노라고 저어야 지금 현재 위치를 유지하고 더 힘차게 저어야 앞으로 나아갈수있다.

유지라고 하고 싶으면 행동해야 한다.

오늘의 팍팍함을 견디고 기적과도 같은 내일을 꿈꾸며

인생의 소리 없는 전쟁터의 한복판에서 영혼을 갊아먹는 침입자에 맞서 정신면연력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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