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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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오늘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경제학이 과연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굶어 죽을 자유도 자유라 할 수 있을가??

우리는 왜 경제학을 어렵게만 생각할까?

이런 많은 의문들을 답하듯 책에서는 소개하고있다.

저런 의구심은 저자 뿐 아니라 우리도 자주 생각해 본직한 질문들이다.

우리나라 외환위기 전, 국내 많은 경제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6~7% 성장할거라 생각했지만 예측한 두달후 그들은 예측은 크게 빗나갔다.

미국발 금융위기부터 도대체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저자는 이런 원인을 만들어진 이론에 현실을 끼워 맞추기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경제학자들은 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와서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것도 사실이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경제는 우리들의 삶 그자체이다.

경제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한다.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지 못하고 경제학이 경제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면 경제학의 그저 학문과 이론에만 그칠것이다.

경제가 발전을 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경제학이라면

여전히 그들은 숫자만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지 않아서일것이다.

사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아픈 경제학을

조금은 재미있게 알게 될꺼란 막연한 이유에서 였다

표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목처럼 악마는 꼴지부터 잡아먹는다는

아주 극현실적인 이야기에 또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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