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순 채소법 : 도시락 조말순 채소법
김지나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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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채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채소를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는 조말순 채소법 도시락편을 소개합니다.

431페이지 달하는 어마어마한양을 자랑하는

조말순 채소법 [도시락]

건강이나 다이어트라는 거창한 이유로 억지로 먹고 싶지않은

채소를 먹는게 아니라 우리생활속에 지속가능한 채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메뉴들 62가지가 소개되어있다.

이 책이 여러분들의 일상과 요리에 후추처럼 작은 팁이 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은 작은 팁이 아니라 한끼로 충분한 메뉴로 나에게 다가왔다.

엄마의 이름과 손맛을 이어받아 5년간 '카페 조말순'이라는 상호로

식사 및 음료를 판매한 산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채소와 쉽게 친해질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며 소개하고있다.

메뉴 대부분은 2인분을 기준으로 책에 나와있지만

메뉴특성에 따라 달라질수있는것들은 각각 따로 표기해두어

보기 편했다.

특히나 도시락편은 특성에 따라 영양소와 맛이 충족될수 있는 구성으로

소개되어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만들어보고, 만들다 보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응용하여 만들어 보면 좋을꺼같다.

자주 사용하는 재료와 양념.

도시락에 기본이 되는 솥밥.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밑작업.

맛있는 채소 도시락을 만드는 팁까지

유용한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채소 손질하여 저장하기 편은 양파,마늘,우엉연근 등 어떻게 보면하면

오래보관할수있는지에 대한 팁에 들어있다.

팁의 한가지르 대파팁을 보자면

무르는 속도가 다른 흰 부분과 초록부분을 구분하여 키친타올을 깐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이좋다고한다.

초록부분은 쉽게 무르고 진액이 나오기 쉬우므로 키친타올을 더

넉넉히 사용해보관하면 좋다고한다.

(참고로 저는 그냥 다 설어서 냉동보관한다 ㅋㅋㅋ)

도시락은 한 그릇에 담기는 메뉴라 한끼의 영양과 양을 맞추려면

가장좋은 조합은 '보완'을 통해서 이루어지면 된다.

특히나 도시락은 시간이 지난후에 먹는것이기에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잡는것이 가장중요하다. 그럴려면 채소별 특징을 알아두면 좋겠다.

이부분도 이책에서는 소개하고있다.

컬러한 사진과 순서에맞는 사진까지 비주얼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어 따라하기 아주 안성맞춤이다.

그냥 먹던 밥과 나물을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색다른 메뉴로의 변화가

개인적으로 이책을 볼때 가장 응용하기 좋은편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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