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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순 채소법 : 집밥 ㅣ 조말순 채소법
김지나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평점 :
작가는 어릴적 아토피를 앓았던거 같다.
그런 이유로 집밥을 더 많이 찾게되고 그런 음식들을 작가의 엄마님께서는
더 신경을 써주셨던거 같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서 피로의 찌든 삶을 살다보니
면연려깅 떨어져 수포와 진물로 퉁퉁부어서는 약으로 고쳐보러했지만
쉽사리 듣지 않고 엄마가 계신 부산으로 내려갔고
다행히 몇달 뒤부터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런 삶에서 체질과 식습관에 대해 공부하고 먹는 음식으로 관심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재료의 성분이나 생산지, 유통과정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채소의 중요성과 채소가 줄수있는 영양에 대해 알게되었다.
작가는 여전히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싶을때는
충분한 잠을 자고 일주일 정도는 완전한 채식을 한다고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 냉장고에 한번 들어갔따 나온 반찬들은 쉽사리 손이가질
않으니 금방 찌거나 볶아 가급적 한번에 당일 전부 먹을 수있는
반찬을 만들면 될것이다.
이부분을 격하게 공감하는게 저도 이렇게 생활하고있다.
그때그때 해먹는것은 다소 귀찮긴하지만 오히려 귀찮음을 뒤로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수있기도하다.
더군다나 재료 손질만 미리 해둔다면 큰 번거로움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분 좋은 식사를 할수있다.
자주 손이 가는 재료가 있다면 그런 재료들은 그 사람의 손맛이 되는거같다.
요리를 하다보면 유난히 줄어드는 양념통을 볼수있는데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나의 입맛과 손맛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밑작업으로 대표적인 것이 아마도
육수가 아닐까 싶다.
멸치육수, 채수,가쓰오육수등 모든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내기!!!
책에 나오는 양파캐러멜라이징은 바로 실천해볼만한 메뉴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말이다.
집밥이 즐거워지는 방법!!
1. 최대한 간단하게 매일 해먹기
2. 제철 채소를 꾸준히 찾아먹기
3. 나의 입맛과 건강을 들여다보기
4. 장을 보는 즐거움을 느끼기
5. 레시피에 얽매이지 않기
6. 요리의 재미찾기
책에서 이렇게도 이둘의 조합이 어울리는 조합이였나 싶은 메뉴들을
소개하는데 머윗대 파스타라던가 고춧잎 오믈렛등!!!
꼭 따라해보고 싶은 메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