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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입니다
박길영 지음 / 온유서가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것처럼,
농사도 인생도 해 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니까!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때 그저 제철이라는 단어에만 꽂혀서
제철 다 제철이 있긴하지 싶었습니다.
농사지을때 제철에 따라 심는 이야기를들로 가득할줄 알았던 책인데
작가님은 그 농사 짓는거랑 인생을 절묘하게 이야기로 풀어놓으셨더라구요.
읽으면서 참~~~~ 맞는 이야기가 많다 하면서 봤네요.
농사에도 가장 중요한것은 '씨앗'이듯 , 결국 내가 진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내게 맞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고 파악해, 내안의 '씨앗'을 발견하는것이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는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들을 하게 했습니다.
저는 많은 책들이 보면서 늘 생각한것이 그런 재주가 있으니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하곤했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내게 맞는게 무엇인지를
스스로 질문만하지 파악을 해볼 엄두조차 못냈던거 같다는 생각에
책을 보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맞는 씨앗을 찾은적은 있는지에 대해말입니다.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것처럼
내가 도전해보지도 않고 결과가 없다고 이야기 한것은 아닌지 책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농사도 인생도 해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나의 씨앗을 찾는데 마음을 쏟아봐야겠네요
마음을 쏟다 보면 결국 그 씨앗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 성장하게 만들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