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일단 무조건 믿어볼것.
멀 믿으라는거지 보면 알게된다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말이다.
이책은 총 5장의 큰 줄기가있다.
1장 영화는 어떻게 인간을 치유할까
2장 내가 좋아하는 나로 성장시키는 영화의 힘
3장 진정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영화 사용법
4장 인생 여행자를 위한 일곱 가지 영화 목록
5장 영화는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그 모든것이다
대부분 영화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책은 작가의 일상을 통해 그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화에 녹아있는 일상과 접목시켜 놓았다.
작가의 일상을 엿보고 그 뒤에 영화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에 등장하는 영화중 본것도 있고 보지 못한 영화도 있는데
책을 보고 나니 보지 못한 영화가 꼭 보고싶은 영화리스트에 올랐다.
이 책을 보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모르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영화지만
지금 이순간 이책에 나온 모든 영화들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영화가 주는 감동과 생각하게 하는 힘은 영화를 보는 그 시간만이 아니라
일생을 변화시키기도하고 나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그널을 보내기도하니
이책은 그런 점에서 조금은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했던거 같다.
워라밸을 꿈꾸지만 현실은 워워워워워벨인 현실!!
결국 프로는 시간을 관리하고 아마추어는 시간에 끌려다닌다. p129
결국나는 아마추어인가...라는 생각이 앞서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결국 시간을 관리하고 프로로 거듭나는
나를 꿈꾸어본다.
누구나 할수있는것이라면 워라벨이란 단어가 태어나지도 않았겠지하는
냉소적인 말을 내뱉지만 한편으로 프로로 거듭나는 그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