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댄서
타네히시 코츠 지음, 강동혁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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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지는 건 시작일 뿐이야.

자유롭게 사는건 완전히 다른 문제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이책의 많은 수식어중에 하나들이다.

이런 책들의 특징은 괜시리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된다는것이다.

주인공 하이람은 노예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출생 만으로도 불보듯 뻔한 하이람의 처지.

내주인이 된 나의형 !

어느 날 형과 주인공 하이람이 탄 마차가 강으로 추락하고, 그는 죽어가는 그 순간에도

형의 살려달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는 이 계급사회가 형이 머하나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을한다.

그 사건으로 형은 죽고 하이람은 어떤 힘의 의해 살아나게된다.

주인공 하이람이 살아난다음 이야기가 다시 또 과거로 흘러간다.

기억력이 좋은 하이람은 주인님(아버지)에 의해 공부도 하게 되지만

그것은 이복형 메이너드를 위한 일들이였다.

형과 정략결혼을 한 코린!

그여자는 비밀조직 언더그라운드를 이끌며 흑인 해방을 도와주고있는 사람이였다.

계급사회, 노예해방등 이 책에서는 그 모든것들이 자유로 이어지고

하이람은 그 중간에서 어떤 이어짐과 같은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하이람의 특별한 능력으로 자유롭지 못한 누군가의 자유를 찾게해주고

그로 인해 하이람은 시련과 고통으로 성장하게 되는것같다.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과 마주하는 순간, 이야기가 우리를 다음 세상으로 어어줄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 자유를 위해 어느 누군가를 그 댓가를 치루게 되니

그 자유로움은 그냥 얻어지는것이 아니다라는것을 말해주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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