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정원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고요한숨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올 한 해 가장 재미있는 소설’ 야마다 후타로상 노미네이트 >> 된 멸망의 정원!!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이책을 읽었지만 충분히 노미네이트 될만한 소재와 줄거리인듯싶었다.

현실과 비현실을 경계를 무너뜨리는 주인공덕분에 한페이지 한페이지 몰입감이

아주 좋습니다.

현실에 치여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고있는 주인공 스즈가미 세이치

그는 그날도 어김없이 출근하는 전차에 올랐고 전차안에서 눈길이 가는 낯선여인에게

좋은감정을 느꼈던 그날아침 세이치는 낯선역에 내리게된다.

방금전 자고 일어났거 같은데 내린곳은 도무지 알수없는 곳이다

도쿄가 어디인지 물어봐도 사람들은 잘모르고 경찰서도 없는그곳에서

하루자게 된다!!!

다음날 낯선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자신이 살던곳으로 돌아갈려고 애도 써보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세이치살던 그곳을 모른다고한다.

점점 세이치는 그곳 생활이 적응이 되고 그러던중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날 날아든 편지!!

내용은 도통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다.

계속적으로 날아든 편지를 한두번 무시했지만

그 편지말고도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 사람들은 세이치가 행복해질수록 현실속 '미지의 존재'의 힘은 강해지고

인류는 멸망할지도 모른다고한다.

그 편지와 그 사람들은 과연 어디에서 온것일까?

읽는내내 세이치가 되어 만일 세이치와도 같은 상황이라는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하는 고민도 갖게 되는 시간이였던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