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 - 자애와 연민에 관한 티베트 스승의 가르침
아남 툽텐 린포체 지음, 임희근 옮김 / 담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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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애와 연민에 관한 티베트 스승의 가르침

지금 이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


 

 


나는 당신입니다.

책표지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를~~~~

저는 아마도 이 책을 선택할 당시

화가 많았떤거 같습니다...

나자신에게 옆사람들에게~~~


이번 책의 중심 키워드는 연민, 자애, 이타심입니다.


우리는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 타인에게 연민과 자애를 품는 일을 불가능한 일로 여긴다.

 그것은 위대한 몇몇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우리 자신만 생각하고 살기에도 벅차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남 툽텐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문제의 대부분은 결국 자신에게만 너무 집중하는 데서 온다"

 연민을 품으면 우리는 ‘나’라는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라고 말입니다.


책을 보는 내내 과연 가능한일일까 많은의구심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세상의 모든일들이

결국 내가 나자신만을 생각해서 서로를 미워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는 왜 서로에게 연민을 품어야 할까?

불교적 관점에서 인류는 공통적으로 ‘업’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업의 관점에서 보면 세상의 일들은 더 이상 남의 업이 아니다. "우리는 같은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 라고 합니다.


결국 상대방에게 품는 연민은 결국 나자신에게 품는 연민이니 알아차림으로 온생명을 대하는 매순간을 다짐하리라!!!

오늘도 이렇게 지금 이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를 다짐해봅니다.

그것은  상대방을 위한 자비가 아닌 결국 자신을 위한 자비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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